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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이 돌아오자 윤일춘은 또다시 당위 김서기의 독촉전화를 받았다.“윤선생님, 음력설전으로 론문작성을 꼭 마무리지어주세요.”다음날부터 윤일춘은 두문불출하고 서재에 묵박혀 있었다. 하루 두끼 식사도 서재에서 대충 에때웠다. “여보세요, 당신 그러다 진짜 큰 병 나겠어요. 련 몇일채 잠이 턱없이 부족하구 어떻게 지탱해요. 오늘은 만사를 다 제쳐놓고 한쉼 푹 주무셔요.”안해가 촉촉히 젖은 목소리로 닥달했다. “아따 잔소리 그만 해. 안 그래두 신경이 날카로운데---”윤일춘은 공연히 한마디 툭 쏘았다. 그는 충혈된 두눈을 치뜨며 무가내로
문화·문학
동북아신문
2023.07.10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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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정(抒情)이란 시인이 시적 대상과의 상호 작용을 통해 자신의 정서를 표현하는 과정이다. 따라서 서정시는 시인의 자아와 세계와의 소통에서 태어난다. 강효삼 시인의 근작시는 바로 그 소통의 접점에서 태어났다. 강효삼 시인의 시적 대상물은 자연이라는 어느 한 대상물이 아닌, 자신의 생애이자 삶이다. 그는 표면적으로는 나무, 꽃, 강물, 달, 종소리 등을 노래하고 있지만 그 이면에서는 시의 미적 원근법을 이용해 자신의 생(生)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따라서 그는 스스로가 겪은 삶의 구체성에서 시적 소재와 전언을 취해간다. 이는 그의
문화·문학
이동렬 기자
2023.07.10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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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녘의 낙조에 흠뻑 물든 오정묵의 영상이 비쳐온다. 천불지산(天佛指山)에서 발원한 육도하가 흐르고 흘러 해란강으로 흘러드는 두물머리 어룡만(禦龍灣)에서 나는 오정묵이 강변의 실히 두아름씩도 더 되는 200년 남짓한 수령(樹齡)의 느릅나무들이 점점 개발과 건설로 하여 베여버려 없어지는 장면을 마주하고 땅꺼지게 한탄하며 안타까워하는 모습을 보게된다. 유관부서에 개발과정에서 고목을 보호하고 될수록 자연환경을 원래대로 유지할데 관한 건의도 해보았지만 개발상들의 어마어마한 경제적 이익구동(利益驅動) 앞에서는 전혀 효험이 없다는 것이였다. 어
문화·문학
이동렬 기자
2023.07.08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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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올봄, 재한동포문인협회에서 주최한 문학기행은 오래오래 기억으로 남을 것 같다. 처음으로 참가하는 단체 문학기행이기도 하지만, 한동안 보지 못한 문우들의 만남이 무척 설레이고 마음이 풍요로워지는 기쁨이 배가 된다. 우리 일행은 김유정 역에서 만나기로 했기 때문에 집행부는 혼잡 없이 잘 치러지기를 바랐다. 날짜가 가까워지면서 참가 인원수도 많아졌고 우려했던 일도 벌어졌다. 집행부 핵심 인원 한 분이 코로나로 참석하지 못하고, 또 한 분은 중국 출장으로 사무국 인원들로 집행해 나가야만 했다. 당분간 양평에서 숙식하며 일하는 나는 오후에
문화·문학
동북아신문
2023.07.08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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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어디를 가나 항상 마음속으로 훈훈한 정과 친근감을 느끼게 하는 나의 고향 길림에 돌아왔다. 이번 걸음은 고향 떠난 지 딱 15년 만이었다. 길림시에도 현대화 상징인 대형 상점 음식점 그리고 외국 분위기를 풍기는 커피숍이 눈에 띄게 많아졌다. 시민들이 걸친 의복도 달라진 도시 풍경처럼 많이 변했다.15년 전보다 폭발적으로 증가한 아파트는 마치 거대한 고래인양 내가 20년 살던 벽돌집을 작은 물고기를 포식하듯 삼켜버려 기와 한 조각도 찾아볼 수 없었다. 변했다. 옛날 모습을 찾아볼 수 없도록 변해 버렸다. 이제는 포근한 정감이 깃든
동포문단
동북아신문
