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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취지문와세다대학 지역・지역연구기구 일미연구소는 세종연구소 일본연구센터, 한국외국어대학교 HK+국가전략사업단과 공동 주최로, 또한 한국국제교류재단, 한국연구재단, (재)학봉장학회의 후원을 받아 국제 심포지엄 「 한미일과 북중러 관계」를개최하게 되었습니다.전세계적인 코로나19의 확산과 기후 변동, 지정학적 리스크의 고조에 따른 에너지, 식량 안보 위기, 기술 패권을 둘러싼 미중 갈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하마스와 이스라엘 간 분쟁, 신장하는 자국우선주의,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 기술의 고도화 등 종래 안보 문제뿐만 아니라 인
학술논문
동북아신문
2024.01.13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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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오염수, 한중 양국민의 식탁도 방사능 위협국민 1인당 해산물 소비국 1위 한국, 국민 총 해산물 소비국 1위 중국 "우리 식당은 일본으로부터 직접 공수한 생선만 사용합니다" 2011.3.11.후쿠시마 원전 폭발 이전 베이징 시내 최고급 일식당 입간판그런데 다음날 3.12.부터 "일본산 생선 완전 사절, 모든 생선은 한국에서 공수한 거니 안심하세요"-필자의 직접 목격담-세계에서 해산물을 가장 많이 먹는 사람은 어느 나라 사람일까? 흔히들 일본인이라고 답할 거다. 아니다. 놀라지 말라 한국인이다. 한국은 1인당 연간 해산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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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신문
2022.09.1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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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29일(토) 2022년 재한조선족유학생네트워크(KCN) 창립 18주년 기념 세미나가 토즈(종로점)에서 진행되었다. 본 세미나의 주제는 “성찰 그리고 새로운 출발”로 10기 성찰 및 11기 운영 계획을 발표하였다. 본 행사는 온·오프 병행으로 진행되었다.1부의 주제는 ‘성찰'이다. 재외동포재단 김성곤 이사장님의 축사를 시작으로 김천웅(한양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박사수료) 회장님이 10기 사업 총결을 하였다. ⧫ 박우 교수님(한성대학교 교수) ⧫ 예동근 교수님(부경대학교 교수) ⧫ 김청룡 교수님(중앙민족대학교 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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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신문
2022.02.01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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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 동포들이 중국 동북지역 곳곳에서 자리잡고 살아온 역사는 농사일, 특히 벼농사와 밀접히 연관되어 있다. 초기엔 주린 배를 채우기 위해 두만강과 압록강을 건너 동북지역으로 이주했고 일제하에선 반강제로 대대적인 농업 이민이 이루어진 데서 그 이유를 찾을 수 있다. 농사 중에서도 벼농사를 주로 해 온 것은 전통적으로 이밥에 고깃국 먹는 것을 동경해온 범부(凡夫)들의 소망과 무관치 않다. 가난에 찌들어 살아온 사람들로서는 마음껏 배 두드리며 이밥을 먹는 것이 소원이었을 터이니 동북지역의 넓은 옥토에 의지해 그 바람을 실현코자 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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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신문
2021.12.31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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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회진(姜回鎭) 약력:대한민국 충남 홍성 출생.시인, 문학박사한국연구재단 학술연구 교수.저서로는 『일요일의 우편배달부』, 『했으나 하지 않은 날들이 좋았다』 등이 있다.연락처: sprain74@hanmail.net *이 글은 「재외 한인문학에 나타난 트랜스내셔널 양상 - 중앙아시아 고려인문학과 재중조선인문학의 시를 중심으로 」, 『한국문학과 예술』 제37집, 숭실대학교 한국문학과예술연구소, 2021,3. 에 발표된 논문의 일부를 발췌, 요약한 것입니다. 1. 트랜스내셔널리즘, 경계 사이 혹은 경계 너머 트랜스내셔널리즘(Trans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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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신문
2021.04.24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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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와 노신의 「나래주의」 30년 전이다. 중학생 시절이었고 정확한 학년은 기억나지 않는다. 아무튼 당시 나의 중국 한족친구의 교과서에는 「나래주의」란 글이 있었다. 제법 가까운 친구라 숙제도 꽤 대신 잘해주었는데, 그날은 친구 도와 독후감을 써주기로 했다. 그 시절 나는 삼국지, 수호전을 읽기 위해 『신화사전』을 옆에 두고 살았을 만큼 한자를 꽤 많이 익혀둔 상태였다. 그런데 이 글은 도무지 읽혀지지 않았다. 그래서 홧김에 「나래주의」를 비판하는 독후감으로 써주었는데, 구체적인 내용은 잘 기억나지 않지만 “도둑질한 것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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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신문
