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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각동무들, 장가가는 일을 너무 쉽게 생각하지 마십시오. 자신감을 가지는 것도 중요하지만, 때를 놓치면 까마귀처럼 노총각이 되어버립니다. 총각에서 노총각이 되기까지 그 과정은 다 익은 사과알이 언제 따먹힐지 모르는 것처럼, 눈깜짝할 사이에 일어납니다. 세상 처녀들이 따먹는다면 싫어하는 것처럼, 노총각도 노총각이라고 부르면 싫어하는 것처럼, 싫어도 그 시각은
문화·문학
김석
2007.11.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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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가는겁니까》11월 12일부터 방문취업제 비자접수를 시작한 주중 한국령사관들에서는 3,4일이 지나자 본격 비자를 발급하기 시작, 19일부터는 여러 령사관들로부터 많은 비자가 나오기 시작했다. 비자를 받아쥔 방취제 합격자들은 저마다 싱글벙글이다. 혹시나 했던 일이 현실로 진짜 이루어지자 더욱 기쁜 마음들이다.하늘의 별따기로 어려웠던 한국행이 너무나 가볍
문화·문학
동북아신문 기자
2007.11.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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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별 볼품 없는 작은 식당 (음식맛은 좋았다)에서 막걸리 한잔 하다가 우연히 바람벽에 붙어있는 시조 한 수를 보고, 또 다시 보다 그냥 지나칠 수 없어 여기 카메라에 담노니...
문화·문학
동북아신문 기자
2007.11.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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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지에서 가족들과 떨어져서 혼자 20여년을 근무하다 보니 나는 자주 떡으로 식사를 대신하곤 하였다. 시루떡이나 인절미, 절편이나 송편 등 떡이면 가리지 않았다. 떡을 전자레인지에 데우고 차를 끓이면 된다. 거기에 과일이라도 하나 깎으면 그것으로 한 끼 식사가 충분히 되었다. 이런 식의 끼니 때우기는 아침뿐만 아니라 점심에도 종종 하여 왔다. 그래서 약속이
문화·문학
동북아신문 기자
2007.11.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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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아 외국인근로자들의 문화축제 행사를 열어온 나섬공동체에서는 올해도 변함없이 외국인근로자들이 바쁜 시간을 틈내 정성껏 준비한 2007년 Nasom Festival 행사를 개최한다. 몽골, 이란, 인도, 필리핀 & 아프리카에서 온 외국인근로자들이 자국의 전통문화를 노래, 춤, 악기연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소개할 예정이다. 인
문화
동북아신문 기자
2007.11.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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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國朝鮮族대모임 -★ http://cafe.daum.net/yanji123 귀국자(중국) 국민연금을 환급해 드립니다. [정보][국민연금] 귀국자(중국) 국민연금을 환급해 드립니다. [심양영사관공지] 방문취업제 선발자 사증신청절차(예약제 실시) 안내 [방문취업제관련] 방문취업제 관련 기사 (선발자명단 외 악덕브로커 부정행위 폭로 등 [상해영사관공지] 방
문화
동북아신문 기자
2007.11.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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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 1828년 9월 9일 러시아에 아주 못생긴 아기가 태어났다.넓적한 코, 두터운 입술. 아이는 자라면서도 나아지지가 않았다. 회색의 눈에 큰 팔과 다리. 그는 자신의 용모에 비관했다. “나는 너무 못생겨서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러다가 이렇게 기도했다. “하느님. 제게 기적을 베풀어 주옵소서. 외모를 바꿔 주시면 모든 것을 바쳐 섬기겠나
문화·문학
동북아신문 기자
2007.11.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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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는 인문계 유학생 중 석사학위 이상 취득자에 대해 교육기관과 기술자문 및 해외마케팅 분야에서 국내 취업을 허용한다. 또한 대학 재학생에 대해 공휴일에 한해 시간제한 없이 취업을 허용하는 「유학생 취업지원을 위한 제도 개선안」을 마련, 11월 1일부터 시행한다. 이는 종전 이공계 전공자에 한해서 허용하던 것을 인문계 졸업자까지 확대하는 조치다. 국내 대
문화·문학
동북아신문 기자
2007.11.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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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빙설대세계 풍경구 조감도. /김보 제9회 할빈빙설대세계 및 할빈옥천국제수렵장관광제품설명회가 15일 마디얼호텔에서 열렸다. 50여개 국내 국제려행사가 참가한 이번 설명회에서 본기 빙설대세계의 총체규획 개황 및 입장권가격을 공개했다.제9회 할빈빙설대세계는 12월 24일 개원하여 2008년 북경올림픽을 맞는것을 주요표현내용으로 주제는 '빙설세계, 올림픽몽상'
문화·문학
동북아신문 기자
2007.11.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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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전 길림해방전투서 희생된 12명 렬사(전우)들의 유골 이름 찾아 14년림남석 리규택 로인 오늘도 11명 무명렬사들의 이름 찾는다* 80고개를 넘은 리규택로인은 오늘도 렬사들의 이름을 찾으려고 정보를 수집하고있다.60년전인 1947년 11월 7일 길림시를 해방하는 제1차 외곽전투에서 12명 조선족전사들이 영광스럽게 희생되였다. 60년후인 2007년 11
문화·문학
동북아신문 기자
