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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 간 코로나로 전 세계가 경제침체에 빠졌지만 선진적 기업이념과 경영 마인드로 년매출 15억엔을 만든 용고인(용정고중인)이 있다. 그가 바로 일본에서 용고인의 얼을 널리 알리고 있는 전심혁(99년급) 교우이다.성공은 일종 습관이다전심혁은 1999년 중국 길림성 용정고중을 졸업하고 연변대학 컴퓨터학과에 진학하여 IT 관련 지식과 기술을 습득했다. 2003년 대학 졸업후 상해에 진출, 우연한 기회에 상해동방TV 체육부에서 인턴으로 근무를 하다가 2004년에 일본 NSS주식회사에 채용되어 일본에서 소프트웨어 개발을 담당하게 되었다
기획연재
이홍매 기자
2023.04.22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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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1장 성현과 병집 원문:知不知尙矣,不知知病矣.夫唯病病,是以不病.聖人不病,以其病病.夫唯病病,是以不病.원문 번역:(자기가) 모르는 것이 있음을 앎은 취할 바이나 모르면서도 아는 줄로 알면 그것은 병집이니라.득도한 성인이 병집이 없음은 병집이 병집임을 알기 때문이니라. 오로지 병집이 병집임을 알 때만이 병집이 없게 되느니라.풀어보기:"지지위지지(知之爲知之)"라는 말이 있다. 풀어 말하면 아는 것은 안다고 하고 모르는 것은 모른다고 하는 것이 아는 것이라는 말이다. 공자의 "논어"에 나오는 말이다. 이와 같은 내용의 말이 바로 노자의
기획연재
지아
2023.04.19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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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9일 조광호 회장이 이끄는 온정나눔협회에서는 벚꽃축제 및 역사문화탐방을 진행했다.코로나19로 인해 힘들었던 지난 3년간 극복하고 벚꽃축제 오기까지 모두 너무 힘든 시기였다.이번 동포 행사를 협찬해준 한중연예인예술단과 (주)월드투어 뉴 글로벌지사 여행클럽 두 단체 임원들도 동참하여 이번 행사는 한결 더 뜻깊고 못 잊을 추억을 남겼다.특히 한중연예인예술단 연예인들의 한국무용수들과 한국 가수 못지않은 노래자랑에 동포들의 흥겨운 춤마당이 펼쳐져 너무 뜻깊은 자리가 됐다.
기획연재
동북아신문
2023.04.15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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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2장 백성과 관료원문:民不畏威,則大威至.無狎其所居,無厭其所生.夫唯不厭,是以不厭.是以聖人自知不自見.自愛不自貴.故去彼取此.원문 번역:백성들이 윗사람의 권위를 두려워하지 않으면 큰 화란이 발생하게 되느니라.백성들이 사는 곳을 좁게 하지 말고 백성들이 살아가는 길을 막지 말라. 오로지 (백성들의) 살길을 막지 말아야 (자기의) 살길이 막히지 않느니라.하기에 득도한 성인들은 자기를 알되 자기를 나타내지 않으며 자기를 아끼되 자기가 귀하다고 여기지 않느니라. 그런즉 후자(자기를 나타내고 자기를 귀하게 여기는 것)를 버리고 전자(자기를 알고
기획연재
지아
2023.04.10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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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3장 사물의 이치원문勇於敢則殺.勇於不敢則活.此兩者或利或害.天之所惡孰知其故.天之道不爭而善勝.不言而善應.不召而自來. 然而善謀.天網恢恢疏而不失.원문 번역용감할 수 있는 용기가 있는 자는 죽게 되고, 용감하지 않을 수 있는 용기가 있는 자는 살게 되니, 이 양자는 좋은 점도 있고 나쁜 점도 있느니라. 하늘이 어떤 것을 좋아하고 어떤 것을 나빠함을 누군들 알 수 있으랴. 득도한 성인도 그 원인만은 알 수는 없다고 하니라.하늘의 도는 싸우지 않고도 이기고, 말하지 않고도 응답을 하고, 부르지 않고도 절로 오게 하고, 느린 듯 하면서도 여유
기획연재
지아
