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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신문=엄정자 문학평론가] 이 세상의 천지만물은 거의 모두가 음양(陰陽)의 원리에 의해 둘로 나뉘어진다. 하늘과 땅, 해와 달, 낮과 밤, 지어 사람이나 동물도 여자와 남자, 암컷과 수컷으로, 식물인 꽃마저 암꽃, 수꽃 그렇게 자웅(雌雄)으로 나뉜다. 만물이 이같이 대립되면서도 의존하고 서로 전화하는 음양의 원리는 세상 만물을 생성시키고 존재하고 변화하게 만드는 우주와 자연의 법칙이다. 그런데 만물의 생성 변화의 원리가 되는 이 음양 논리가 인간에게 이르면서 언젠가부터 흑백논리로 변하였다. 나와 나의 이익에 맞지 않은 것은 다
대림칼럼
이동렬 기자
2024.03.20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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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북아신문]경계란 용어는 더 이상 낯설지 않다. 다문화사회에 들어서면서부터 인종, 민족, 국경의 경계들이 중요한 이슈가 되었고 “경계를 넘어서다”와 같은 말은 이제 봇물처럼 쏟아지는 시대가 되었다. 또한 관광의 국제화가 되면서 세계테마여행을 비롯한 다양한 여행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사람들은 직접 여행을 다니면서 경계 넘어서기를 실천하고 있다.그러나 오늘날, 우리 사회에서 가장 예민한 경계는 사람과 사람 사이가 아니다. 오히려 사람과 반려동물 사이의 경계가 민감해지면서, 새로운 갈등과 문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최근, 2027년부
대림칼럼
이동렬 기자
2024.03.14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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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신문= 전은주 박사] “이런 싸가지 없는 것들!”상식에서 크게 벗어나 막된 짓을 서슴지 않고 하거나, 품성이 저열한 사람의 눈꼴 사나운 행동을 보면 이런 욕설이 저절로 나올 법하다. 욕은 저열하고 경멸스러운 상대를 꾸짖는 것이기는 하지만, 마치 구정물 같아서 욕설을 내뱉는 사람도 그 구정물을 뒤집어쓸 수밖에 없다. 그래서 가능하면 욕을 해야 하는 상황이나 욕을 퍼부을 만한 사람과 만나는 것을 피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요즘과 같이 험한 일들이 많으면 티브이를 틀거나 뉴스 창을 열기만 해도 싸가지 없는 소식들을 들을 수밖에 없
대림칼럼
동북아신문
2024.02.21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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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연말, SNS를 하다가 우연히 접한 한 영상물이 나의 관심을 끌게 되었다. 한 유치원의 학예회에서 아이들과 학부모들이 훈훈하게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있을 때, 갑자기 공습경보가 울린다. 그러자 엄마는 아이를 데리고 지하실로 대피한다. 건물은 포탄에 흔들렸고 아이와 엄마는 그만 의식을 잃고 만다. 포탄소리가 멈추자 아이와 엄마는 검은 복면을 쓴 어떤 남성에게 밖으로 끌려간다. 이는 구원의 손길이 아니었다. 얼굴에 피가 묻은 엄마가 카메라를 응시하는 절망적인 눈빛, 그리고 바닥에 아무렇게나 버려진 주인 잃은 아이의 빨간 장갑이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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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신문
2024.01.21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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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신문= 허련화 문학박사]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이 태평하지 못하다. 코로나의 여파로 세계화도 주춤해지고 세계적으로 경제가 침체세를 보이는 데다 분쟁이 끊임없고 전쟁까지 터져서 많은 사람들이 죽어간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첫 1년간 두 나라에서 각각 41만 명, 73만 4천 명의 군인을 전쟁에 투입시켰고 그중 전사자 숫자는 각각 1만 8천 명, 15만 7천 명에 달한다는 통계가 있다. 이스라엘-하마스 분쟁으로 가자 지역의 3개월 간 누적 사망자수는 2만2600명으로 집계되었으며 그중 대다수가 여성과 아동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림칼럼
이동렬 기자
2024.01.08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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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은 오랫동안 인류 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여성과 남성, 어린이와 노인, 거의 모든 연령층이 어느 정도의 화장을 시도해 보았거나 하루 중 어딘가에서 화장을 하고 있다. 이것은 오늘날 우리 사회에서 여전히 화장의 중요성이 감소하지 않고 있음을 보여준다. 나는 한동안 화장을 전혀하지 않았었다. 정확하게 말하면 기초화장인 썬크림은 물론이고 스킨로션도 바르지 않았던 시절이 있었다. 나는 자신감만 있으면 화장이 필요 없다고 생각했던 적이 있었다. 또한 화장을 하면 피부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친다고 들으며 자라 왔기 때문이기도 하다.
