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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신문=글, 사진 이화춘] 중국 광동성 혜주시 산업단지 당정대표단이 서울에서 투자협력설명회를 개최하고, 양국 경제·무역 관계의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지난 2일 서울 용산구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용산)에서 광동성 혜주시상무국과 혜주중카이고신구관리위원회 주관, 중국 광동성 혜주시인민정부 후원으로 '2024 한중(혜주) 산업단지 서울 투자협력설명회'가 개최됐다.행사의 한국 측 우종순(한중경제협회 회장), 김종철(산업통상자원부 통상협력국장), 김덕룡(세계한인상공인총연합회 이사장), 신경숙(한중경제문화교육협회 이사장)을
기획연재
편집 이화춘
2024.04.09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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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북아신문]'2025년 세계조선족설맞이문예공연'이
뉴스
글 김권철
2024.04.09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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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신문과 함께 하는 한중일 교류 협력 네트워킹》 봄은 내 가슴에서 울렁울렁글/석춘화(일본 동경) 나의 봄은 재채기로부터 시작한다. 가끔 코구멍이 벌름거리고 목구멍이 간질거리며 경련성 반사운동이 생기곤 한다. "에취"하고 재채기가 터질 때 나의 의식은 그게 감기의 반사운동이 아님을 알아챈다. 따뜻한 계절 기운이 말해주기 때문이다.봄은 기어이 오고 있다. 나는 온몸으로 그 기운을 느끼고 있다. 몸이 가볍게 떨리며 본능적인 무서움이 생긴다. 봄이 오면 발작하는 심한 알르레기 반응 때문에 겪을 고초를 내 몸의 신경이 알아채고 있는 것
문화·문학
석서아 기자
2024.04.09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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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북아신문] 중국 견제에 중점을 둔 미국, 영국, 호주 3국의 군사동맹인 오커스(AUKUS)에 일본의 합류가 적극 검토되고 있다고 호주 톱 디지털 뉴스가 전했다. 호주공영 ABC는 “오커스에 일본이 합류해 ‘조커스’(JAUKUS)로 확대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전망했다.이를 앞두고 오커스 3국의 국방부 장관들은 공동성명에서 "우리는 일본의 강점, 그리고 일본과 오커스 3국 간에 긴밀한 양자 국방 협력관계를 인식하며 일본과 오커스 '필러 2'의 첨단역량 프로젝트 협력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오커스는 재래식으로 무장한 원
뉴스
동북아신문
2024.04.09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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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북아신문] 지난 6일 Z모 여인은 핸드폰에 ‘쓰레기 무단투기로 단속되어 과태료가 부과되었다’라는 내용의 문자가 들어와 과태료 확인을 위해 링크 접속하여 개인정보가 탈취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이처럼 최근들어 쓰레기 방치 및 무단투기 관련 스미싱 문자메시지가 퍼지고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피해자가 문자의 연결주소를 클릭하면 정부24 누리집으로 이동한 뒤 인증하게끔 속이거나 가짜 민원신고 사이트로 이동하게 해 개인정보를 탈취하고 이를 금융결제 사기에 이용하고 있다.의심스러운 문자를 받으면 인터넷 주소(URL)를 누르지 말고 환경과
법률
이호국 기자
2024.04.08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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家乡的年味儿- 黑龙江牡丹江
동영상
이호국 기자
