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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1월, 서울공항을 떠난 아시아나항공기는 서해 바다를 지나 할빈을 향하고있었다. 바다를 지나자 기내의 작은 창문을 통한 중국의 모습은 광활한 평야우에 하얀 비단을 깔아 놓은듯이 백설의 바다가 열리고있었다. 대륙, 하얀 대륙, 끝이 없는 하얀 대륙을 보는 순간 나도 모르게 리륙사님의 시 '광야'가 가슴에 메아리되고있었다. 이런저런 생각에 벌써 비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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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신문 기자
2006.10.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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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개방으로 중국은 세계의 경제대국으로 성장하고 있다. ‘세계의 공장, 세계의 시장’으로 부상한 중국의 외자유치도 50만건시대를 돌파, 2006년2월말까지 외국인 직접투자는 루계로 55만건,실제외자리용액도 6300여억달러에 달해 중국경제에 대한 외자의 중요성이 날로 뚜렷해졌다.국무원에서부터 지방정부에 이르기까지 외자유치를 지도자선발의 중요한 요소로 삼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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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신문 기자
2006.10.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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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인청과협회가 주최하는 제24회 추석맞이 민속대잔치 및 제10회 고국 농식품 쇼가 10월21일 플러싱 메도우 코로나파크에서 성황리에 개막을 선포했다.뉴욕조선족동포회(회장 주광일)와 전미조선족동포회(회장 원종운)가 모두 음식부스를 마련하였으며 주요간부들이 모두 현장에 나와 봉사하였다. 제 23회와 제24회 2회째 추석맞이 대잔치에 동참하고 있는 뉴욕조선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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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신문 기자
2006.10.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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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8일, ‘중국동포초청 한가위 큰 잔치에 다녀오셨죠? 어땠어요, 즐거우셨나요? 고향친구도 많이 만나시구,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도 훌훌 털어버리셨나요? 저는 그날 ‘귀한동포연합총회’ 부스(咨询台)에서 자원봉사로 하루를 보냈습니다. ▲ 친정어머니, 딸과 함께 봉사에 나섰다 “뭐하는 곳 이예요?” 행사에 참석한 분이라면 그날 ‘귀한동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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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신문 기자
2006.10.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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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koreanmom회원 여러분, 가내 두루 평안하시죠? 아래 귀화시험예비교육에 대한 안내를 하고자 합니다. 주위에 귀화시험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있으면 소식을 전해주지 바랍니다. 그럼 행복한 주말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문민 올림 귀화시험예비 교육안내 '귀한동포연합총회'에서는 귀화예정자들이 귀화시험에 쉽게 통과하도록 유능한 강사를 모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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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민
2006.10.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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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진규: 중국종합개발연구원도시경영연구쎈터 주임연구원, 아세아주교육론단 중국도시화고단훈련설계학감, 하버트대학-청화대학 《중국도시운영상》 설계수석감독, 북경대학경관설계학연구원객좌교수이다. 2004년 전국뇌고론단와 부동산분론단, 2003년 주박회시장론단을 성공적으로 사회한바 있다.연변은 다른 지역과 너무 다르다. 다른곳과 다른 연변을 제대로 분석해야 과학적인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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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신문 기자
2006.10.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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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사고 방지, 은행업무 간소화로 은행 업무의 새로운 장 열릴 듯 지문인식시스템을 통해 본인을 확인하고 은행업무를 볼 수 있는 중국 최초의 ‘지문은행’이 곧 출범할 것으로 보인다.중국 농업상업은행에서 출범시킨 ‘지문은행’은 기존의 일부 은행에서 사용되고 있는 지문인식시스템과는 달리 현대 생물식별기술을 이용한 지문인식시스템으로 고객들의 지문 정보를 통합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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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신문 기자
2006.10.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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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친구 10명도 안돼..직장 동료보다 동창이 좋아 요즘 중국에서는 "휴대폰에 입력된 수십개의 전화번호를 보면서도 정작 연락할 사람이 없다"고 한탄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기분이 울적해 친구가 필요해도 누구에게 전화해야 할 지 모르겠고, 주말여행을 함께 할 사람도, 술 한잔 기울이며 마음 편히 이야기할 사람도 없다는 것. 그렇다고 이들이 아는 사람이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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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신문 기자
2006.10.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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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회 개시 ‘귀한동포연합총회’ 제2차 회원대회가 10월 1일 2시, 예정대로 서울조선족교회 강단에서 개최되었다. 300여 명의 회원들이 이번 회의에 참석하였다. 이번 대회는 실질상 ‘귀한동포연합총회’의 회장단 공식출범대회이다. 귀한동포연합총회는 한국 국적취득을 한 중국동포들에 의해 지난 1년간의 준비과정을 거쳐 2006년 8월에 제1기 회장단과 회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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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신문 기자
2006.10.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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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이 돌아오니 어릴적 일이 머리에 선히 떠오른다.해마다 추석이 돌아올 때면 어머니께서는 제사준비로 바삐 보내셨다. 소금 살 돈마저 없을 정도로 째지게 가난한 살림이라 어머니께서는 겨, 바가지, 비자루, 고추가루 같은것을 등에 지고 걸어서 10여리되는 팔기자장터에 가서 팔았다. 이 돈으로 사탕과자나 과일 그리고 고기붙이나 술 같은것을 조금씩 사오군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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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신문 기자