2020.12.23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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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이주동포정책개발연구원(원장 곽재석)은 10월 16일(금), 서울 김희수아트센터에서 개최되는 “봉오동·청산리전투 100주년 기념 학술대회” 공동주최기관으로 참여하여,『재외동포 귀환이주와 법적 제도적 과제』논의를 심화했다.학술대회는 7개의 세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재외한인학회는 ‘봉오동·청산리전투’와 간도 한인사회‘를 조명하는 두 개의 기획세션을 운영하고, 한국이주동포정책개발연구원은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중국동포의 ’한국 귀환‘ 문제를 심층적으로 논의했다. 한국이주동포정책개발연구원이 주관하는 세션에서는 중국동포사회문제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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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신문
2020.10.20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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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인터넷을 달구고 있는 "안티이오스와 조선족"(최학송, ‘안티이오스와조선족’, 길림신문, 2019.3.4.)이란 글과 "우리말 굳이 배워야 하나"(대가 숲을 이룰 때, ‘우리 말 굳이 배워야 하나’, zhixinzhe512.)라는 글을 읽었다."우리말 굳이 배워야 하나"의 작자는 "안티이오스와 조선족"라는 글에서는 그리스신화에 나오는 안티이오스 장군의 이야기를 통해 연변을 비롯한 조선족공동체의 붕괴 또는 부재를 기성사실화 하고 있다. 안티이오스는 천하의 장사였지만 대지에서 발을 떼는 순간 힘이 빠져 웬만한 상대에게도 번쩍 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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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신문
2020.08.22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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目 次1. 서론2. 조선족동포의 “코리안 드림”3. 상호 몰리해에 의한 갈등과 반목의 양상4. 동포애의 론리와 인간성의 발견5. 반성, 자존을 통한 소통과 화합의 가능성6. 결론 1. 서론 조선족동포와 한국국민은 한 뿌리에 자라난 두 가지라고 할수 있다. 하지만 일제의 수탈과 봉건학정으로 말미암아 조선족동포들은 고국을 등지고 두만강 압록강을 넘어와 연변을 비롯한 중국의 동북삼성에 정착했다. 1945년 8월 이후 동서 랭전 체제가 고착되고 1953년 7월 정전협정이 조인된 후 조선족동포와 한국국민은 대체로 “88서울올림픽”까지 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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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신문
2020.08.03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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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동(琴童) 김동인의 인간적 및 작가적 생애는 1930년 경을 계기로 성격이 완판 다른 두 단계로 나누어진다. 풍부한 가산을 등대고 온갖 사치와 향락을 누리면서 문단의 왕자로 자처하던 시기를 그 전반기로 본다면 경제적으로 파산된 후 문학창작을 호구지책으로 삼아 근근도생하다가 쓸쓸하게 생을 마친 1930년 이후를 그 후반기로 잡을수 있을 것이다.그렇다면 1930년에 발표된 김동인의 단편《광염쏘나타》는 그의 작가적 생애를 가르는 분수령으로, 그의 문학적 세계를 열 수 있는 열쇠로 된다. 1 1900년 10월 2일 김동인은 평양의 부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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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신문
2020.08.01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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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 1. 서론2. 디아스포라의 고달픈 삶과 울분3. 도덕적 불감증과 정신적 타락상에 대한 고발4. 강자 또는 천사로의 정신적 부활5. 결론1988년 서울올림픽을 계기로 시작된 코리안 드림 이후, 노무, 취업, 무역 등으로 한국에 체류하고 있는 재한 조선족의 수는 80만 명에 육박하고 있다. 이들은 가리봉동, 대림동 등지를 중심으로 조선족 타운을 형성하고 ‘재한동포문인협회’를 결성하였으며 신문, 잡지 및 문학작품집을 출간하면서 활발하게 창작 활동을 하고 있다. 이들은 조선족 문학의 한 갈래이면서도 세계 한글문학의 중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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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신문
2020.05.10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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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북아신문]한 송이 꽃으로 봄을 단장할 수 없고 백화가 만발하고 꿀벌 나비떼가 자유롭게 날아예는 풍경속에서 사람들은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이와 마찬가지로 우리 문단도 그렇다. 여러유형의 시, 소설, 수필들이 다종다양한 제재로 여러 가지 주제를 심화시켜야 독자들이 작품의 출현을 손꼽아 기다리게 되는 것이다. 그런데 미중부족이라 할까, 일부 작가들은 유파에 과분한 신경을 쓰고 있다. 현대파요, 사실주의요 하면서 서로의 작품을 거부하는 현상이 존재하고 있다. 사실주의와 현대파에 모두 장점과 결함이 공존하고 있다. 사실주의
