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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4시에 우리는 오스트리아의 인스브루크에서 떠나 독일의 퓌센을 향해 떠났다. 가는 길에 가이드는 독일과 퓌센의 개황에 대해 소개를 하였다.독일의 정식 명칭은 독일연방공화국이고 약칭으로 독일이라 하며 중앙유럽에 있는 나라이다. 독일영토는 357,021㎢ 이며 기후는 주로 온대 기후를 보인다. 인구는 2011년 기준 80,219,695명으로 유럽 련합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나라이며 공용어는 독일어이다.여러 개의 독립국이 1871년 프로이센-프랑스전쟁(普-法战争)을 거쳐 독일은 최초로 통일을 이루어 근대적인 국민 국가가 되었으나 제2
기획연재
주청룡
2020.01.05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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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가 유구한 문화유산의 옛도시 베로나(维罗纳)로 가다4시에 우리는 베니스의 유람을 마치고 출성(出城)하여 우리의 관광버스를 갈아타고 베로나를 향해 떠났다. 가는 도중 가이드는 또 베로나의 개황에 대해 소개르 하였다.베로나는 이탈리아 북부 베네토주 (威内托州) 아디제 강(阿迪杰河)유역에 있는 도시이다. 전통 미술품과 건축물, 공연예술 문화가 많이 남아있는이탈리아북부의 주요 관광지이다. 면적은206.63 km2, 인구는 2015년 기준 약 26만 명이다.베로나는 기원전 1세기에 로마의 식민지가 되었고 5세기에 동고트인(东哥特人, 고대
기획연재
주청룡
2020.01.02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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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마르코 광장(圣马可广场)다음으로 우리는 산 마르코 광장으로 갔다. 산 마르코광장은 베네치아의 가장 유명한 광장으로 베네치아의 정치적, 종교적 중심지 역할을 하던 광장이며 1987년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건물이 광장의 3면을 'ㄷ'자로 둘러싸고 있어 광장은 하나의 거대한 홀처럼 보이여 나폴레옹은 이를 두고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응접실(홀)이라고 찬사했다고 한다. 광장에는 베네치아에서 가장 높다는99m의 종루와 베네치아의 상징인 사자상이 서 있다. 이 종루의 전망대에서 광장 주변은 물론 멀리 아드리아 해(亚得里亚
기획연재
주청룡
2020.01.02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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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의 문〉산 조반니 세례당(圣若望洗礼堂)다음으로 우리는 “천국의 문”이라고 불리우는 산 조반니 세례당을 참관하였다. 산 조반니 세례당은 피렌체대성당 앞에 자리잡고 있었으며 피렌체에서 가장 오래된 종교건축으로서 현재의 건물은 4세기경에 건조되였던 소성당이 1060∼1150년경에 재건된 것으로서 피렌체의 수호 성인 산 조반니(로마 교황 ‘실베스테르 3세’의 본명)를 기리기 위해 지어졌다고 한다. 이 세례당은 교황으로부터 특권을 받아 일반 성당보다 격이 높은 성당이다. 원래는 피렌체의 구대성당이었으나 산타 마리아 델 피오레 대성당이
기획연재
주청룡
2019.12.23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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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도시 베니스(威尼斯)로가다15일 아침 8시에 우리는 피렌체에서 이탈리아 북동부에 있는 베니스로 향해 떠났다. 가는 길에 가이드는 또 베니스의 개황에 대해 소개를 하였다.영어로는 베니스'(Venice), 이탈리아어로는 베네치아(Venezia)라고 하는데 이탈리아 북동부에 위치한 베네토주 베네치아 광역시에 속하는 도시로서 베네토 주(威内托州)의 주도(州都)이다. 베니스는 중세시대에는 이탈리아 최강의 공화국이었다고 한다. 일찍부터 지중해 무역의 중심지로 발전했으며 14~15세기에는 동방과의 향료 및 비단 무역을 통해 부유한 해상 무역
기획연재
주청룡
2019.12.23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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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드는 성 베드로 대성전 오른쪽에 있는 사도궁전을 가르키면서 평상시 교황은 저기에서 자신의 집무를 수행하고 외국에서 온 사절을 맞이하며 바티칸시국내에는 하나의 직승기 비행장이 있는데 출국할 때에는 그 비행장에서 헬기를 타고 로마비행장에 내려 거기에서 다시 비행기를 타고 출국방문을 한다고 하였다.현재의 제266대 교황(2013년 3월 19일 재위)은 남반구, 아메리카 출신인 프란치스코이다. 교황청은 교황을 중심으로 바티칸시국과 로마 성청을 다스리며 세계 가톨릭 교회 및 교도를 통솔한다. 바티칸시국은 독립국가인 만큼 당연히 독자적인
기획연재
주청룡