2006.10.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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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조선족동포회 주광일 회장이 후원금을 드리고 있다. 뒤에 선 분은 뉴욕조선족동포회 장만성 부회장. 뉴욕조선족동포회(회장 주광일) 미주조선족문화발전추진회(회장 황용호) 등은 지난 9월29일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회와 뉴욕청년학교가 마련한 "미주한인봉사교육" 기금모금만찬에 참가해 한인사회커뮤니티 교육과 조직화 노력에 일조하기로 약속했다. 이날 대동연회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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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신문 기자
2006.09.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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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정시의 동시장은 새벽 3.30시 좌우 부터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하여 오전 7시 좌우엔 파장이 되지요 기타 시장과는 달리 이 시장은 새벽부터 아침 한 때만 북적거리는 재래식 시장입니다. 하긴 시장이라고 부르지만 실은 큰길에 벌려 놨더군요. 이도로는 연변에서 북한의 청진으로 나가는 새롭게 만든 길입니다. 중국측 아스팔트는 이미 콩크리트로 포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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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신문 기자
2006.09.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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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에 가을 단풍이 찾아오면서 백두산 지하삼림의 녹색 숲이 노란색으로 옷을 갈아입고 있다. [사진 : 온바오 김기홍] 과실이 익어가는 연변 가을 들판 ▲ 연변의 특산품 사과배가 맛있게 익어가고 있다. ▲ 한 무리의 소(牛) 가족이 한가로이 식사를 하고 있다.연변의 들판에도 한 해 농사를 수확하는 가을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다. 연변의 특산품인 사과배가 맛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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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신문 기자
2006.09.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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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한동포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그동안의 많은 노고와 참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귀한동포연합총회’는 오랜 준비 끝에 선거관리위원회의 지정된 목표에 따라 지난 7월 23일, 지역별 무기명투표로 김천회장이 당선되었고 제1차회원대회을 열어 총회회칙을 통과하였습니다.이번 9월 18일 개최한 제2차 대의원회의에서는 회장책임제하에 부회장 및 각 부서의 책임인선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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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신문 기자
2006.09.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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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9월 18일 영등포연합회 사무실에서 연합총회 제2차 대의원회의가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동포 1세, 2세 등 각 계층의 23명의 대의원이 모여 총회의 대사를 토론하였다. 이날 회의에는 젊은이들이 많이 참가하였는데 열렬한 분위기 속에서 미래를 더욱 밝게 전망하였다. 또한 자아희생과 철저한 봉사정신으로 귀한동포들의 단합과 사업을 위해 노고를 무릅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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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신문 기자
2006.09.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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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도문-조선 청진국제려객운수렬차 개통방안 중국 국가통상구관리사무실 비준 통과중국 도문-두만강-로씨야 하싼철도 개통방안 마무리두만강을 사이두고 조선 남양시를 마주한 도문시가 대외개방통로건설을 위한 발걸음을 재우치고 있다.도문시가 지난해부터 추진하기 시작한 종조호시무역구 대상이 이미 중앙정부의 비준을 받은 상황, 이 시는 또 조선과의 대외통로건설에도 박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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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신문 기자
2006.09.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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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요녕성 영구시에서 평범한 조선족 가정의 맏딸로 태어난 저는 중국에서 대학교를 졸업하고 한국유학을 꿈꾸다가 금년 9월에 한국 서울시립대학교 대학원에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 어렸을 때부터 자주 아버지와 갈라져 살았고, 철이 들면서 어머니와도 갈라져 살아왔습니다. 한 가족 식구이 헤어져 살아가게 되는 아픔이 어떤 것인지 체험하면서 자랐습니다. 그러면서 점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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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신문 기자
2006.09.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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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 중, 조, 로, 한, 일, 몽 등 나라 적극적으로 동참중국 동북 《동부철도》대상의 가동과 중조《도로항구구역》대상의 실질적조작 및 중국 몽골의 아르산-쑨부이르국제통상구의 개통건설 등 일련의 공사를 표징으로 하는 대두만강지역합작개발이 현재 돌파적인 진척을 보이고있는 가운데 동북아 각국은 적극적인 태도와 실제적인 행동으로 두만강국제합작개발을 새로운 고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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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신문 기자
2006.09.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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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2일, 중국 제1회동북3성인터넷출판절의 중요조성부분의 하나인 2006《제1회연변인터넷출판절》이 연길중관빌딩에서 성황리에 개막되였다. 교류와 합작을 증진하고 연변주의 인터넷출판의 협동발전을 실현하며, 인터넷출판도덕을 널리 선전하고 인터넷출판활동을 규범화하여 건강하고 조화로운 인터넷환경을 만들며, 인터넷출판사업을 번영시켜 연변경제와 각항사회사업발전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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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신문 기자
2006.09.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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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제시: 금년 1월부터 6월사이 연변주의 출국로무인원들이 은행을 통해 입금한 외화는 5.19억딸라, 출국로무경제는 이미 연변지역경제의 중요한 기둥산업으로 되고있다. 그러나 우리를 근심하게 하는것은 많은 출국로무인원들이 벌어온 돈을 창업에 투자하지 않고 거의 모두를 소비에 쓰고있다는것이다. 그들은 벌어온 돈을 다 쓰고나면 또다시 재출국의 길을 선택한다.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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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신문 기자
2006.09.1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