2024.04.08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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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신문=이화옥 미국특파기자] 지난 2월 11일 설날을 맞이하여 미 동남부 중국 조선족 동포협회(이하 동포협회)는 조지아주 아틀란타 도라빌에서 정기총회를 열어 김동식씨를 제5대 동포협회 회장으로 선출하였다.이날 조지아주를 중심으로 노스 캐롤라이나주, 사우스 캐롤나이나주 등 동남부 지역 동포들과 뉴욕, 뉴저지일대 전임 조선족협회 회장을 비롯하여 여섯분이 비행기로 또는 15-16시간의 장거리 운전으로 먼길도 마다하지 않고 총회에 참석하였다. 미 동남부 동포협회에는 조지아주, 노스캐롤라이나주, 사우스 캐롤나이주, 플로리다주, 앨라바마
뉴스
이화옥 미국특파기자
2024.04.08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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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 신문=장동석 기자] 6인 합동문집 출판기념 북토크 콘서트가 지난 5일 오후 3시 문학의집 · 서울 산림문학관에서 각계 인사 등 약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개최됐다.한국문학미래포럼 주최로 열린 이 콘서트는 차윤옥 시인의 사회로 개회사 및 국민의례, 정종명 전 한국문인협회 이사장과 이상문 한국소설가협회 이사장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서정환 문학人신문 회장과 손해일, 이길원 전 국제PNE한국본부 이사장 등 격려사가 이어졌다.이 6인 합동문집은 p215 분량으로 심상옥 시인의
문화·문학
장동석 기자
2024.04.06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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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최후의 만찬 흥수는 오늘 아침 무섭게 화를 내였다. 녀편네한테는 종종 큰소리도 쳐보곤 하는 그였지만 아이들에게 그러기는 처음이였다.그럴수록 딸애 송이는 잉잉....울음속도를 높여가고 있었다. 아들애 철복이도 마침내 외면을 하면서 주먹으로 눈물을 뻑 훔친다.이번에는 녀편네까지 주근깨 투성이의 얼굴을 보기싫게 일그러뜨리며 애읍을 터뜨리고 있었다.10평방도 되나마나한 굴속같은
문화·문학
이동렬 기자
2024.04.06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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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북아신문] 서예가이며 화가인 윤상철 선생님의 다양한 작품 몇 점 싣는다. 그의 작품은 살아있듯 생동하고 핍진하며 상상력이 기발하다.
포토
이동렬 기자
2024.04.05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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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김정룡 기자
2024.04.05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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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북아신문] 긴 터널속이다. 빛이 분명 있을 텐데 보이지 않는다. 계속 더듬거린다. 출구를 찾기 위해서다. 어디지? 이쪽? 아니 저쪽? 왜 아니지? 햇살이 넘쳐나는 출구가 분명 눈앞에 있다고 했고 또 그렇게 추호의 의심도 없이 믿고 있는데 갑자기 종적 없이 사라지다니? 그녀는 계속 헤맨다. 시력을 확 잃어버린 머리는 엄섭하는 공포로 가득 채워져 있고 용암처럼 치솟는 단말마적인 머릿속의 아우성은 쇼크하기 일보 직전이다. 아 꿈이었나? 아니 꿈같지 않다. 이것은 현실이다, 아닐거야, 인긴힘을 다하여 이제 진짜 육체의 눈을 뜬다.
문화·문학
이동렬 기자
2024.04.05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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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북아신문]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문신길 105에 마산시립박물관이 있다. 문자로 볼 바엔 시립박물관이란 글귀가 안중에 들어오는 외에 다른 그 어떤 느낌도 없었다. 그런데 막상 실제에 닥치고 보니 생각밖으로 산꼭대기에다 건물을 지어놓아 수십개의 계단를 올라가야만 했다. 노트북에, 갈아 입을 옷, 세면도구 , 무려 20-30근 되는 멜방을 메고 오른다는 것은 정말 말이 아니였다. 그것도 처음부터 미리 알고 준비있게 오른 것은 아니다. 지나치는 청년 남녀에게 마산박물관을 물으니 자기네도 그기로 가는 길이니 따라 오라는 것이다.