2023.04.03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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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4장 죽음과 사형수 원문民不畏死,奈何以死懼之.若使民常畏死,而爲奇者,吾得執而殺之,孰敢.常有司殺者殺. 夫代司殺者殺, 是謂代大匠斫. 夫代大匠斫者, 希有不傷其手矣. 원문 번역백성들이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다면 어찌 죽음으로 두려워하게 할 수 있으랴? 백성들이 죽음을 두려워한다면 나쁜 짓을 하는 자를 잡아 죽이게 되면 누가 또 감히 나쁜 짓을 할 수 있겠는가?생사를 맡은 자(즉 하늘의 도)가 죽일 것을 죽이느니라. 생사를 맡은 자를 대신해서 죽이는 것을 일컬어 대목을 대신해서 나무를 찍는다고 하느니 대목을 대신해서 나무를 찍는 자는 손을
기획연재
지아
2023.03.27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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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기업가협회 고찰단과 궈지지주그룹의 주요 임원진설립 5주년을 눈앞에 둔 사단법인 한중기업가협회(집행회장 김훈)가 포스트 코로나시대 한국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사회단체로는 처음으로 고찰단을 중국에 파견, 10일 동안의 중국 비즈니스 고찰 첫 도시로 창춘을 찾았다. 21일, 정도영 단장이 이끄는 한중기업가협회 고찰단 일행 6명은 중한(창춘)국제협력시범구의 공식 초청으로 중한(창춘)국제협력시범구를 고찰했다. 고찰단은 시범구 측의 안내 하에 시범구내의 광전자정보산업단지, 건강식품산업단지, 콜드체인저장배송쎈터 및 중한도시관 등을 돌아보고 자
기획연재
유경봉 기자
2023.03.26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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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5장 원인과 결과원문民之飢以其上食稅之多,是以飢.民之難治以其上之有爲,是以難治.民之輕死以其求生之厚,是以輕死.夫唯無以生爲者,是賢於貴生. 원문번역백성들이 배를 굶게 됨은 그 윗사람들이 너무 많이 먹기 때문에 굶게 되는 것이요,백성들을 다스리기 어려운 것은 그 윗사람들이 하는 짓이 너무 많기 때문에 다스리기 어려운 것이고,백성들이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것은 그 윗사람들이 자기의 생명을 너무 아끼기에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게 되느니라.자기의 생명을 보살피지 않는 사람이 자기의 생명밖에 모르는 사람보다 더 낫느니라. 풀어보기직원들이 회사에
기획연재
지아
2023.03.20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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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6장 약한 것과 강한 것원문人之生也柔弱,其死也堅强.草木之生也柔脆,其死也枯槁.故堅强者死之徒,柔弱者生之徒.是以兵强則滅,木强則折.强大處下,柔弱處上. 원문번역사람은 태어날 때는 (몸이) 부드러우나 죽으면 굳어지고 초목은 자라날 때에는 연하고 싱싱하나 죽어 마르면 딱딱하고 취약하니라.이렇게 보면 굳고 강한 것들은 죽음을 향한 것들이요, 약하고 연한 것들은 삶을 향한 것들이라,군사를 가지고 강함을 뽐내면 멸망하게 되고 나무가 너무 굳으면 끊어지게 되니 굳센 것은 하위요, 유약한 것은 상위니라. 풀어보기회사는 처음 시작할 때는 유연하고 약해
기획연재
지아
2023.03.13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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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5일 정월 대보름, 조광호 회장이 이끄는 온정나눔협회에서는 의미있는 신년회를 가졌다. 전세경 총무의 사회로 진행된 신년회에서 지난 한해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열심히 봉사해온 회원들에게 공로상과 공헌상, 격려상을 주었고, 새로운 한해에도 지역주민들과 동포들간의 화합을 위해, 또 동포이미지 개선을 위해 더 열심히 봉사할 것을 함께 다졌다. 온정나눔협회 회원들의 뜨거운 열정 속에서 '한중연예인예술단'의 축하공연과 회원들 윷놀이까지 진행을 해 신년회 분위기가 한결 뜨거워졌다. 이날 영상은 김례봉 부회장이 촬영 편집했다.온정나눔협회
기획연재
동북아신문