대림칼럼
이동렬 기자
2023.12.21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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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강파티 음식메뉴를 어떻게 정할지 두고 한국인 친구들과 여러가지 음식들을 후보로 꼽다가 마라탕얘기까지 나왔다. “마라탕에 궈바오러우야말로 꿀조합 아닌가요.” 한 한국인 친구가 입을 다시며 이런 발언을 했다. “네? 걔네가 꿀조합이라구요?”내가 중국인이라는 이유로 나의 반론은 공신력을 얻음과 동시에 모두의 관심을 끌었고 마라탕이 궈바오러우와 어울리지 않으면 무슨 음식을 궈바오러우와 함께 먹어야 하냐는 질문을 나에게 던졌다. “궈바오러우는 당연히 연변 냉면과 함께 먹어야 되죠.”나는 확신에 찬 어투로 대답했지만 한국인 친구들은 고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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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렬 기자
2023.11.28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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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작가 배병우 님은 40여 년 동안 산속에 들어가 소나무를 찍은 작가로 소나무 사진작가라는 닉네임을 얻고 있다. 영국 가수 엘튼 존이 배작가의 소나무 작품에 매료되어 그의 사진작품을 구입하면서 스타덤에 오르게 되었고 세계적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사진작가로 이름을 알리게 되었다.유심히 살펴볼 점은 그의 작품 속에 나타난 소나무들이 대부분 이른 새벽에 촬영된 것들이라는 것이다. 왜 작가는 어두컴컴한 새벽에 산속에 들어가 적막함과 씨름하며 그 시간들을 기다린 것일까?작가는 “바로 숲에 빛이 들어오는 순간, 공간이 열리기 시작하고 시시각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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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신문
2023.11.20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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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나는 2박3일 일정으로 서울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는 4년 만의 ‘한국 방문’이다. 그동안 자주 드나들던 서울에 발길이 뜸해진 것은 지구촌 ‘대형 악재’인 코로나19 때문이었다. ‘나들이’의 주된 목적은 책 출간을 위한 출판사 방문과 서울의 지인에게 부탁한 한국어 도서를 찾아오기 위한 것이었다. 금번 서울 나들이를 한마디로 요약하면 ‘호사다마(好事多魔)’였다.택시를 타고 대련 공항에 도착한 시간은 아침 6시였다. 이른 시간이었으나 입구에 긴 줄이 늘어섰다. 입구를 통과하려면 필히 ‘건강신고서(健康碼)’를 작성해야 했다.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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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렬 기자
2023.11.05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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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현대인들은 노화에 많이 민감해 있는 듯하다. TV를 틀면 나오는 동안의 연예인들을 따라 요즘은 일반인들도 자기관리에 시간비용을 아낌없이 투자하는 추세다. 거리를 걷다보면 높이 지은 건물에 빼곡이 자리잡은 간판들을 볼 수 있다. 수많은 간판들 속에서 헬스장, 필라테스, 피부과 간판들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가 있다. 출근 전 운동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직장인들, 퇴근 후 필라테스를 하러 가거나 피부과에 들러서 관리를 받는 분들을 보면 마음속 깊이 탄복하곤 한다.가끔 노화가 안되고 통증이 없는 유토피아적인 세상을 생각한다. 현시대에
대림칼럼
이동렬 기자