2023.07.06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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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병일을 시작한지도 어언간 4년 철에 들어선다. 시간이 갈수록 간병일의 고됨과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간병사의 삶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된다. 특히 하루 일상이 간병사한테는 너무나도 평범하면서도 고도의 책임감과 인내심으로 꽉 찬 날이여서 꼭 한번은 간병사의 하루일상를 세상에 공개하고 싶었다.나는 오늘 아침도 환자어르신의 "여사님" 하는 부름소리에 눈을 비비며 일어났다. 대변을 보았단다. 시간을 보니 아침 4시 30분밖에 안되었다. 나는 낮은 목소리로 웃으면서 환자 보고 "어머님, 오늘 아침부터 저한테 이렇게 많은 황금변을 선물하
문화·문학
이다연 기자
2023.07.04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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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늦은 마지막 효도 해마다 봄과 더불어 어김없이 찾아오는 청명 날이다. 이때 즈음이면 하늘나라에서 아버지가 꿈속에 찾아오신다. 아버지의 제사상을 잘 차려달라고 미리 오셔서 부탁을 한다. 올해는 아버지가 세상을 떠난 지 10주년 되는 해이다. 아버지의 제사상을 더 정성들여 잘 차려야겠다. 세상에 후회를 치료하는 약이 없다지만 자꾸만 후회하는 마음이 생기는 게 또한 인지상정이다. 아버님이 살아계실 때 효도 못하고 오히려 아버지를 싫어하고 미워했던 내가 너무도 미워난다. 어질고 마음씨 착한 아버지는 일찍 40대 초반에 지인들과 동업을 했
문화·문학
동북아신문
2023.07.02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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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든다는 것은 나이가 든다는 것은 손발이 굼떠진 엄마를 타박하던내가 딸애한테 느리다고핀잔을 듣는 일나이가 든다는 것은귀가 어두어진 엄마를 놀려주던 내 귀에 새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 일나이가 든다는 것은 냄비 태워먹은 엄마에게 야단치던나도 끝내 밥 새카맣게 태워버리는 일나이가 든다는 것은 엄마의 엄마가 되는 일아이의 아이가 되는 일 늙은 아기 아기가 똥을 싸면아이고 우리 강아지이쁜 황금똥 누었네늙은 아기가 똥을 누면아이고 이 할망구야벌써 몇 번째야 기저귀값도 올랐구만 아이고 아기가 자라늙은 아기 되었건만엄마없는 늙은 아기어찌할거
문화·문학
동북아신문
2023.07.02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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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편 턱관절 자정이 넘었음에도 불구하고 원두커피를 내렸다. 단 한 시간만이라도 커피의 쓴 맛으로 마음을 진정시키지 않으면 한밤중에 바깥을 활보할 것 같은 불안이 괴어오르고 있었다. 필터가 말썽을 일으키는 바람에 커피가 조금 혼탁했지만 그대로 입가에 가져갔다. 커피를 매일 내려도 가끔 이렇게 실수할 때가 있다. 그것을 아무렇지 않게 받아들이기까지 스스로를 놓아버리는 여유가 필요했다. 창밖으로는 신산하게 불어오는 늦가을의 바람에 앙상한 나무가 흔들리는 것이 희미하게 보였다. 고모는 늦은 저녁에 전화해서 아버지의 부고를 전했다. 위챗으
문화·문학
동북아신문
2023.07.01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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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을 빼다 방을 빼 달라고 한다무슨 서랍으로 알고 있는 모양이다어떤 사람이 살면 방이고어떤 사람이 살면 서랍일까소망 아파트의맨 동쪽 끝, 위로 세 번째 창이 깊어진 것은나의 서랍이 빠져나간 자리다구멍은 먹이를 기다리는 야수처럼 웅크리고 있다더욱 그럴싸한 주인이 필요했을 것이다흙에 발이 닿지 않아 시름놓고 뿌리도 내리지 못했다가벼워서 헐거운 서랍이 순순히 따라나온다잠깐 서랍을 뽑았을 뿐이다 겨울바다 석양을 마주하고 백사장을 걸어가는 사내한쪽 발자국에 옅고 희미한 꼬리를 끌고 간다그렇게 바다에 가고 싶다고 노래를 부르던 여자와강제로 건
