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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하여 일본에 있는 조선족들은 사회활동이 줄어들고 고향으로도 갈 수 없는 답답한 상황에 놓이게 되었다. 그러던 중 유튜브를 통해 방송되는 “변강과 함께 하는 음악 이야기(김선희 편)”에서 김선희 가수의 “내 사랑 장백산”을 듣게 되었다. 고향의 정서가 담뿍 담긴 김선희 가수의 노래를 들으면서 향수鄕愁에 아프던 마음이 위로와 감동을 받게 되었고 자연히 김선희 가수에 대한 관심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은 마음이 들어서 인터뷰를 하였다.알고 보니 김선희 가수는 2013년 CCTV음악채널에서 방송국과 손잡고 주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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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신문 기자
2020.11.02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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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도시우호협회(회장 권기식)은 28일 충북 지회장에 도안 태고종 충북교구 종무원장을 임명했다.협회는 이날 오전 충북 청주시 흥덕구 청주고인쇄박물관 금당에서 임명식을 거행했다.도안 스님은 "충북 지역에서 동북3성 등 중국 각 성들과의 한중 불교 문화교류가 활성화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도안 스님은 태고종 소속 청주 보현사 주지와 충북교구 종무원장을 맡고 있는 충북 불교계의 원로스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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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신문
2020.10.28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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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한 사업가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각종 봉사에도 적극 나서고 있는 이가 있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권 대표는 지금으로부터 20년 전 한국에 입국하여 건설현장에서 열심히 일을 하며 돈을 모아 지난 2002년부터 양천구 신정동에 자그마한 양꼬치 가계를 오픈하여 운영하면서 그 이듬해에는 중국식품점도 오픈하였다.그 후 권오강 대표는 꾸준히 사업의 노하우를 익혀가면서 지난 2012년부터 중국 식자재와 주류 무역사업에 뛰어들었다.해천무역이 승승장구하면서 권오강 대표는 2017년 경기도 시흥시 금오로 273-3번지에 중국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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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신문
2020.10.23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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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종호의 유화작품은 인물, 정물과 풍경 등 다양한 방면을 아우르지만 가장 많이 그린 것은 역시 풍경이다. 그가 붓터치와 색채로 부각해낸 향토의 거친 자연미는 사람들에게 깊은 인상을 준다.풍경화로부터 소재 선택에 있어서 강종호화가의 이중적 선택을 엿볼 수 있다. 말하자면 순수회화언어에 대한 추구 속에 떨쳐버릴 수 없는 향토애가 오롯이 스며있는 것이다. 자연은 그의 붓에 의해 인격화된 대상으로 거듭나고 원시적이면서도 호방한 기개를 부여받는다. 현대 유화의 획기적인 변화는 프랑스 인상파로부터 시작되였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그 시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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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국
2020.10.16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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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는 지난 달부터 법무법인 안민 차홍구 사무국장의 “우리 이래서는 안 된다”는 인터뷰 기획시리즈를 싣고 있다.이번 호는 중국동포사회에서 자주 발생하는 폭행 관련 사건과 그 처벌 수위에 대해 취재를 하였다. 우리는 술을 먹고 습관적으로 싸움질을 하거나 상대방을 폭행해서 고소 당하고 구속되는 동포들을 자부 볼 수가 있다. 심지어 폭행을 하다가 살인으로 이어지는 현상도 심심찮게 발생하고 있어 중국동포사회의 중시를 불러일으킬 필요가 있다.현재, ‘법무법인 安民’ 변호사 사무실은 중국동포 최대 집거지인 서울시 구로구와 영등포구 대림동의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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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신문
2020.10.11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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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민요가수 김순희는 연변은 물론 중국 전토와 한국에서 이름을 날리고 있는 가수이며 우리 민족의 전통 민요의 맥을 잇기 위한 사명감을 갖고 연변대학 예술학원 음악학부에서 전통 민요를 가르치고 있는 교수이다.그는 1992년 연변대학 예술학원 민족성악전업 본과반에 진학하여 전화자 선생님을 모시고 전통 민요를 배우기 시작했다. 대학 시절 우연한 기회에 한국 중요무형문화재(重要無形文化財) 제57호 경기민요 예능 보유자이고 경기소리 1세대 명창인 묵계월 선생님을 만나게 되어 학교의 승낙을 받고 한국 유학의 길에 오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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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자 기자
2020.10.08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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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학(59) 중국 예지아(烨嘉)광학기술그룹 회장이 '2020년 중국 과학혁신 우수발명성과상'을 받았다고 흑룡강신문이 전했다.남회장은 광학렌즈부문 발명특허로 올해 2개의 상을 거머쥐였다. 휴대전화와 카메라, TV 등 전자제품과 차량에 들어가는 광학렌즈로, 삼성과 LG, 소니 등 세계 5대 전자회사에 납품한다. 특히 TV백 라이트 광학렌즈 전세계 점유률이 1위다.그는 광동성 심천시 등지에서 광학과 실리콘 회사인 '광학전자기술유한공사', 게임기 등을 제조하는 '전자기술유한공사' 등 10개 기업을 운영한다.예지아그룹은 광학기술만 12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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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신문
