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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동영상
동북아신문 기자
2024.03.22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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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북아신문] 지난 15일 중국섬서성서함신구공항신도시(西咸新區空港新城)관리위원회에서 주최하고 (사)한중경제문화교류센터, 한중동포연합회에서 주관하는 한중경제무역협력추진회의가 서울 노보텔 엠버서더 호텔에서 개최되었다. 회의는 “한중이 상호 협력하여 공동으로 공중 비단의 길을 구축하고, 국제산업협력신기지를 구축하자”는 주제로 중국 섬서성 서안시 관련 부처 담당자와 많은 한중 양국의 기업, 단체 대표들이 참여하여 원만하게 진행되었다.섬서성상무청 한국대표처 김진 대표가 사회를 보았다. 이날 행사에는 서함신구공항신도시 당위서기 겸 관리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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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이화춘
2024.03.21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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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신문=이호국 기자] 신세계서울병원과 한일장신대학교야구부 협회는 지난 3월 14일, 신세계서울병원 11층 대회의실에서 한일장신대학교 야구부 선수들의 건강증진을 워한 의료 MOU를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신세계서울병원 이재민 병원장과, 신동훈 행정원장, 한일장신대학교 야구부 협회 이선우 총괄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양 기관은 업무협력을 통해 우대혜택 등을 제공하고 한일장신대학교 야구부 선수들의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이번 협약식 체결에 따라 의료비 할인 혜택 등의 편의 제공과, 선수들이 부상없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매 경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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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신문
2024.03.21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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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사탕이 불러 온 추억 글 / 한영규(중국 흑룡강) 아마도 나는 서른살이 다 되어서야 솜사탕을 구경한 것 같다. 6.1절 운동회 하는 그날 애들한테 하나씩 사주면서 한 입 먹어 본 솜사탕, 입에 넣으려는 순간 고운 설탕실이 와작 무너지면서 설탕이 입술에 착 달라붙는 그 느낌, 먹어보지 않고선 그 신비한 맛과 미묘한 느낌을 형용할 수 없으리라! 작년에 공원가에서 솜사탕 만들어 파는 곳을 지나게 되었다. 한 할머니가 손녀딸인 듯 해 보이는 녀자애 한테 솜사탕을 사서 건네주고 있었다. 내 딴에는 제법 름름해서 지나쳤는데 곁에서 걷던 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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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서아 기자
2024.03.21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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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신문=엄정자 문학평론가] 이 세상의 천지만물은 거의 모두가 음양(陰陽)의 원리에 의해 둘로 나뉘어진다. 하늘과 땅, 해와 달, 낮과 밤, 지어 사람이나 동물도 여자와 남자, 암컷과 수컷으로, 식물인 꽃마저 암꽃, 수꽃 그렇게 자웅(雌雄)으로 나뉜다. 만물이 이같이 대립되면서도 의존하고 서로 전화하는 음양의 원리는 세상 만물을 생성시키고 존재하고 변화하게 만드는 우주와 자연의 법칙이다. 그런데 만물의 생성 변화의 원리가 되는 이 음양 논리가 인간에게 이르면서 언젠가부터 흑백논리로 변하였다. 나와 나의 이익에 맞지 않은 것은 다
대림칼럼
이동렬 기자
2024.03.20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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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신문] 지난 19일(화), 오후 4시 한중우호연합총회(총회장 우수근)는 '한중운명공동체'를 모색하는 전국 온라인 포럼을 Zoom 화상 회의로 개최하였다고 밝혔다.이번 온라인 포럼에서는 전국 각지에 거주하는 한중 양국의 학자, 단체, 기업인, 일반인 등 50여 명이 참석하여, 한중 양국의 "인류운명공동체"적 윈윈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였다. 그뿐만 아니라, 최근 중국 양회에서의 결정 사항을 공유하는 세션을 통해 한중 우호 협력 방안을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주에서 여행업을 운영하는 박범수 대표는 “한중운명공동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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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신문
2024.03.20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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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신문=장동석 기자] (사)한국산림문학회(이사장 김선길)이 매년 분기별로 발간하는 계간 「산림문학」봄(통권 53권) 호가 출간됐다.먼저 나태주 시인의 친필의 향기에 가 첫 페이지를 장식하고, 김선길 이사장의 권두언 와 남성현 산림청장의 녹색 메세지 에는 산림문화의 정책 현황과 과제에 대하여 상세히 밝히고 있다.명사 기고에는 허영자 원로시인의 가 실리고, 아름다운 숲 탐방에는 줄리엣 리 생태 숲 교육 전문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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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신문