문화·문학
동북아신문
2023.06.30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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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 연가 백두의 민들레 민들레꽃씨바람타고 한라기슭에 내려앉았네푸른 꿈과 새 희망을 이루어가며 노랗게 피어난 민들레꽃이여이마에 작은 행복 작은 꿈을 얹은 우리는 우리는 민들레 예술단척박한 땅에서 힘들지라도햇살 닮아 밝은 미래 약속한다네푸른 꿈과 행복 싣고 미래로 달리는하얗게 춤추는 민들레 씨앗이여이마에 작은 행복 작은 꿈을 얹은 우리는 우리는 민들레 예술단 이는 2017년 민들레 예술단이 창립하던 해에 천숙(필자) 작사, 양호 작곡한 민들레 예술단 단가(團歌)다. 창립식이 있기 한달 전에 민들레 예술단 단장이었던 이옥희(국가 1급
문화·문학
이동렬 기자
2023.06.30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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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양 그러하듯 산행은 그 자체가 즐거운 만남이다. 신비하고 오묘한 자연과의 만남, 다정다감한 산객들과의 만남, 그 속에서 느끼는 희열... 설레는 마음을 가다듬으며 가벼운 옷차림에 배낭을 메고 신선함과 매력을 느끼며 떠나는 발걸음, 따분한 삶의 울타리에서 벗어나 자연의 품속에서 오롯이 나만의 시간 속에 젖어 든다는 것은 더 할 나위 없는 홀가분한 휴식이다. 그 스릴을 만끽하고저 충남 청양군에 위치한 칠갑산을 찾았다.콩밭 메는 아낙네야베적삼이 흠뻑 젖는다... ...칠갑산 산마루에울어주던 산새소리만어린 가슴속을 태웠소가수 주병선이 부
동포문단
장문영
2023.06.29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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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한동포문인협회 迪卡詩 분과 [제47호] 성숙장애물 하나씩 넘을 때마다 남긴 흔적들 돌아 보니 운치로운 무늬태양은 언제나 멀지 않은 곳에 있었다 햇볕 좋은 어느 날, 숲속 산책길에 드리운 빼곡한 나무 그림자를 만났다. 제일 굵은 무늬는 내가 큰 수술을 받았을 때를 연상케 하고 기타 굵고 가는 무늬들은 내가 겪었던 크고 작은 어려움들을 돌이켜 보게 하였다. 그림자가 생겼다는 건 태양이 존재한다는 증거이다. 희망의 끈을 놓지 않는다면 우리는 인생길에서 조우하는 시련들을 이겨내고 삶을 더욱 정채롭게 가꿔나갈 수 있다. 나는
동포문단
최춘란
2023.06.27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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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겨울맞이 여자 쌓여진 가을 낙엽을 밟으며 단풍의 의미를 새김질하던 날이 엊그제 같은데, 새파랗게 올려 붙은 겨울 창공에서 싸늘하게 불어오는 찬 공기가 빨간 귓불을 핥고 지나간다. 어느덧 나목이 된 양변의 가로수를 가로 지나며 기다란 산책길을 걷고 있다.아직 미련을 다 털어버리지 못한 모든 의미의 풍경에도 가차 없이 찾아온 계절을 실감하고 나는 움츠러지는 내 형체를 현실 앞에서 오롯이 자백시키며 터벅터벅 걸어가고 있다. 산책길 옆에는 좀작살나무, 볼레나물, 산철죽, 개쉬땅나무 등등 봄, 여름 가을을 아름답게 장식했던 키 낮은 관
동포문단
이동렬 기자
2023.06.21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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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46호] 순간 포착과 詩의 절묘한 만남 향낭/ 김춘자언제 터질지 몰라요입춘부터 부지런히 만들어꽁꽁 싸매 두었어요이제 당신들은향기에 취할 일만 남았어요 반딧불이/ 이준실앞뒤 좌우 캄캄할 때작은 위로나마 되어준 이들에게하고 싶은 말충분히 따뜻했어 퇴직자/ 최춘란 하루를돌돌 풀어 없애는사람 억울하다/ 최미영마음은 새파란데무릎 연골은 닳고 독학/ 김경애 구멍난 그릇에 욕심 채우다스스로 터득해 나가는빈자의 아우성 신생아/ 오영실세상살이는 처음이에요함께 걷는 계절잘 부탁해요 본색/ 김성옥누가 시키면 이렇게 할까혼자 먹자고 이렇게 할까엄
동포문단
최춘란