2020.09.28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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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연변라지오텔레비죤방송국 대외경제부 기자 출신으로 2004년 4월부터 한국에 체류하면서 한중간의 한·중방송교류 및 발전에 크게 기여 해온 방송기자가 있다. 15여 년간 한국에 체류하면서 그는 한국의 주류 방송 매체들과 친분을 쌓고 활발한 교류를 진행해오면서 한중 언론방송 교류에 특별한 공헌을 세워 한중방송계의 인정을 받았다. '중국국가신문언론가협회 언론기자 30년상'(2014), '제17회 대한민국문화예술대상 한중방송교류공헌대상'(2016), '제3회 대한민국예술문화스타대상 문화예술공헌상'(2017), '연변라디오TV방송국한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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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렬 기자
2020.09.27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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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변강은 연변은 물론 한국 일본 등 아세아와 세계 조선족 사회에서 이름을 날리는 가수이다.그는 일찍 연변의 저명한 작곡가 림봉호 선생님의 지도를 받고 , , 등 많은 곡들을 불러 대중들에게 변강이라는 이름을 알렸고, 또 , , , 등 노래로 연변TV, 라디오 방송에 자주 출연해 유명 가수로 조선족들에게 널리 알려졌다.2008년, 2012년에 앨범 두 개를 출반하였는데 첫번째 앨범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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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자 기자
2020.09.26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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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는 지난호부터 법무법인 안민 차홍구 사무국장의 “우리 이래서는 안 된다”는 인터뷰 기획시리즈를 실었다. 이번 호는, 알게 모르게 마약에 손을 대고 마약을 하다가 구속되거나 추방되는 중국동포사회의 어두운 면에 대해 취재를 했다. 마약에 대한 고도의 경각성을 불러 일으켜 절대 마약을 하면 안 된다는 것을 중국동포사회의 일부 동포들에게 경고메시지를 보내기 위해서이다. 현재, ‘법무법인 安民’ 변호사 사무실은 중국동포 최대 집거지인 서울시 구로구와 영등포구 대림동의 교차 지역인 2호선 전철 대림역 1번 출구 가까운 곳에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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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신문
2020.09.05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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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한동포문인협회 해외이사인 홍애자 화백의 두 점 추상화 그림이 '2020 제3기 국제추상예술연합전시-추상과 음악' 152인에 선정되는 영예를 가졌다.홍애자 화백은 한국에 체류하고 있을 때부터 독보적인 추상화 그림을 그려왔었는데, 귀국후 그의 그림은 새로운 경지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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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신문
2020.09.03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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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는 이번 호부터 법무법인 안민 차홍구 사무국장의 “우리 이래서는 안 된다”는 인터뷰 기획시리즈를 싣는다.‘법무법인 安民’ 변호사 사무실은 중국동포 최대 집거지인 서울시 구로구와 영등포구 대림동의 교차 지역인 2호선 전철 대림역 1번 출구 가까운 곳에 자리 잡고 있다.2009년 3월에 ‘안민’이란 변호사 간판을 걸때부터 ‘安民’은 한국체류 중국동포들에게 “공정한 법의 테두리 안에서 그들로 하여금 행복한 자유를 누릴 수 있도록 그들의 이익을 대변해 주고 법적으로 보호해 주고 안정을 지켜 주는 곳”이란 이미지를 심어 주기 위해 고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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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신문
2020.08.22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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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 세계조선족문화절이 끝난지도 어언간 일년이 되어 온다. 지난 해 12월 말부터 전 세계를 휩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아직도 이어지고 있다. 돌이켜보면 지난해 11월에 그토록 큰 대규모의 이벤트를 어떻게 용케도 진행했나 싶다.그때 온 내빈 중에 박은화라는 가수가 있다. 박은화가수는 이번 일본행이 처음이다. 현재 그녀는 연변가무단의 독창가수(청년가창가)로 활약하고 있다. 2006년에 중국음악학원을 졸업하고 쭉 문화예술사업에 종사하여 어언간 14년이 되었다. 금년 7월초에는 중국의 국가 1급배우의 칭호를 받았다. 이 칭호는 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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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신문
2020.08.20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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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 10월의 어느 날, 김영삼 전 대통령이 살던 상도동 한 사거리 도로변에서 멀지 않는 5층 빌라건물 내부철거 현장에서 벌어진 일이었다.오후 세시쯤, 갑자기 시뿌연 먼지에 뒤덮인 철거현장에서 비명소리에 가까운 공포의 울부짖음 소리가 터져 나왔다.“가스통에 불붙었다! 가스통이 폭발한다! 빨리 달아나라!”그 고함소리에 놀란 일꾼들은 건물 중심 기둥 밑에 화염 속에 휩싸인 가스통을 보는 순간 사용하던 공구들을 내팽개치고 대문을 향해 비명을 지르면서 죽기내기로 정신없이 달려 나갔다. 당시, 현장에 있었던 나도 그 속에 섞여 대문 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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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신문