2019.12.16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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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부흥의 발원지 - 피렌체(佛罗伦萨)로 가다14일 아침 우리는 로마를 떠나 문예부흥의 발원지인 피렌체를 향해 떠났다. 달리는 뻐스에서 가이드는 피렌체에 대해 소개를 하였다.피렌체는 이탈리아 토스카나주(托斯卡纳州)의 주도(州都)이고 피렌체현의 현청 소재지이며, 인구는 38만2천800명(2015년통계) 면적은102.41 km2이고 근교의 인구까지 합치면 총 약 150만명으로서 토스카나 주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도시이기도 하다. 피렌체는 아르노 강(阿诺河)변에 위치해 있으며 력사상 중세, 문예부흥시대에는 건축과 예술로 유명한 곳이라고
기획연재
주청룡
2019.12.16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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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세움 (斗兽场)콜로세움(斗兽场)은 로마제국 시대에 높이57m, 둘레 527m, 직경이188m, 156m의 타원형으로 만들어진 원형 경기장인데 고대 로마 유적 중 가장 크고 웅장한 경기장으로서 로마의 제5대 네로황제(尼禄黄帝)의 황금궁전의 정원에 있던 인공 호수를 메운 자리에 세워졌다고 하는데 10만 명의 노예가 동원되었으며 노예들은 로마에서 20km정도 떨어진 채석장에서 돌을 옮겨 왔고 콜로세움은 목재, 응회암, 석회암, 콘크리트, 타일과 같은 재료로 지어졌는데 당시의 건축물 가운데 최대의 건축물이었으며 서기 70년 베스파시아누
기획연재
주청룡
2019.12.09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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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카노(梵蒂冈)트레비분수에서의 관광을 마치고 저녁 6시에 우리는 바티칸시국의 성 베드로 광장으로 갔다. 바티칸시국(Vatican 市國)은 약칭으로 바티카노이고 이탈리아의 로마시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국경 역할을 하는 장벽으로 둘러싸인 영역으로 이루어져 있는 내륙국이자 도시국가이다. 바티카노시는 바티카노 언덕과 언덕 북쪽의 바티카노 평원을 포함하며 면적은 0.44km2 즉 북경 천안문광장의 면적과 같으며 인구는 2016년의 통계로 842명이다.바티칸시국의 영토는 로마의 북서부에 있는 바티카노 언덕과 그 앞 인근에 성 베드로 대성전,
기획연재
주청룡
2019.12.09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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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이 천공의 성을 다 유람하고 오후 1시에 이탈리아의 수도 로마를 향해 떠났다. 로마로 가려면 120여 ㎞의 거리를 가야 하므로 가는길에 가이드는 먼저 로마명칭의 유래에 대해 이야기 하였다.로마신화에는 이런 이야기가 있다고 한다. 아직 로마라는 도시가 형성되기 전에 지금의 로마인근 지역에는 알바-롱가(Alba-Longa)라는 도시국가가 있었고, 그 곳의 왕은 누미토르(Numitor)이었다. 그런데 어느날 그 왕의 동생인 아물리우스(Amulius)가 왕인 형을 페위시켜 멀리 내쫒아 버리고 스스로 왕이되었다.왕이 된 아물리우스는
기획연재
주청룡
2019.12.02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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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사에서의 유람을 마치고 오후 4시반이 되어 인류문명의 유산도시 산 지미냐노(圣吉米亚诺)로 향하였는데 갈지 (之)자로 높은 영을 톱아 오르고 또 갈지 (之) 자로 그 높은 영을 내려오는데 정말 손에 땀을 쥘 정도로 아슬아슬하였다. 그러다니78㎞의 길을 2시간 반이 걸려 7시에야 산지미냐노에 도착하였다.산지미냐노는 이탈리아의 중서부에 있는 토스카나주(托斯卡纳州) 시에나(锡耶纳)현에 있는 천년되는 작은 도시인데 중세기에 번창했던 곳으로서 중세기 건축풍격이 농후한 작은 도시로서 해발 324 m, 면적은 138 km2 , 인구는 7,800
기획연재
강성봉 기자
2019.12.02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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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사(比萨) 의 개황밀라노대성당을 다 참관한다음 10시 20분 우리는 피사로 향했다. 이탈리아는 대부분 산지와 구릉지대라고 하지만 밀라노에서 피사로 가는데는 끝없이 펼쳐진 일망무제한 대 평원으로서 기차를 타고 중국의 동북평원을 달리는 듯한 감이 들었다. 뻐스로 4시간에 280㎞달려 오후 2시 반에 피사에 도착하였다.피사는 이탈리아중서부의 아르노 강(阿诺河) 연안에 위치해 있으며 이탈리아 토스카나주(托斯卡纳州)에 있는 도시로서 피사현의 현청 소재지이며 면적은185,18㎢, 시의 인구는 약 9만명이다. 11세기 말에 제노바·베네치아(热
기획연재
주청룡