학술논문
[편집]본지 기자
2019.01.24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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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신상성의 세 가지 문학가의 길 조연현 (趙演鉉 한양대교수. 한국문인협회이사장)2. 습관의 잠과 예외적 미학 홍기삼 (洪起三 문학평론가. 전 동국대 총장) 3. 지식인의 수난사 김시태 (金時泰 문학평론가. 한양대 명예교수) 4. 방 안’을 나서 ‘길거리’를 탐색하는 문학 조 미 숙 (趙美淑 숭의대 교수) 5. 무무명과 공공명의 끝은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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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본지 기자
2018.12.30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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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북아신문]햇빛과 공기는 무상으로 동식물들에게 은혜를 베풀고 있다. 그저 주기만 하고 아무런 보상도 요구하지 않는 것이 바로 사랑의 참뜻인 것이다. 만약 인간 세상에 사랑이 없다면 공기 속에 산소가 없는 것과 같다. 고안나 시인은 뜨거운 인간애가 있기에 무생물체에서 살아 움직이는 생명을 발견 할 수 있었고 그들과 정답게 대화를 나누며 인간의 희로애락
학술논문
[편집]본지 기자
2018.12.13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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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북아신문] 본지는 저명한 시인 백운 홍용암 시인의 시를 논평한 중국 중앙민족대학 문학박사 송경란 선생의 평론을 싣는다. 연변 조선족 표기법을 그대로 두었음을 밝히면서,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편집자 주/ 1. 들어가면서 홍용암선생님은 중국조선족문단뿐만이 아니라 조선이나 한국문단에 널리 이름이 알려진 유명한 재중동포시인이다. 그는 1970년 6월 중
학술논문
[편집]본지 기자
2018.08.18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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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북아신문] 아래는 재한동포문인협회 평론부장 허인의 시평론이다. 고안나 시인의 첫 시집 『양파의 눈물』(詩와에세이, 2017)이 시에시선 8번으로 출간 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중에, 김선태 시인이며 목포대교수는 그의 시집 『양파의 눈물』 속에는 활짝 꽃피고 싶은, 물고기처럼 파닥이고 싶은, 간절한 열망을 지닌 화자가 살고 있다며, "고안나 시인의
학술논문
[편집]본지 기자
2018.06.11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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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북아신문]필자는 업무상 한국의 기자들이나 작가들을 만나는 기회가 많은 편이라 그들과 현시대의 문화트렌드에 대한 내용들을 포함하여 문학에 대해 교류할 때가 많다. 필자가 근무하는 회사에도 문장력이 뛰어난 한국인 직원들이 많이 있어 나는 '동포타운신문'이나 '동북아신문'에 실린 글이나 동포들의 시나 수필 등 문학작품을 보여주며 글에 대한 의견을
학술논문
[편집]본지 기자
2017.09.12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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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례 전 월 매( 田月梅) 천진사범대학교 교수 1. 서론2. 재한중국동포 시문학에 나타나는 디아스포라의 특징 고찰2.1 세계적 글로벌화와 초국가적 이동 2.2 한국에서의 집합적 기억과 한국인의 시선2.3 중국동포의 정체성과 디아스포라 정치학3. 결론 국문초록 본 연구는 재한중국동포문인들의 『동포문학』에 발표한 시작품을 대상으로 그들의 작품에 나타나는 디아
학술논문
[편집]본지 기자
2017.03.01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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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북아신문] 1, 프롤로그조동일의 한국문학통사에 의하면 “하나의 민족으로 이루어진 국가는 전 세계 국가의 9.1%에 지나지 않는다.”라고 한다. 세계 나라 간의 왕래가 잦아진 오늘날, 지구촌은 세계화의 소용돌이에 휩쓸려 무수한 이주가 이어져 다문화 사회가 도래하였고, 그들에 대한 불평등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추세이다. 한반도에서는 1860년
학술논문
[편집]본지 기자
2015.06.03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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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서울=동북아신문]디아스포라 세계시민의 갈등은 사는 곳의 국가문화와 조국문화 융합하는 과정에 겪어야 만하는 당연한 귀결일 것이다. 조국 대한민국의 정체성이 확고한 갖는 교포의 자녀가 타국에 정착하여 살아가는 과정에서 결혼관계로 사는 국가의 민족과 결혼하게 될 때 그 사이에 태어난 2세들은 조국 대한민국의 정체성이 희박해져가는 사실은 어쩔 수 없는 현상일
학술논문
[편집]본지 기자
2015.06.03 1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