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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북아신문]비영리단체인 온정나눔협회(회장 조광호)가 다문화이민자지원센터(이사장 박옥선)와 함께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마스크와 홍보전단지를 배부하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온정나눔협회 회원 35명과 다문화이민자지원센터 회원 10명 등은 지난 4일 오후 KF94마스크 3,000 장, 일반 마스크 4,000 장 등 마스크 7,000 장, 코로나19무료검진 홍보전단지 4,000 장을 대림중앙시장 식당과 상점을 방문 소상공인들에게 전달하고, 대림역 12번 출구에서는 일반시민들에게 나눠줬다. 이번
기획연재
강성봉 기자
2021.04.13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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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농업고찰을 못한 유감나는 어느 곳을 가나 그곳의 농업고찰을 하기 좋아 하는데 우리가 서유럽을 갔을 때 드문드문 옥수수가을을 하지 않은 것이 보였지만 이미 대부분의 작물들은 이미 가을을 한 뒤여서 농업고찰을 하지 못한 것이 유감이었다. 이탈리아의 북동부 미란에서부터 중부 로마까지 또 다시 중부로부터 북부에 이르기까지 포도재배를 하는 곳이 여러 곳이 보이기는 하였지만 버스에서 내다보면 그래도 잔디풀 같은 것이 온 전야를 덮었는데 나의 생각에는 저것이 바로 동맥(冬麥)이 아닌가 싶었다. 그리하여 우리의 인솔자(가이드를 겸함)와 물어
기획연재
주청룡
2020.03.19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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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바로크건축(巴羅克建筑)회화(繪畵)적이고 극적인 복잡한 굴곡과 곡선의 움직임이 풍부하고 건축물의 안팎은 금빛의 눈부신 조각이나 그림으로 장식한 문예부흥시기 이후 16세기부터 18세기에 걸쳐 유럽에서 유행된 바로크건축(巴罗克建筑)이다. 예하면 바티칸시국의 성 베드로 광장(圣彼得广場)이다.특히 로마의 콜로세움은 서기 70년에 착공해 10년 뒤인 서기 80년에 준공 되였는데 지금으로부터 거의 2,000년 전에 지은 건물이지만 4층으로 되여 있으며 80여 개의 아치문을 통해 5~6만 명의 관중들이 입장하는데 30분, 퇴장하는데 불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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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청룡
2020.03.19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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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괴테생가를 다 참관하고 다시 뢰머광장으로 왔다. 뢰머광장에서 남쪽으로 조금만 걸으면 마인 강(美因河)이므로 우리 일행은 마인 강 구경을 나갔다. 마인 강은 라인 강(萊茵河)의 최대 지류로서 동쪽에서 서쪽으로 프랑크푸르트를 지나는 강이며 1천500톤 이상의 배가 항해하여 물자의 수송을 할수 있는 큰 강이다.강변에 이르니 제일 먼저 보이는 것이 마인 강에 가로 놓인 웅장한 아이젤너 다리(愛情橋)였는데 이 다리는 보행자 전용다리라고 한다. 특히 연인들이 즐겨 거니는 다리라고 하는데 아이젤너 다리를 한어로는 愛情橋라고 한다. 다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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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청룡
2020.03.08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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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사(市政厅)광장 서쪽에 자리한 3동짜리 건물은 시청사로서 원래 귀족의 저택 이였으며 15세기에 시의회가 사들인 것이다. 계단식으로 된 삼각 지붕이 특징이며 고상하고 우아한 멋이 있는 건물이며 가운데 건물을 뢰머라고 부른다. 이 건물은 1562년부터 신성로마제국의 황제 즉위 축하연이 열린 장소로서 축하연이 열린 2층의 방을 ‘황제의 방’이라 부르고 이후 1792년까지 약 200여 년간 호화로운 축하연 장소로서 영광을 누렸다.건물 벽에는 독일 출신의 신성로마제국(독일의 오토 1세부터 프란츠 2세가 제위에서 물러날 때까지의 독일 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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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청룡