2019.11.29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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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글 기행수필은 수기보다 문학적 차원에서는 더 높다고 하겠지만 문학인이 아니고 일반 독자들이라고 할 때에는 기행수필보다 여행사를 따라 어떻게 돌아다니고 어디에서 무엇을 어떻게 보았는가 하는 것을 여행코스 그대로 돌아보고 듣고 자기가 느낀점을 써야 자기도 여행사를 따라 여행을 하는 감이라며 여행수기를 수필보다 더 즐겨 읽는다. 동남아의 몇개 나라와 지구 그리고 대만기행문도 수기로 써서 동북아신문과 길림신문에 연재로 발표하였는데 나의 친척, 친구들이 그것을 보고 이번에도 그렇게 써달라는 것이었다. 기행수필을 쓰자면 나의 문학수준의
기획연재
주청룡
2019.11.28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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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녀류시인들 시와 사랑 6: 온몸에 시를 감고 바다에 뛰여든 녀인 ㅡ 시와 사랑 둘 다 버릴수 없었던 리옥봉 홍용암 (엮음) 당나라땅에서 출간된 옥봉(玉峰)의 시집 오래전에 어쩌다가 우연히 조선시대 녀류시인 리옥봉(155?~159?년)의 시 한수를 접하게 되였다. 近來安否?如何? 月到紗窓妾恨多! 若使夢魂行有跡 , 門前石路半成砂。 님이시여 요즘은 어떻
기획연재
백운 기자
2018.10.05 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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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녀류시인들 시와 사랑 5: 대문호 정철이 감탄한 기녀의 화답시 ㅡ 류배지까지 찾아가 사랑을 나눈 진옥 백운 (엮음) 한밤중에 문득 나타난 절세가인 쓸쓸한 가을밤, 온갖 잡생각으로 이리 뒤척 저리 뒤척 잠못드는데 문득 똑똑똑 조심스레 문을 노크하는 소리가 들려왔다. "거ㅡ, 이 밤중에 누구시오...?!" 세상만사가 귀찮아진 정철(1536~1593
기획연재
백운 기자
2018.10.05 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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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녀류시인들 시와 사랑 4: 소춘풍(笑春風), 봄바람을 비웃는다! ㅡ 세상을 빙빙 에돌아 제자리로 다시 오다 홍용암 (엮음) 일개 천기(賤妓)의 몸으로 군왕(君王)을 모시고서도 속박의 몸이 되기를 한사코 거부했던 당돌한 녀인, 세상에 짜하게 소문을 놓으며 인생을 자유분방하게 살다가 어느날 깜쪽같이 소리없이 잠적해버린 천하명기 ㅡㅡ 그녀가 바로 소춘풍
기획연재
백운 기자
2018.10.03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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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녀류시인들 시와 사랑 3: 가장 웃긴 야담을 남긴 기상천외한 사랑 ㅡ 소설 의 유래가 된 홍장고사 홍용암 (엮음) "관동별곡"의 홍장고사와 홍장암 및 홍장야우 고려말엽, 조선초기에 홍장(紅粧)이라는 천하절색의 명기가 강원도 강릉에서 살고 있었다. 강릉고을의 기서(妓書)안에 올라있는 기녀는 무려 200여명에 달한다. 하지만 그가운데서
기획연재
백운 기자
2018.10.03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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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란으로 인한 긴긴 생리별, 그후 영리별 그날부터 매창과 류희경은 마른 검불과 화약에 확ㅡ 불이 붙듯 순식간 사랑의 불이 붙어 자주 서로 아름다운 시를 주고 받으면서 로맨틱한 사랑을 키워나간다. 요즘은 아무리 지식인들이라 해도 시로 자신의 마음을 전하는 문화가 거의 없는데 그때는 지식인들이 시문으로 피차의 마음을 전하는것이 소통의 기본이였다. 시 한수, 글
기획연재
백운 기자
2018.09.06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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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북아신문]본지는 이번호 부터 홍용암선생의 '조선시대 여류시인들의 시와 사랑'이란 연재 글을 싣는다. 이 책은 조선반도의 마지막 왕조인 이씨조선의 태조 이성계가 그 선왕조인 왕건이 세운 고려를 뒤집어엎고 완전히 새로운 왕조인 이씨조선을 역사의 무대에 등장시킨 1392년부터 그 조선을 침략강점한 일제에 의해 이 실시된 1910년까지 어언
기획연재
백운 기자
2018.09.05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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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미얀마의 변화2015년 국제부문 10대 뉴스 중 하나로 가장 인상 깊게 주목받은 나라 중 하나는 ‘아시아의 마지막 프런티어’라고 불리운 미얀마일 것이다. 필자 역시 평소에 아시아지역 국제관계를 연구할 때 북한의 군사정치 문제와 비교분석하는 과정에서 가장 유사한 성격을 띄고 있는 미얀마를 늘 중요한 지역으로 생각해 오고 있었는데, 특히 올해 들어 미얀마
기획연재
[편집]본지 기자
2016.03.24 14: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