2023.10.24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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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 중국의 어느 대형 조사기관이 25~50세 중산층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63%가 부모를 만나는 횟수가 1년에 3번 이하로, 부모와 함께 지내는 시간은 평균 78시간, 즉 3일 6시간이었다고 한다. 현재 중국 국민들의 평균 수명은 78세다. 그러니 우리에게 부모님과 함께 보낼 수 있는 시간이 아직 얼마나 남았을까? 특히 현재 부모님 연세가 78세를 넘은 자식들에게는 또 얼마나 남았을까?계산을 해보면 그 누구나 아찔해날 것이다.또 이런 계산방식도 있다. 부모님이 30년을 건강하게 살 수 있고, 1년에 한 번씩 부모집에 돌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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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신문
2023.09.12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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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의 시대가 성큼 다가오고 있다. 현재 다양한 분야에서 인공지능은 큰 변화를 가져올 '게임체인저'로 부상하고 있다. 교육도 예외는 아니다. 최근엔 인공지능과 교육의 접목은 나날이 긴밀해져 간다. 관련 연구도 많이 나오고 있고, 각국 정부에서도 다양한 정책들을 발표하고 있다. 이 추세로 전망해보면 인간과 인공지능의 공존은 불가피한 미래로 보인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미래를 대비해야 할까? 여러 평론가들이 분석을 내놓았는데 특히 '상상력'에 주목한 이가 많았다. 상상의 영역은 아직 인공지능이 대체하기 어렵다는 것이 그들의 중론
대림칼럼
이동렬 기자
2023.08.29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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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3040세대부터는 원하든 원치 않든 100세 시대를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한결같이 입을 모으고 있다. 이는 지금의 몸을 앞으로 60~70년은 더 사용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과연 우리의 몸은 앞으로 맞이하게 될 긴 수명을 감당할 준비가 되어 있는가? 2023년 3월, 로이터통신과 미국정치전문매체 ‘더힐’에서는 2035년이면 세계인구의 절반 이상이 과체중 또는 비만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BMI(체질량지수= 체중(㎏)/키의 제곱 값(㎡))가 25 이상인 과체중 인구는 40억500만 명으로 세계인구의 51%, B
대림칼럼
동북아신문
2023.08.12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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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기의 발달, 어디에서나 빵빵 터지는 와이파이 환경 덕분에 우리는 언제 어디서든 연결이 되는 편리한 세상에 살고 있다. 어디에 가든 와이파이부터 연결하는 것이 현대 사람들의 특징이다. 대한항공은 올해 6월 1일부터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하늘에서 찍은 사진을 바로 인스타그램에 올릴 수 있게 된 셈이다. 전화도 없이 서신거래만 하던 시절, 경조사를 전보문으로 띄우고 물어물어 친척집을 찾던 이야기는 그야말로 호랑이 담배피우는 옛날 옛적 이야기다. 하지만 정보통신기술의 발달로 소통이 원활해진 반면에 사람들은 쓸데없
대림칼럼
이동렬 기자
2023.06.30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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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에 까마득한 꼬마 시절부터 일기를 썼다. 하루가 얼마나 지루하거나 숨가빴거나 뒤숭숭했던지를 막론하고 고즈넉한 밤 엎드려 누운 채로 일기장을 펼쳐 그날의 일을 미주알고주알 쓰고 일기장을 덮으면 마음에 작은 평안과 안도가 일었다. 쓰다 보면 그날이 어떤 하루였든 다시 돌아볼 용기를 불러일으킬 때도 있었고, 분주함에 미처 눈길을 주지 못했던 작은 순간을 기억에 소환할 수 있는 마법같은 일이 일어나기도 했다. 아니면 낮 동안은 파도같이 큰 일인 것 같았는데 쓰고 보니 사는게 다 그렇지 뭐, 하면서 초연해지는 마음을 갖게 된다거나. 일기