2020.03.08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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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공업중심지 메스로 가다우리는 베르사유궁전 부근에서 점심을 먹고 오후 1시 반에 프랑스의 동북부에 있는 도시 메스로 향해 떠났는데 버스는 장장 5시간 반 330㎞를 달려 저녁 7시에 메스에 도착해서 숙박을 정했다.메스(梅斯)는 프랑스 동북부 모젤주(摩泽爾州)에 있는 모젤 강(摩泽爾河)과 세유 강(塞耶河) 의 합류점에 위치한 도시로서 로렌(洛林)지방의 중심도시이며 독일, 룩셈부르크 국경과 가깝고 예로부터 여러 지방으로 통하는 교통로의 요지로 발전하였다. 인구는 124,500명(2005년 기준)이다.철, 석탄이 풍부한 이 지역은 독일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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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청룡
2020.03.02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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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사유 궁전(凡爾賽宮)21일 아침 8시에 우리는 베르사유궁전으로 떠났다. 베르샤유궁전은 파리에서 남서방향으로 20km 떨어진 베르사유에 있는 왕궁이다. 베르사유는 원래 파리의 시골 마을 중 하나였으나 이 궁전이 세워진 이후부터는 자치권을 가지는 파리 외곽의 도시가 되였다.베르사유 궁전은 원래 왕이 사냥할 때 머무는 여름 별장이었으나 루이 14(路易14世)세가 12살 때 처음으로 그곳에 사냥하러 갔다가 소박하고 아름다운 성이 마음에 들어 왕위에 오른 다음 부왕이 지어놓은 별장 주변에 필요에 따라 건물을 증축하였는데 자기의 신하인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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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청룡
2020.03.02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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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펠탑(艾菲尔塔)다음으로 우리는 에펠탑 구경을 하려고 마르스 광장(战神广場)으로 떠났다. 파리에 와서 마르스 광장에서 하늘을 찌르듯 300m넘게 올리 솟은 웅장한 에펠탑을 올리다 보는 것이 기분이 제일 좋았다. 그것은 어릴 때부터 에펠탑하면 빠리의 대명사가 될 정도로 파리의 상징물이고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거대한 건축물이기에 언제 저 탑을 직접 가 볼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해 왔었는데 오늘 직접 파리에 와서 이 탑을 올리다 보고 또 이 탑을 배경으로 사진까지 찍으니 어찌 그렇지 않으랴.에펠탑은 파리시의 중심지역의 센 강(塞纳河)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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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청룡
2020.02.24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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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람선은 알마교에서 떠나 동쪽으로 앵발리드교가 있는 쪽으로 출발 하였는데 앵발리드교를 지나면 쎈강에서 가장 화려한 다리가 보이는데 그 다리가 바로 알렉상드르 3세교(亚历山大三世桥)이다. 이 다리는 파리 전체에서도 가장 아름답고 정교한 다리로 손꼽힌다고 한다. 이 다리는 1900년 프랑스만국 박람회를 위해 지어졌으며 1896년 ~ 1900년에 지어진 것으로서 다리의 명칭은 1892년에 프랑스-로시아의 공조(共助)를 성사시킨 로시아의 알렉상드르 3세의 이름을 따서 명명 되였다고 한다. 이 다리는 러시아와 프랑스간의 친교를 표현한다는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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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청룡