2023.03.08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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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7장 조절과 사양원문:天之道其猶張弓與.高者抑之,下者擧之.有餘者損之,不足者補之.天之道,損有餘而補不足.人之道,則不然,損不足以奉有餘.孰能有餘以奉天下,唯有道者.是以聖人爲而不恃,功成而不處.其不欲見賢邪!원문번역:하늘의 도란 활을 쏘는 것과 같은 것이던가? 너무 높이 쳐들면 조금 낮추고 너무 낮으면 조금 더 쳐들며 너무 당기면 조금 늦추고 적게 당겼으면 조금 더 당겨야 하느니라.하늘의 도는 나머지를 떼 내어 부족한 부분에 보태어 주나 인간의 도는 부족한 자의 것을 떼 내어 많은 자에게 더해 주느니라.하다면 누가 나머지가 있는 자의 것을 떼
기획연재
지아
2023.03.06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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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아주경제발전협회추천사 (권순기 사조강 정로 이수성 김동연)1. 머리글 (리춘일)/서언 (권순기)중한수교30주년기념 중국조선족기업가 30명에 대한 취재 실록 【이춘일 프로필】1959년 료녕성 영구(辽宁省 营口) 출생조선족연변대학 조선언어문학 학부 졸업, 학사북경대학 광화관리학원 EMBA석사김일성종합대학 경제학박사 북경신홍과기문화발전유한공사 동사장 중국아주경제발전협회 부회장북경조선족기업가협회 명예회장김일성종합대학 중국학우회 상임부회장연변대학 조선학국연구중심 겸직교수 연변대학 교육기금회 상임부회장 역임인민일보 해외망 ‘조선채널’ 총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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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신문
2023.02.28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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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8장 유약함과 능력 원문:天下莫柔弱於水.而攻堅强者,莫之能勝.以其無以易之.弱之勝强.柔之勝剛.天下莫不知莫能行.是以聖人云,受國之垢是謂社稷主.受國不祥是爲天下王.正言若反.원문 번역:세상에 물보다 약한 것이 없으나 또 굳은 것을 이기는데는 물보다 나은 것이 없느니라.약한 것이 강한 것을 이기고, 연한 것이 굳은 것을 이긴다는 도리를 모르는 사람은 없으나 누구도 그렇게 하지는 못하더라.그런즉 득도한 성인들이 가로되 "나라의 치욕을 한 몸으로 받으니 사직의 주인이 되고, 나라의 화란을 홀로서 받으니 천하의 임금이 되느니라."라고 했느니라.바른
기획연재
지아
2023.02.26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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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9장 포상과 덕성원문:和大怨必有餘怨,安可以爲善.是以聖人執左契,而不責於人.有德司契,無德司徹.天道無親常與善人.원문번역:원한을 아무리 푼다고 하여도 풀리지 않는 부분이 꼭 있게 되니 선한 마음으로 원수를 갚는다고 해서 어찌 일을 깨끗이 마무리했다고는 할 수 있으랴.하기에 득도하여 어진 성인은 "좌계(左契. 채권, 옛날에는 채무관계가 발생할 경우 대쪽에 계약을 쓰고 그 대쪽을 쪼개어 채권자와 채무자가 각기 한쪽씩 가지는데 왼쪽 조각을 채권자가 가지고 오른쪽 조각을 채무자가 가진다. 하여 채권자를 '좌계을 가진 자'라고 한다)"를 가지고
기획연재
지아
2023.02.20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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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0장 작은 것과 만족원문:小國寡民.使有什伯之器而不用.使民重死而不遠徙.雖有舟輿無所乘之.雖有甲兵無所陳之.使民復結繩而用之.甘其食,美其服,安其居,樂其俗. 國相望,鷄犬之聲相聞.民至老死不相往來.원문번역:나라가 작아 백성도 적으니 갖가지 기물이 있어도 쓸데가 없고 백성들은 목숨을 아껴 멀리 떠나가지 않게 해야 하느니라. 배와 달구지가 있다고 하더라도 타는 사람이 없고 갑옷과 병기가 있다고 하더라도 쓸 필요가 없고 백성들은 다시 노끈을 매어 기록하는 원고의 순박함에로 돌아가게 해야 하느니라.(백성들이) 배불리 먹고 따듯하게 입고 편안하게 살고
기획연재
지아
