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 19일 오후 두시, 제15회 실무한국어시험이 전국 38개 도시의 학교들에 설치된 시험장들에서 전면 시작되였다.거주지에서 가까운 시험장들에 배치된 수험생들은 비교적 가벼운 심정이겠지만 시험 때문에 수천원의 교통비와 며칠간의 시간을 허비하면서 대륙을 종횡해야 하는 이들의 마음은 가볍지만은 않을것이다. 한국방문취업을 위해서 한국어시험등록, 시험장안배 등 인
문화·문학
동북아신문 기자
2009.04.19 00:00
-
. 한국사회를 보는 시각조선족사회가 한국사회에 대해 인식하기 시작한 것은 1980년대 말 이후이다. 중국이 개혁개방정책을 추진하면서 외부사회에 문을 열게 되고 그 과정에서 한국에 연고가 있는 조선족동포들이 아름아름 한국의 혈육을 찾아 방문하기 시작한 것이다. 특히 1988년 서울 올림픽 개최는 조선족사회가 한국에 대해 새롭게 인식하는 중요한 계기였다. 그
기획연재
동북아신문 기자
2009.04.11 00:00
-
申 吉 雨 문학박사, 수필가, 국어학자, 서울 서초문인협회 회장 skc663@hanmail.net 제왕들이 살던 궁전들을 가보면 누구나 먼저 그 큰 규모에 놀란다. 실내에 꾸며 놓은 장식들과 여러 가구들을 보면서는 그 화려함과 우수함에 또 놀란다. 갖가지 의상과 장식품들을 구경하게 되면 그 정교함과 다양함에 감탄하게 된다. 가히 왕실답고 황족다운 집이요 가
특별기획
동북아신문 기자
2009.04.11 00:00
-
申 吉 雨 문학박사, 수필가, 국어학자, 서울 서초문인협회 회장 skc663@hanmail.net 세계적인 유명한 건축물들은 대개가 어느 면에서 훌륭하기 때문에 이름이 나게 된다. 건축물이 최초의 것이거나 규모가 제일 커서 유명해지기도 하고, 또는 가장 오래된 것이어서 소문이 나기도 한다. 혹은 건축물의 건축 양식이나 수법 같은 것이 독특해서도 그렇고, 사
특별기획
동북아신문 기자
2009.04.11 00:00
-
제목 : 라디오소설- 고요한 도시 [제1회] P D: 소설:리동렬 연출 : 최보금방송일: 2009-03-23 방송시간: (월) 2009년 03월 24일 09시 30분 31초 mkList("mms://202.111.175.222/radio/fm/ybdrama/20090323[1]2.mp3","라디오소설- 고요한 도시 [제1회]"); @font-face {fo
문화·문학
동북아신문 기자
2009.04.11 00:00
-
연변주학생모집판공실에 의하면 올해 길림성 성에서는 실제에 결부하여 대학입시 모집정책에 상응한 조절을 하게 되며 주요하게 첫번째모집절차 "평행지원"서류입선(投挡)과 장려점수 이 두가지 면에서 변화가 있게 된다.지난해 길림 성에서는 대학입시를 통해 15만 63명의 신입생을 선발함으로써 학생모집임무를 초과완수했다. 첫번째모집절차는 중점대학교들과 보통
문화·문학
동북아신문 기자
2009.04.11 00:00
-
법정 인정: 원고가 촌과 계약을 체결하고 토지도급경영권을 획득하였으며 경영권을 획득한 후 포기하지 않았는바 계속하여 자기가 도급맡은 토지에 대한 경영권을 행사한다땅의 중요성에 대한 재인식, 토지류전가의 인상으로 땅을 되찾아보려는 농민들이 늘고있다. 하지만 그 길 또한 어렵기만 한게 현실이다.연길시의 김영실농민은 십년전에 내돌린 땅을 되찾기 위해 일전에 변호
법률
동북아신문 기자
2009.04.11 00:00
-
- 첫 시행 대비 응시자 40배 이상 증가, 유사 시험 통합 추진 - □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원장 김성열)은 '09년 상반기에 실시되는 제15회 한국어능력시험은 국내·외 25개국 97지역에서 96,141명을 대상으로 4.18.(토)~19.(일) 일제히 실시되며, 응시자*가 제1회(’97년) 대비 40배 이상 크게 증가한 9만 여
문화·문학
동북아신문 기자
2009.04.11 00:00
-
압록강 건너 삼수갑산의 중심지 '혜산' 시가지는 생기라고는 찾아볼 수 없었다중국쪽 장백의 활기찬 모습과는 대조적"그래도 옛날엔 중국서 돈벌러 갔지요"여섯빛깔 문화이야기 약간의 풍류끼가 있는 남자라면, 아니 삶의 무게에 눌린 대한민국의 중년 사내라면, 한번 가면 다시는 돌아올 수 없는 곳으로 일상으로부터 유배되고 싶은 마음을 한번쯤 가져보았으리라. 삼수갑산을
문화·문학
동북아신문 기자
2009.04.11 00:00
-
조선족 자진귀국 대형행사를 조직할 때의 포스터를 가리켜보이며 당시를 상기보해는 김일남씨기자가 한국에서 재한 조선족현황을 잘 아는 조선족을 찾으니 많은 사람들이 《김일남선생》이라고 소개한다.《재한 조선족, 밉상이죠.》 재한 조선족들의 권익을 위해 십여년 뛰여온 김일남씨 입에서 답답하고 안타까운 치부들이 줄줄이 나온다.서울 대림동 지하철역을 나와서 바로 보이는