2020.02.24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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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개선문노트르담 대성당 마치고 우리는 파리개선문을 향해 떠났다. 파리개선문은 샤를 드골 광장 복판에 위치해 있는데 1805년 아우스터리츠전투[奥斯特里茨战役, 1805년 12월 2일 나폴레옹 1세가 지휘하는 프랑스 군이 러시아 황제 알렉산드르 1세(亚历山大一世)와 오스트리아 황제 프란츠 2세(弗朗茨二世)의 련합군을 아우스터리츠에서 격파한 전투]에서 승리한 기념으로 1806년에 나폴레옹의 명령에 의해 건축가 장 프랑수아 살그랑의 설계로 건설이 시작되어 1836년 완공되었다. 이 개선문은 고대 로마의 개선문을 본따온 것으로 신고전주의의
기획연재
주청룡
2020.02.17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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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7시 반에 우리는 노트르담 대성당으로 향했다. 이번에 유럽에 와서 몇 개 나라를 돌아보면서 교통체증을 보지 못하였는데 프랑스 파리에 와서는 어디로 가나 교통체증이 심하였다. 지도를 보면 우리가 주숙하였던 호텔에서 노트르담 대성당까지 너무 먼 곳이 아니었는데 교통체증이 심하여 두 시간이나 걸리어 9시 반에야 노트르담 대성당에 도착하였다. 노트르담 대성당(巴黎圣母院)노트르담 대성당은 파리의 중심인 센 강(塞纳河)의 시테 섬(西岱岛) 동쪽 끝에 있었는데 '노트르담(Notre Dame)은 프랑스어로 '우리들의 귀부인'라는 뜻으로서
기획연재
주청룡
2020.02.17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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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브르 박물관(卢浮宫博物馆)12시 반 장장 5시간에 315㎞를 달려 파리시에 도착하였다. 오늘 역시 운수가 좋았다. 우리가 그렇게도 근심하던 시위행진이 없었다. 점심을 먹고 우리는 루브르박물관을 향해 떠났다. 루브르박물관은 프랑스 수도 파리의 대표적인 지표(地标)성 건축물로서 센강 우측, 파리 중심가 1구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메트로폴리탄 미술관(미국 뉴욕시 센트럴 파크에 있는 미술관), 대영박물관(영국 런던에 있는 국립 박물관)과 함께 세계 3대 박물관 중 하나이며 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미술관이다.(2010년 년간
기획연재
주청룡
2020.02.09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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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코르드 광장(協和廣場)다음으로 우리는 콩코르드 광장으로 갔다. 콩코르드 광장은 파리시 한복판의 센강 북쪽 기슭에 위치해 있으며 동서길이 360m, 남북길이 210m, 면적은 8.64ha로 파리에서는 가장 넓은 광장이다. 파리에서 가장 큰 광장이라지만 북경의 천안문(44ha)에 비하면 1/5밖에 안 된다.팔각형으로 이루어진 이 광장은 원래 프랑스 부르봉왕조(波旁王朝)의 왕 루이 15세(재위 1715∼1774)의 기마상을 세우기 위해 1775년에 조성 되였으며 이름도 당시에는 ‘루이 15세 광장’이라 불렸으며 1770년에는 왕세자(루
기획연재
주청룡
2020.02.09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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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경내에 들어서면서 가이드는 프랑스의 개황에 대해 소개를 하였다. 프랑스는 유럽 대륙의 서부, 지중해와 대서양 사이에 위치하며 유럽에서 3번째로 큰 나라이며 정식명칭은 프랑스공화국이다. 프랑스는 서유럽의 본토와 남아메리카의 프랑스령 기아나 (法属圭亚那 남아메리카에 있는 프랑스령의 해외 레지옹이다.)를 비롯해 여러 대륙에 걸쳐 있는 해외 레지옹(관할 구역 안에 우리나라의 성에 해당되는 프랑스의 광역 자치 단체)과 해외 영토로 이루어진 국가로서 유럽연합 소속 국가 중 영토가 가장 넓다.프랑스 본토는 남북으로는 지중해에서 영국 해협과
기획연재
주청룡