2023.02.13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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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1장 말과 증여원문:信言不美.美言不信.善者不辯.辯者不善.知者不博.博者不知.聖人不積.旣以爲人己愈有.旣以與人己愈多.天之道利而不害.聖人之道爲而不爭.원문 번역:믿을 만한 말은 화려하지 아니하고 화려한 말은 믿음성이 적으니라.말 잘 하는 자는 말을 많이 아니하고 말을 많이 하는 자는 말을 잘 하는 자가 아니니라.깊이 깨달은 자는 널리 알지 아니하고 않고 널리 아는 자는 깊이 깨닫지 못하니라.득도하여 어진 성인(聖人)은 자기 이익을 챙기지 아니하니 남에게 주는 것을 자기가 얻는 것으로 여기며 남에게 많이 줌으로써 자기도 많이 얻느니라.하늘
기획연재
지아 편집
2023.02.07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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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화 민족과 나라를 넘어서서 '동북아시아인'으로 天生我才必有用이라는 중국의 속담이 있다. 즉 세상에 태어난 사람은 누구나 꼭 쓸모가 있다 라는것이다. 그럼 나는 누구인가? 이 세상에 태어난 나의 정체성과 나의 위치는 무엇인가? 나의 쓸모는 무엇인가? 즉 나는 무엇을 위해서 살며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 독자 여러분들도 나와 같거나 비슷한 고민을 갖고 있다고 본다. 해외에 나와서 너는 누구인가? 너는 어디서 왔는가? 이런 질문을 받을 때 선뜻 대답하기가 어려운 상황이 있다. 중국에서 왔다고 하면 되는데 그렇다고 우리는 중국사람(한족
기획연재
엄정자 기자
2023.02.07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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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화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꽃 2011년 9월 16일에 중국 북경공인(노동자)체육관에서 처음으로 공연하여 큰 반향을 불러 일으킨 일본의 인기 그룹 스마프(SMAP)가 처음 열창한 노래가 (世界に一つだけの花)이었다. 특별한 노래는 아니지만 나의 심금을 울렸다.텔레비전에서 북경공연에 관한 보도를 보면서 10여년전의 일이 생각났다. 나카노 다모츠(中野有)라는 한 일본친구가 있는데 그해 가을에 미국 워싱턴에 있는 유명한 싱크탱크인 브루킹스연구소(Brookings Institute)의 초빙연구원으로 떠나면서
기획연재
엄정자 기자
2023.01.25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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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는 말 내 인생이 60고개를 넘고 보니 세상이 좀 보이는것 같다. 공자(孔子)는 “오십에 천명을 알고 육십에는 귀에 순하라”(五十而知天命,六十而耳顺)라고 했는데 이제야 자기의 천명을 좀 아는것 같다. 하지만 나한테 60세는 아직 반생(半生)으로 생각되고 있어 앞으로도 걸어야할 길이 멀고 해야할 일이 많은것 같다. 그런데 왜서 도중에 이런 글을 쓰려고 하는가? 내가 이 글을 쓰게 된 이유는 세가지가 있다.첫번째 이유는 몇 년 전에 우리 집 형제들을 만났을 때 우리 가족사를 후세에 남겨둘 가치가 있지 않느냐고 누님과 형님들이 여러
기획연재
엄정자 기자
2023.01.17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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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韩国三记》 文/孙重贵(香港) 归天茶舍 穿过仁寺洞形似迷宫胡同鳞次栉比的画廊如梦如幻我寻觅传统茶舍归天寻觅一个诗人的背影 木瓜茶香味在空中弥漫我翻开《千祥炳总是个诗人》是的,因为有了千祥炳死亡的彼岸才盛开诗意之花 《过去的春天》已经过去今年的春天格外寒冷一只《鸟》飞出茶舍窗外《空想》终归是一场春梦 曹溪寺 在首尔繁华的闹市区我遇见一座禅宗古刹大雄宝殿中供奉释迦摩尼像七层石塔内陈放着佛祖舍利 一株槐树一株白松挺立百年守护曹溪寺的悠悠沧海桑田入世近观花开花落出世遥望云舒云卷 菩提无树明镜无台晨钟暮鼓如是我闻大千世界我双手合什默默祈祷木槿花开慈悲为怀 韩国泡菜 韩国美食最让我回味无穷的是泡菜用母
기획연재
동북아신문
2023.01.16 19: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