대림칼럼
이동렬 기자
2023.06.20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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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에 가면 '다정함'을 키워드로 하는 책들이 꽤 눈에 뜨인다. “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 “무엇이 우리를 다정하게 만드는가”, “사람을 미워하는 가장 다정한 방식”, “다정한 매일매일” 등 많은 책들에서 다정(多情)이라는 단어를 아예 표지 제목으로 내보냈다. 말 그대로 정이 많다는 의미의 단어를 사람들은 왜 이다지도 좋아할까 생각해보니 이에는 정에 대한 관심을 제외하고는 달리 설명할 길이 없다. 다시 말해 구체적인 책 내용을 떠나 제목으로 뽑을 정도라면 사랑이나 친근감을 느끼는 마음의 중요성, 나아가 공감이나 이타심을 스스로에게
대림칼럼
동북아신문
2023.06.15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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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 M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가장 먼저 궁금한 것은: 주인공은 왜 코끼리였을까. 우리 첫째가 어린 시절 이불가게에서 받은 핑크코끼리 사은품이 있었다. 엉덩이에 향낭이 있어서 좋은 냄새가 나는 보들보들한 인형이었는데, 첫째의 애착인형이 되어 아직도 끼고 잔다. 코끼리는 동물원 밖에서는 본 적이 없는 아이인데, 그런 이유 때문인지 참 친숙하다. 왜 코끼리의 이야기였을까. 보아뱀의 뱃속에 있었던 것이 코끼리여서? 아니면 내가 누구인지 참말로 헷갈리게 장님들이 다양한 코끼리를 만지고 묘사를 해서? “코끼리 M의 이야기” 흐름 상, 코
대림칼럼
동북아신문
2023.05.3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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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숙한 대림.한국에 살고 있는 조선족에게 있어서 대림은 양꼬치와 마라탕처럼 한국화 되면서 친숙하게 지내는 동네가 되었다. 전춘화작가의 인기작 『야버즈』에 나오는 주인공 경희처럼 고독하게 오리목을 맛있게 씹고 있는 사람들도 많다. 대림에 오면 자신이 조선족인지? 재중동포인지? 호명에 신경을 쓰지 않고 맛깔스럽게 모든 음식을 먹을 수 있다.솔직한 대림.12번 입구에서 나오는 순간 대림은 자신의 정체성을 과감하게 노출하고 있다. 「김뚱보개고기집」이란 한자간판이 걸려 있다. 식당입구에 서너 개의 거대한 가마솥에서 소고기, 개고기가 끓고 있
대림칼럼
동북아신문
2023.05.06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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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텔레비전을 켜면 제일 많이 들려오는 것이 챗GPT(Chat GPT)에 대한 이야기이다. 챗GPT는 오픈에이아이(OpenAI)에서 개발한 대화형 인공지능으로서 2022년 11월에 세상에 나왔다. 고도의 AI 기술을 통해 인간처럼 자연스러운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지어 시나 노래, 에세이, 단편소설, 코드 등을 써달라고 할 수도 있는 AI 채팅 서비스이다. “2022년 12월에는 한번에 3,000단어 수준을 분석하는 GPT-3.5의 개발과 함께 이에 기반한 ChatGPT의 베타 버전이 일반인에게 공개되었다.”(다음백과) 공개된 후
대림칼럼
이동렬 기자
2023.04.25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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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 노랫소리는화남에서 화북으로널리 퍼졌고우리의 발자취는중국 각 전장에남겨 있다네.아리랑은 조선민족을 상징하는 아이콘이다. 아리랑은 조선반도뿐만아니라 조선민족이 머무르는 곳마다에 뿌리를 내리고 널리 울러퍼졌다. 일제강점기 조선반도가 일제에 의해 식민지로 전락된후 조선인 항일투사들은 중국으로 건너왔다. 20년대 홍범도가 거느린 대한독립군에 의한 봉오동전투, 홍범도와 김좌진이 거느린 연합부대와 북로군정서의 독립군이 주도한 청산리전투, 30년대 김구가 이끄는 임시정부 한인애국단원 이봉창과 윤봉길 의거, 1940년대 무정이 영도한 조선의
대림칼럼
동북아신문
2023.04.03 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