인물
동북아신문 기자
2009.03.30 00:00
-
안산에 온김에 안산에서 살고있는 중국조선족들의 생활실태를 알아보는것도 의미있는 일일것 같았다. 안산이주민쎈터를 찾아 중국동포상담원을 찾았더니 안산이주민쎈터 사무처장 류성환씨가 웃는 얼굴로 맞아주었다.내가 기자신분을 밝히고 조선족들의 생활실태를 료해하고 싶어서 왔다고 사유를 밝히자 류성환씨는 안산중국동포련합회 상임대표인 박동규씨를 소개해준다. 전화로 련락까지
법률
동북아신문 기자
2009.03.30 00:00
-
백두산 골짜기에 살고 있는 두 가족을 만나다산골마을 '약수툰'에 자리한 두 오두막 세상과 격리된 채 지내고 있는 사람들여섯빛깔 문화이야기 '나무의 바다'처럼 깊고 깊은 백두산 숲속을 택시로 달려 도착한 산간오지 약수툰마을에서 중국인도, 북한 아이도, 조선족도 아닌 무국적 백두산 소년 영석을 만났다. 약수툰 마을엔 집이라곤 달랑 두 집뿐이었다. 이도백하는 백
문화·문학
동북아신문 기자
2009.03.30 00:00
-
중국에서 가장 비싼 생선은 조기와 비슷한 생김새인 황순어(黃脣魚)다. 멸종 위기의 희귀종이어서 부르는 게 값이다. 지난 1일 중국 푸젠(福建)성 푸딩(福鼎)시 위산다오(山島) 어민 2명이 길이 1.8m에 무게 42㎏짜리 대형 황순어를 낚아 98만 위안(한화 2억원)에 팔았다고 인민일보가 3일 보도했다. 황순어는 중국 제2급 보호 어종으로 지정된 희귀어다.
문화
동북아신문 기자
2009.03.30 00:00
-
그대 다시는 만주땅에 가지 못하리만주땅은 5천년 우리 민족 웅혼한 기상 스려있는 곳고조선 부여 고구려 발해국 광활한 역사의 터전수천년 내려오다 일제식민지 치하다시 조국독립 위해 온몸 바친 선구자 넋 서려군데군데 독립지사들 말발굽소리 스며있는 곳ㅡ그대 다시는 만주땅에 가지 못하리거기 고조선족 부여족 고구려족 발해족 어디로흩어졌는지 행방 알 수 없지만2백년간
특별기획
동북아신문 기자
2009.03.30 00:00
-
남영전시인은 시집 『 원융 』 머리말인 에서 '내가 쓰고 있는 토템시는 조선민족에게 속할 뿐 아니라 중화민족에게 속하며 나아가서는 세계 기타 민족에게도 속한다. 토템은 하나의 기치이며 하나의 정신이며 하나의 응집력이며 형제와 같은 정이며 인류의 공동한 아름다운 리상이다. 나는 나의 매수의 토템시가 작디작은 호르래기로 되여 토템의 영원한 가치원소
학술논문
동북아신문 기자
2009.03.30 00:00
-
들어가면서:한국생활체험수기부탁기고를 받은지는 꽤 오랜데, 조심스럽고 망설여지는 원인이 무엇일까 생각해보았더니, 이 글이 모름지기 내 나라는 아니지만 ,내 민족이 살고있는 대한민국에 대한 판단과 평가일건데, 혹시 그 모습 그대로가 아니라, 내 감정이 섞인 객관성을 잃은 문장이 될듯한 부담감에서라 생각된다. 일본체험수기는 솔직히 우연히 주어진 30분동안의 여유
법률
동북아신문 기자
2009.03.30 00:00
-
ㅁ
법률
동북아신문 기자
2009.03.30 00:00
-
내년 하반기부터 외국인 지문채취제도가 실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법무부는 3일 정부과천청사 법무부 대회의실에서 전국 출입국관리기관장 회의를 열고 문호개방 확대로 인한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정부부처마다 다르게 사용하고 있는 외국인 신원정보체계를 표준화하고 외국인 지문채취제도를 도입키로 했다. 외국인 지문채취제도는 내년 7월 시행을 목표로 준비중이며, 올 상
법률
동북아신문 기자
2009.03.30 00:00
-
"대림동 동포 밀집지역 살기 좋은 곳 만들겠다" 자비로 제복·무전기 갖춰 순찰이후 범죄 부쩍 줄어지난달 31일 오후 9시쯤, '포자포(包子鋪·만두집)', '구육탕(狗肉湯·보신탕)' 등 중국어 간판이 즐비한 서울 대림동의 한 상가 거리에 검은 점퍼를 입은 사내 11명이 번쩍이는 붉은색 경광봉(警光棒)을 들고 나타났다. 이들이 입은 점퍼 가슴팍에는 태극기가 붙
기획연재
동북아신문 기자
2009.03.30 00:00
-
▲ 귀화시험 현장에서(가운데, 귀한동포연합총회 문민 부회장) 4월부터 법무부에서 시행하는 사회통합교육을 받으면 귀화시험이 면제된다는 정책이 나왔다. 그 동안 귀화시험에 낙방했거나 한국어능력이 약해 시험을 염려했던 동포들이 꽤 기대를 하고 있었다.그러나 정작 사회통합교육을 신청하려고 했지만 접수가 일찍 마감된 상태이다. 전국에 교육기관이 20곳이고 동포들이
재외동포
동북아신문 기자
2009.03.3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