조선팔도문학기행
이동렬 기자
2024.04.04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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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시인 김삿갓양주 김병연 고향마을을 찾은 것은 율곡선생의 기념관을 탐방하고 난 이틀째 되는 5월 말이였다.김삿갓은 삐뚤어진 세상을 농락하고, 기성 권위에 도전하고, 민중과 함께 숨쉬며 탈속한 ‘참여시인’이었고 ‘민중시인’이었다.김삿갓은 조선의 방방곡곡을 떠돌아 다니며 사회의 악덕과 부정부폐 그리고 폐해들을 해학과 풍자가 넘치는 시로 폭로 비판함으로서 사회 최하층에 있는 민중의 애환을 달래 주었다.졸졸 흐르는 시냇가에 다리를 놓고 ‘김삿갓 다리’라 이름을 짓고 그 곁에 ‘김삿갓고향 회암동입니다’ 란 글귀가 3-4미터 높이에 타원형으
조선팔도문학기행
이동렬 기자
2024.04.04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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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북아신문] 지난 3월 27일부터 4월 1일까지 전 세계 115개국, 220개 재외투표소에서 진행된 재외선거에 9만2,923명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6일 동안 진행한 재외선거를 마감하고, 6일 차 결과를 4월 2일 집계해 발표했다.중앙선관위는 앞서 4월 1일에 5일 차 투표자 수를 발표했다. 재외선거가 마감되기 하루 전까지의 집계로, 5일 차 투표자 수는 8만2,915명이었다. 중앙선관위의 마지막 집계는 이보다 약 1만 명이 더 늘었다.이번 총선 재외선거에는 지난번 제21대 총선보다 약 5만6천명, 제
뉴스
동북아신문
2024.04.04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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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북아신문] 올해 청명을 맞아 유명 서예가 윤상철 선생님의 "한국에서 본 성묘문화의 이미지"를 싣는다. 글자를 뜯어보며 음미해보면 우리 민족 청명의 이미지가 가슴에 따뜻하게 그려진다. 윤상철 서예가 .1956년 길림성화룡시출생..1981년 로신미술학원졸업..1997년 화룡시서예가협회 주석..2001년 연변서예가협회 부주석 겸 화룡시문예가협회 주석 .화룡시정치협상회 대표.서예.미술 다수작품 출품.2000年中国书法家考级 10级书法家.教授.中央文艺全网专集播放.2008년 재한동포천자문서예가협회 회장 역임.한국에서 10월9
포토
동북아신문
2024.04.04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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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동영상
김정룡 기자
2024.04.02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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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신문=정성수 칼럼니스트] ‘춘래春來 불춘래不來春’라는 말이 있다. 이는‘봄이 왔으나 봄이 아니다.’라는 뜻이다. 혹독한 겨울을 보내면 만물이 새싹을 틔워야 하지만 꽃샘추위로 세상만사가 뜻대로 되지 않을 때 인용하는 말이다. 봄꽃들이 흐드러지게 피는 우리나라의 4월은 역사적으로 얼룩진 달이다. 1948년 4월 3일에 발생한 '제주 4·3사건’은 제주도에서 발생한 남로당 무장대와 토벌대 간의 무력 충돌과 토벌대의 진압 과정에서 다수의 주민이 희생당한 사건이었다. 1960년 04월 19일에 일어난‘4·19 혁명’은 학생이 중심세력
특별기획
정성수 칼럼니스트
2024.04.02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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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장 욕망과 현실원문:上德不德, 是以有德.下德不失德, 是以無德. 上德無爲而無以爲. 下德無爲而有以爲. 上仁爲之而無以爲. 上義爲之而有以爲. 上禮爲之而莫之以應,則攘臂而仍之.故失道而後德.失德而後仁.失仁而後義.失義而後禮.夫禮者忠信之薄而亂之首.前識者,道之華而愚之始.是以大丈夫,處其厚不居其薄.處其實不居其華.故去彼取此.원문번역:진정 덕을 갖춘 사람은 덕을 갖추었다고 하지 않기에 덕을 갖추게 되느니라. 덕성을 갖추지 못한 사람은 덕을 갖추었다고 하기에 덕을 갖추지 못하게 되더라. 진정 덕을 갖춘 사람은 무위(無爲)함으로 구태어 일을 행하지 않으며
특별기획
지아
2024.04.02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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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새로운 중국식이라는 뜻의 '신중식(新中式)'이 젊은 층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신중식'은 차를 마시는 것부터 뷰티, 액세서리까지 여러 방면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그중 '신중식' 패션이 특히 인기다. 전자상거래 플랫폼에는 당장(唐裝·중국 전통의상) 벨벳 조끼, 송금(宋錦·송나라풍 비단) 자카드(Jacquard) 스커트, 중국 전통 매듭단추가 달린 자수 옷 등의 판매가 급증해 '올봄 스트리트 패션'으로 자리 잡고 있다."중국 전통의상이 지닌 본연의 아름다움은 우리의 문화 유전자를 자극하기에 충분합니다." 국조(國潮
뉴스
벚꽃 기자
2024.04.01 2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