2007.11.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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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기피로 이탈 가속외국인 근로자가 80%質 저하 우려 목소리도 13일 아파트 마무리 공사가 한창인 서울 은평뉴타운 공사현장에서 외국인 노동자들이 건설 자재를 나르고 있다. 한국인처럼 보이는 이들은 대부분 조선족 동포나 몽골인 등 외국인이다. 조영호기자 voldo@hk.co.kr "이런 추세대로라면 설계와 감리를 빼고는 아파트 건설 공사장은 100% 외국
문화·문학
동북아신문 기자
2007.11.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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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학
동북아신문 기자
2007.11.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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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재단, 외국인 근로자 5300명 무료건강검진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은 18일부터 12월16일까지 한달간 서울시와 안산시, 화성시, 구리시, 성남시 등 경기도 4개시 지역 총 8개 병원에서 외국인 근로자 5300명을 대상으로 대규모 무료건강검진사업을 실시한다. 외국인 근로자들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이 지정한 병원에서 간장질환, 혈액검사, 흉부방사선촬영등 2
문화·문학
동북아신문 기자
2007.11.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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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는 협찬과 신문사의 파견을 받고 일전 한국에 가 《재한 조선족 삶의 현장》 취재를 하게 됐다. 한국 체류기간 기자는 재한 조선족 32명에 대한 전화통화와 직접 만나본 사람들을 통해 재한 조선족들의 밑바닥인생을 보았고 그들의 간고한 돈벌이와 아끼는 생활을 보며 중국에 있는 우리들의 삶은 말 그대로 사치임을 절감하게 됐다.한국에
문화·문학
동북아신문 기자
2007.11.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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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신청 첫날 주중 한국대사관 령사부 고요속에 《보이지 않는 전쟁》11월 12일부터 주중 한국대사관의 결정에 따라 북경, 심양, 상해, 청도 등 중국내 각지 한국령사관들에서는 무연고조선족 방문취업제 비자신청을 접수하기 시작했다.이날, 주중 한국대사관 령사부(북경총령사관) 앞은 생각밖으로 조용했다. 오전 9시경 령사부앞은 긴 려정의 행장도 풀지 못한채 바로
문화·문학
동북아신문 기자
2007.11.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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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둘도없는 연변조선족자치주 50년의 자랑찬 력사를 더듬으며 연변일보는 시리즈에 원로작곡가 허세록선생을 취급하고있다. 우리 음악사에 큰획을 그은 허옹이 작곡집을 내지 못한데 대해 남긴 감회의 말씀이 가슴을 친다--
문화·문학
동북아신문 기자
2007.11.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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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한다는것은 무척 어려운 일이다. 그러나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사랑은 용서하는거란다. 왜 용서를 택해야 할까? 그건 용서가 나에게, 그리고 우리가 속한 공동체에 유익하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용서함으로써 우리는 우리 자신을 도울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 좋은 본을 보이게 되니까. ▲ 어둠속에 인터넷세상과 마주해 개도 안먹는 돈때문에 하나뿐인 외동아들 결혼
문화·문학
동북아신문 기자
2007.11.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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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 이 밤에 홀로... 누구에게나 겨울이 있다. 어둡고 춥고 긴 고난의 터널이 있다. 이때는 겨울을 비켜서려 하지 말고 차라리 겨울의 심장 을 찾아나서는것이 좋다. 겨울이 시작되는 곳에서 자신의 위치를 찾고 어디에서 왔고 어디로 가는지를 묻고 자연의 대답을 한번 들어보는것, 그것은 다가올 봄을 준비하는 길이기도 하다. 허나 정말 포기하고 싶은 순간들이
문화·문학
동북아신문 기자
2007.11.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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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신임회장 김청룡, 오른쪽 제2기 전임 회장 김용선 재한조선족유학생네트워크(KCN)가 제3기 회장단 선출을 지난 11월 4일 서울대학교 신공학관에서 실시했다. 제3기 회장 후보로 김청룡(29살, 현 서울대 국어국문학)씨가 단일후보로 나와 재한조선족유학생네트워크의 나아갈 방향에 대한 공약을 설명하고, 질의문답 시간을 갖기도 하였다. 선거는 제1회 회장단을
문화·문학
동북아신문 기자
2007.11.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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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청장 한중수교 15주년 및 재한조선족유학생네트워크 창립 4주년을 맞이하면서 저희 네트웍에서는 오는 11월 24일(토)에 인사동 크라운호텔에서 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합니다. 참석하셔서 자리를 빛내주시기 바랍니다. 일시: 11월 24일 오후 2시-6시장소: 크라운호텔(인사동) 2층주최: 재한조선족유학생네트워크
문화
동북아신문 기자
2007.11.1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