[서울=동북아신문]개성공단 정상화를 위해 7월17일 열린 남북 당국간 4차 실무회담에서도 남북은 기존 입장을 고수하며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남북이 7월 6일 당국 간 1차실무회담에서 개성공단을 정상화하기로 합의하고 4개항의 합의서를 도출한 이후 이어진 후속회담에서 합의를 이끌어내지 못한 것. 남북 당국은 7월6일 16시간의 마라톤협상 끝에 7월10일
▲ 남북 당국간 실무회담 종료회의에서 합의서 교환후 악수하는 양측 수석대표. 오른쪽이 우리 측 수석대표인 서호 통일부 남북협력지구지원단장, 왼쪽이 북측 수석대표인 박철수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 부총국장. [서울=동북아신문]남북이 7월 6일부터 7일까지 당국 간 실무회담을 통해 개성공단을 정상화하기로 합의했다. 6일 오전 실무회담 첫 전체회의에서 우리측 대표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