2020.02.03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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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시가 되여 기차가 도착하여 기차에 올랐는데 이때까지 내가 타 본 중국을 비롯한 아세아의 많은 나라의 기차는 모두 한쪽에 3인석, 다른 한쪽에 2인석이고 가운데 인행도로 되어있는 가로 5인석 표준궤도의 차였는데 이번에 스위스에서 탄 기차는 인행도 양켠이 다 2인석인 가로 4인석 좁은 궤도의 차였다. 밖을 내다보니 기찻길도 좁아 보이였다. 기차는 루체른 호(卢塞恩湖)연안을 따라 달렸는데 거울같이 맑은 루체른 호와 호수 양안의 아름다운 경치를 볼 수 있었다. 루체른 호는 스위스 중부에 있는 호수로서 호수이름은 서쪽 끝에 있는 루체른 시
기획연재
주청룡
2020.02.03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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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사의 사자상(濒死狮子像) 4시 40분에 루체른시에 내려와서 루체른의 호프교회 북쪽의 작은 공원 안에 가서 빈사의 조각상을 구경하였다. 빈사의 사자상은 덴마크의 조각가인 베르텔 토르발센(1770~1844)이 설계하고 1821년 독일 출신인 카스아호른이 조각했다. 이 조각상은 세계에서 이름난 기념비조각상가운데의 하나이라고 한다. 스위스는 중립국으로서 전쟁에 대해 중립적인 립장을 지켜 왔지만 과거 생활고에 시달리던 시절에는 높은 임금 때문에 용병으로 지원하는 국민이 많았다. 이 사자상은 프랑스 대혁명 당시 1792년 8월 10일 프랑스
기획연재
주청룡
2020.01.23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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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스산맥(阿尔卑斯山脉)스위스 세관에서 입경수속을 받은 우리는 설산구경을 하려고 알프스산맥에 위치해 있는 필라투스산으로 행했다. 이번에 우리 여행을 하는 나라들은 전부 아프스산맥에 위치해 있는 나라들이다. 하여 가이드는 알프스산맥과 우리가 가려는 필라투스에 대해 소개를 하였다.알프스산맥은 유럽의 중부에 있는 남서쪽 지중해의 제노바 만에서 북동쪽의 빈까지1,200㎞의 활 모양으로 뻗어 있는 산맥으로서 동쪽으로 방향을 바꾸는데 서부(프랑스 남동부와 이탈리아 북서부), 중부(이탈리아 중북부와 스위스 남부), 동부(독일, 슬로베니아, 오스
기획연재
주청룡
2020.01.23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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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립국 스위스(瑞士)로 가다다음 날(17일) 아침 7시 50분에 우리는 스위스의 루체른(卢塞恩)으로 향했다. 루체른으로 가는 도중 가이드는 스위스와 루체른의 개황을 소개하였다.스위스는 중앙유럽에 있는 연방 공화국이고 내륙국이며 정식 명칭은 헬베티아 련방이지만 스위스 연방이라 부르기도 한다. 1848년에 스위스연방정부가 수립되었으며 면적은41,284km2이고 인구는 2018년도 통계로 850.89만 명이며 수도는 법률상으로 없으나 베른(伯尔尼)이 사실상 수도 기능을 하고 있으며 베른은 스위스에서 네번째로 큰 도시이며 최대 도시는 취리
기획연재
주청룡
2020.01.13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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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에는 탄호이저(바그너가 작곡한 오페라. 독일의 중세 때에 기사이자 음유시인인 탄호이저가 마녀의 유혹에 빠져 관능의 포로가 되었으나 애인 엘리자베트의 순수한 사랑과 그녀의 죽음에 의하여 영혼의 구원을 얻는다는 내용이다.)의 모험담을 그려놓았으며 큰 응접실에는 백조의 기사(중세 유럽에서, 봉건 영주에 딸린 무사) 로엔그린( 바그너의 랑만적 오페라)과 그의 아버지를 주제로 한 그림으로 꾸며 놓았다. 4층 음악실 벽에는 성배의 왕인 파르시팔(중세의 아서 왕 전설에서 성배를 찾으러 나선 기사)의 생애를 묘사 한 벽화로 채워졌는데 모두 바
기획연재
주청룡
2020.01.13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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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로 가다이탈리아의 유람을 마치고 16일 아침 7시50분에 우리는 이탈리아의 베로나를 떠나 오스트리아(오지리)로 떠났다. 가이드와 운전수는 아마 여정을 단축하려고 그랬던지 고속도로로 달리지 않고 갈지(之)자로 알프스산을 톱아 올르고 있었다. 한시간 넘어 달려 산중턱에 거의 다다랐을 때 앞에서 도로수리중이라고 차량통행을 금지시켰다. 우리는 할수 없이 원래의 곳으로 다시 돌아와서 고속도로에 들어섰다. 그러다니 길에서 2시간를 낭비한것이다. 이딸리아의 북부에서 중부까지 여행을 하면서 여러곳에서 포도재배를 하는 것을 많이
기획연재
주청룡
2020.01.05 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