2023.06.21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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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시인이 있었다 그는 시인이였다기억의 끝으로 간 시인, 가끔 모아산에서 한 송이 흰구름으로가물거려 오는 이름서울 가리봉동에서 초면에 만났던 시인두더지 소굴 같은 쪽방촌에그의 요청으로 갔을 때는 무더운 여름구석구석 곰팡이 노래가 고적한두 팔 벌리면 두 벽이 손 끝에 닫는 방에서선풍기는 욍욍 울고우리는 막걸리를 마셨다늑지한 되지 대구리 고기 한 접시생활고처럼 콕콕 쏘는 동태탕에시를 넣고 담론하였다그의 시는 은유의 쥐며느리도 그의 시는 상징의 바퀴벌레도 고생의 야유도 암유도 아니였다담백하고 순수한 감성의 시진실이 배여 마음으로 쓴 시
문화·문학
이동렬 기자
2023.06.20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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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랑 찰랑- 마음에 파문이 인다무엇이지?다만 진동으로무게를 느낀다이름 모를 감각 조각들꿰여 놓고딱지 붙이려 한다그간의 몸부림 짓거리여의도의 비속에서도햇빛과 윙크 했었지바뀌는 강가를 읽으며그렇게 시냇물은 졸졸 흐르고 있다참다웠니?긴 침묵...삶에는 구경꾼이 없다. 흔적 더듬고 싶다 곳곳에 스며있는 익숙한 체온들을 기억은 휘청 헛발 딛고등교 길도 닦아지고그 거리 지나는 나는한낱 투명 인간이다옛날 김삿갓이 떠오른다앵두가 담 넘던엄마 이야기 지워지고 그 자리에층집이 즐비하게 일어서고새 풍경화 펼쳐졌다거듭 난 배경이다손금 같았던 고향에서 난
문화·문학
동북아신문
2023.06.20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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逃避行도피행-끝없는 공포 蜀道難*도 끝이 있는데끝없는 3년 공포의 끝은 어디?47년 정 매정히 끊고등밀어 떠나라 재촉한다범보다 무서운 코로나19무형의 담장 드리우고밥상머리에 입마개 벗는다이웃간 깊어진 골눈인사로 주고 받는다바라바리 싸들고인정없이 고향을 등진다올동말동한 정한의 끈유랑길에 잠근다고향아, 잘있거라 *촉도난-唐詩 이백의 2. .北開城 어름 길목에엄마는 낳기 꺼렸다풍진 세월토비에 마적에뜯기고 핥기던빈주 흑룡궁 군사요충지北開城대동아 공영허울에내질려진 피덩이이다공출에 미역꼬투리도 못자신농가의 여인-엄마아들딸 앞세
문화·문학
동북아신문
2023.06.16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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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튤립아무도 없는 저녁의 창가에 서면 블록을 쌓듯 높아진 집들이 노을을 가리고 어두운 적막이 가까이 온다저 좁은 흙의 들썩임은 바람의 귀를 가져야만 들을 수 있겠지만 이 숨막힘은 상념의 문에 걸린 커다란 빗장이여서 한 줄기 빛이라도 비춰야만 저 들썩임이 보일 것만 같아 가만히 저녁의 창가에 서면 가로등이 유리창에 잠기고 떠나간 이들의 얼굴이 그림자 무늬로 어른거려 그 감정이 바람의 결 따라 흐른다 어쩌면 저 바람의 울림속에도 아름드리 추억의 날들이 들었으리라 그 울림으로 심지를 만들어 격정의 혈관을 타고 번지는 꽃이었으니 그 비
문화·문학
동북아신문
2023.06.16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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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간과 반려동물의 관계 개나 고양이도 가족 구성이 되는 시대이다. 현재 반려동물을 키우며 함께 사는 인구, 즉 펫팸족은 한국이 천만 명이 넘어서고 중국이 1억 명이 넘어서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일까. 친구가 2011년 부천시 심곡동에서 동물병원 개업할 때만 해도 주변에서는 처음이었으나, 10년이 지난 지금은 동물병원이 8개 점으로 불어났고, 찾아오는 손님도 많아졌다고 한다.오늘, 무엇 때문에 현시대에 와서 인간 세상에 펫팸족이 많아졌는가, 그 원인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기로 하자. 첫째로, 그 원인은 현재 사회 전체적으로 소득이
동포문단
동북아신문
2023.06.15 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