2020.08.08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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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조글로에 전재한 길림신문 특집인터뷰 “투혼의 작가 영혼의 메세지”를 읽고 고 김학철 선생님에 관하여 나도 한마디 하고자 한다.80년대에 김학철 선생님과 한 건물에서 함께 근무한적 있었다 . 그때 작가협회는 우리가 근무하고 있는 주문학예술계련합회(卅文联)건물 3층에 있었고 저의들은 4층이고 천지잡지사는 5층에 있었다 .그 당시 김학철선생님에 관한 정책회복 후반기부터 시작하여 전부를 목격하였었는데 그때는 쌍 지팡이 작가님이 어느 정도 인상은 있었으나 그저 그런가 하면서 지내 왔었다 그러던 언젠가 김학철 작가님이 황포군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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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신문
2020.08.07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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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내 작품만 하고 싶었어요. 아이들 데리고 작업하는 게 힘들거든요. 어떻게 발표할지 몰라 고민하고 있을 때 중국 친구들이 전시회에 초대해줬어요. 그 친구들 중 하나가 ‘칼라 감이 좋으니까 유화를 해보는 게 어떠냐’ 해서 유화를 그려보았지요. 2008년부터 유화작품으로 개인전을 개최했어요. 나를 이끌어준 친구들이 너무 고마워 중국작가들을 한국에 소개 해야겠다 생각을 하게 됐지요. 중국작가들과 교류하다 보면 중국 그림을 알게 되고 중국 역사를 알게 되고 그림을 통해 중국인들의 좋은 점을 알게 되는 거예요. 문화예술에 대한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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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봉 기자
2020.07.23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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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6일 발행된 중국신문주간 927호는 ‘김정은이 내민 개방의 손을 잡아라’라는 제목으로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의 특별 인터뷰 기사를 4면을 할애해 크게 보도했다.권 회장은 인터뷰에서 한반도 정세와 관련, “북미대화만으로는 부족하다. 한·중·일 및 6자 회담이 동시에 진행돼야 조미대화가 결렬될 경우 주변국들이 역할을 할 수 있다”며 조선과 미국, 다자대화의 병행을 주장했다.그는 이어 “김정은이 내민 ‘개방의 손’을 국제사회가 잡아주어야 동북아 평화와 번영이 이뤄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권 회장은 “금강산 관광과 개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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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봉 기자
2020.07.19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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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지인의 도움으로 리옥희 배우와 오랜만에 위챗 통화를 가졌다. 태평양을 사이 두고 오간 통화이다. 리옥희, 본명보다 별칭인 "수이러우", 인젠 예명으로 굳어진 이 명칭은 본명보다 조선족들에게는 더 다정하게 다가온다."수이러우"와 필자의 인연은 70년대 말 연길현문공단 시절부터 시작되였다당시 문공단 창작실 전직 작가였던 필자가 첫 연극작품인 경희극 "두부장사"를 최인호 감독과 함께 무대에 올렸는데 리옥희 배우가 연극배우로서 첫 선을 보였다. 이 경희극에 출현한 리옥희 배우와 오선옥 배우는 후에는 조선족 소품무대에서 쟁쟁한 두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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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신문기자
2020.07.11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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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진코리아는 국내제품 뿐만 아니라 전세계 최상의 제품들을 선별하여 왕홍방송을 통해 소비자와 연결해주는 왕홍사업의 선두기업이다. 현재 중국과 한국에 모두 법인을 두고 있으며 국제물류, 행정허가, 유통등의 사업에서도 자리매김을 해온 기업이다.랑진코리아는 지난해 5~8월사이 서울에서 타오바오 실시간 인터넷 방송을 통해 화장품과 의류 등 왕홍 라이브 판매방송을 진행하여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었으며 국내 롯데면세점과 명동본점에 입점된 국내 15개 화장품 브랜드를 중국의 100만 시청자들에게 알려 큰 반응을 일으키기도 했다.이어 랑진코리아는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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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국 기자
2020.06.24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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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조선족에 대한 개인 생각 90년대 초반까지 개방되지 않았던 중국은 한국인에게 매우 신비롭고 큰 나라였다. 중국의 청심환과 한약재들이 매우 효과가 좋다는 소문이 있어서 중풍을 앓으셨던 아버지를 위해 명동의 중국대사관 앞을 찾아다니며 사러 다녔던 기억이 난다. 홍콩 영화의 흥행으로 배우들이 한국에 초대되어 광고를 촬영하였고, 영화에서 보게 된 중국의 모습은 웅장하고 아름다웠으며 신비로웠다. 그러나 중국이 개방되고 한국인들이 자유롭게 다니면서 낙후된 모습들을 비하(卑下)하는 말들이 전해지게 되었고, 경제적으로 부유하지 못한 동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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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애 기자
2020.06.20 17: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