2024.03.20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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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북아신문] 미국 국민들은 첫 번째 "민주주의 정상 회담"에서 "미국식 민주주의"에 대한 장례식을 열었다. 그런데 미국 정부는 국내외 반대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정치 공연을 시작했다. 세계는 혼란에 빠져 있고 소위 '민주주의 정상 회담'은 새 병에 담긴 오래된 포도주이며 여전히 '민주주의'라는 이름으로 블록 정치와 진영 경쟁에 참여하고 새로운 혼란을 일으키고 있다. 이런 정상회담 개최 자체가 세계가 필요로하지 않는, 민주주의 정신을 위반하는 행위이다. "매우 비민주적인 국가가 어떻게 감히 '민주주의 정상회의'의 리더라고 주장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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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신문
2024.03.20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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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북아신문] 민주주의는 모든 인류의 공통된 가치이자 인류 정치 문명 발전의 중요한 상징입니다. 모든 국가의 민주주의는 고유의 역사적, 문화적 전통에 뿌리를 두고 있으며, 실현 형태는 다르지만 국민들의 실질적인 탐구와 지적 창조를 통해 성장합니다. 자국의 '민주주의 모델'을 강제로 수출하거나 다른 나라의 소위 '민주적 전환'을 강요하고 분열과 대결을 유발하는 것은 모두 민주주의 정신의 본질에서 벗어난 것입니다. 미국은 자신의 많은 결점을 무시하고 소위 "민주주의 정상 회담"을 개최하고 미국식 민주주의와 가치의 외부 세계 수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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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신문 기자
2024.03.20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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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북아신문] 한국의 입장에서 합리적인 외교 전략과 정책 선택은 '민주주의 정상회의'라는 희극을 줄이고 실용적이고 합리적이며 건설적인 궤도로 조속히 복귀하는 것입니다.제2차 '민주주의 정상회의' 첫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은 공동성명을 발표하여 한국이 공동 주최국으로서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를 개최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미국과 한국이 '금'을 마주한 것은 아니었습니다."민주주의 정상 회담"은 미국의 약점을 드러 냈습니다.바이든 행정부에게 "민주주의 정상 회담"은 관에 못 박힌 못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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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신문
2024.03.20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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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북아신문] '민주주의 정상 회담'은 원래 바이든 행정부가 집권 후 이데올로기 카드를 사용하기위한 '온라인 정치 쇼'였고, 여기에 참여한 대부분의 국가는 쇼에 협력하고있었습니다. 그런데 뜻밖에도 윤석열 정부는 정말 "행동"에 나섰습니다. 어쩌면 처음부터 '글로벌 중추 국가'로서의 역할을 강조해 온 한국 대통령에게는 이번이 기회일지도 모릅니다.하지만 한국의 일부 언론과 분석가들은 조금 걱정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한국이 실제로 이런 종류의 화려한 '후광'을 위해 노력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먼저 바이든과 윤석열 대통령의 공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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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신문
2024.03.20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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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북아신문] '민주주의 서밋'은 어디에서 유래는 이러합니다. 이는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 민주주의에 가한 상처를 치유하고 민주주의와 인권 수호에서 미국의 리더십을 재확인하겠다"는 바이든의 2020년 선거 캠페인 공약이었습니다.그러나 첫 번째 정상 회담은 암울하게 끝났습니다. 당시 많은 국가들이 참여를 거부했고 공식적인 성과도 없었습니다. 미국 언론조차도 그런 의미 없는 정상회의를 왜 두 번째로 개최해야 하는지 의문을 제기했습니다.절차적으로 보면, 1차 정상회담에서 750개 이상의 약속을 했으니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관련 작업
뉴스
동북아신문
2024.03.20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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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신문= 강빈 흑룡강조선어뉴스 기자] 하북성 삼하지역에는 글로벌 무역 경제인 양성 그리고 리더십으로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활력을 부여하는 여성사업가 김정순녀사가 있다.처녀시절 무역인의 꿈, 도전끝에 사업가의 꿈을 이루다 고향이 두만강변 길림성 룡정시 백금향 출신인 김정순녀사(68세)는 1955년생으로서 1974년 룡정현 용신고중을 졸업하고, 처녀시절 진로를 고민하던중 중조량국을 친척방문으로 오가는 사람들을 지켜보면서 하나의 바램이 있었다.그것은 바로 그 시기에는 누구도 감히 엄두를 내지 못하는 '무역인'의 꿈이였다.“그때는 문화
인물
최춘란
2024.03.19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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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신문=글 천설화] 지난 3월10일(일),일반사단법인 일본간사이조선족총회(회장 우성희 http://kcj.korean.net 아래 총회로 약칭.) 에서 주최하고 산하 여성회(책임자 천설화)에서 주관하는 "3.8세계 여성의 날 기념행사 & 총회 가정의 날"행사가 (이하 가정의 날) 56명의 남녀노소의 참석하에 오사카 도톤보리호텔에서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우성희 회장은 개막사에서 지금은 가정 뿐만 아니라 직장에서도 여성들이 아주 중요한 역할을 발휘하고 있고 무한한 지혜와 힘과 헌신적인 정신으로 사회발전에 기여함과 동시에 가정의 따
뉴스
글 천설화
2024.03.19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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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0장 부딪침과 탄성(彈性)원문:反者, 道之動.弱者, 道之用.天下萬物生於有,有生於無.원문번역:근본으로 돌아가는 것은 도(道)의 움직임이요, 유약함은 도의 작용하는 방식이니라.세상만물은 유(有, 있음)에서 생겨나고 유는 무(無, 없음)에서 생겨났느니라.풀어보기:세상 만물에 기본이라는 것이 있다. 어떤 사물이든지 어떤 일이든지 일정한 한계에 이르면 다시 그 기본으로 회귀를 하게 되는 것이고 또 이런 것들은 일련의 기본 원칙에 따라 움직이는 것이다.회사는 없던 데서 부터 생겨나게 되고 회사가 생김으로 사장과 직원들이 그 그릇 안에서 움
기획연재
지아
2024.03.18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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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신문=류재순 소설가] 나의 소싯적 친구들은 내 이름과 내 가족을 떠올리면 나의 할머니, 할아버지 그리고 나 이렇게 세 식구인 줄 안다. 내 입에서도 그렇고 우리 집에 놀러 다니던 그들의 눈에도 이렇게 원래부터 단솔한 세 식구임이 분명하였다. 아주 어렸을 때 나는 마냥 할머니 할머니 하면서 강아지처럼 할머니 뒤꽁무니를 쫓아다니며 애들이 입에 달아놓고 부르는 엄마라는 소리가 외려 이상하게 들렸다.엄마가 할머니고 할머니가 역시 엄마가 아닐까 하는 어리석은 유년기를 보낼 정도였다. 나는 이렇게 엄마라는 개념조차 희미했다.나이가 들면
문화·문학
이해심 기자
2024.03.18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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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신문=박경철 칼럼니스트]미국이 주도하는 이른바 글로벌 '민주주의 정상회의'가 열렸습니다. 회의의 주제는 세계에서 가장 시급한 도전에 대처할 수 있는 "민주주의"의 능력을 보여줄 것을 제안하는보다 "유연한"것으로 보입니다. 이 작전은 "정상 회담"을 새롭고 더 "다자적"이고 "보편적"인 모습으로 꾸미고 "행동"과 "평화"를 추구한다는 생각으로 얼룩지게 한 것 같습니다. "구원을 추구한다"는 색채를 입혔습니다. 그러나 민주주의 문제에 대한 미국의 망상, 약점 및 위선을 더 화려한 변장으로 은폐하기는 어렵습니다.민주주의는 어느 나
뉴스
서림 기자
2024.03.18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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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대학의 우수한 교수이고 절강월수외국어대학 종신교수이시며 우리 민족의 저명한 언어학자인 류은종 교수님은 병마로 모진 아픔을 겪다가 2024년 3월 14일 새날 0시 15분에 위해 석도에서 향년 83세로 우리 곁을 떠나셨습니다. 3월 15일 오전 위해 석도조선족로인협회에서는 소속 위해시 영성시 장의관에서 근 100명이 참가한 장중한 장례식을 가지고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바래였습니다. 장례식에는 류은종교수님의 가족과 중국한국어교육연구회, 연변대학 외국어학원 조선문학학부, 중앙민족대학 자제 강용택, 절강월수외국어대학 동방언어학원, 상해복
문화·문학
동북아신문
2024.03.17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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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동영상
동북아신문 기자
2024.03.17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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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한민족방송-보고싶은 얼굴 그리운 목소리-행복우체통 2024년3월12일 화요일 방송▶ 편지사연.. 2. (여, 60대) 3/12 화김성옥, 중국 북경시 통주구2023년 1월 7일은 아버지께서 우리 곁을 떠나신 25주년 기일이다. 오늘도 새해 달력을 받아 안고 첫 장의 7일을 보며 남보다 특이하게 살다 가신 아버지 생각에 눈물이 앞선다… 아버지 김규봉은 목단강조선족사범 제 1기 졸업생으로 28세 어린 나이에 목단강시 동승소학교 교장 겸 교두주임으로 발령받아 일편단심 사업 잘 하시었다.1964년 목단강시 우수 교도주임 영
포토.동영상
양아메이 기자
2024.03.17 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