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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느질 하나로 서민갑부가 된 유별난 엄마의 골 때리는 이야기/남룡해 지음제9장 엄마의 DNA를 물려받은 네 마리 '룡' (4) 국자가에 ‘휴양’ 온 ‘룡’ 막내 동생 남룡일은 1960년생으로 연변의학원을 졸업하고 한때 연변약검소에서 약제사(药剂师)로 3년간 근무하다가 형들의 영향을 받아 ‘하해’하여 한국, 북경, 심수 등지를 전전하면서 비즈니스 경력을 쌓았다. 그러던 와중에 두만강하류지역 개발이 의사일정에 오르게 되면서 곧장 훈춘을 목표로 정하고 자기사업을 시작하였다. 그 당시 내가 연길에서 ‘멜로디노래방’을 하고 있었는데 그게
기획연재
전복선
2022.11.28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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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느질 하나로 서민갑부가 된 유별난 엄마의 골 때리는 이야기/남룡해 지음제9장 엄마의 DNA를 물려받은 네 마리 '룡' (3)자금성에 둥지를 튼 '룡' 우리 형제 중에서 어머님의 그 DNA를 가장 많이 물려받은 이가 셋째 남룡이다. 겁대가리 없는 그는 형제 중에서 가장 먼저 ‘하해’하여 비즈니스를 시작했다. 우리 형제들이 훗날 비즈니스에 입문한 게 어찌 보면 셋째가 바닥을 치고 일어나면서 다들 충격을 받아 정신을 차렸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남룡은 1984년도에 중산대학 일본어학부를 졸업하고 북경공업대학의 일본어선생으로 배치 받았
기획연재
전복선
2022.11.28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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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느질 하나로 서민갑부가 된 유별난 엄마의 골 때리는 이야기/남룡해 지음제9장 엄마의 DNA를 물려받은 네 마리 '룡' (2) 발해만을 배회하는 ‘룡’ 나의 이름은 남룡해인데 남 씨 가문의 둘째로 1954년에 태어났다. 한 집에 같이 사는 외삼촌이 연변일보사 사진기자여서 어려서부터 삼촌의 사진기를 만져보게 되였고 은근히 멋진 사진기를 멘 사진작가가 되려는 꿈을 꾸게 되였다. 그러다보니 학교 다녀오면 맨날 외삼촌을 기다렸다. 외삼촌은 그 귀한 루라이 사진기를 만지게 했고 기본적인 원리를 하나하나 가르쳐주었다. 그 당시 그런 사진기를
기획연재
전복선
2022.11.24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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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느질 하나로 서민갑부가 된 유별난 엄마의 골 때리는 이야기/남룡해 지음제9장 엄마의 DNA를 물려받은 네 마리 '룡' (1) ‘용’들의 ‘반란’ 어머니의 일터는 너무나도 평범했다. 그냥 반세기 넘게 재봉틀하고만 싱갱이질 해오면서 살아 온 인생, 그 바느질로 어마어마한 부를 창출했고 그 바느질로 네 아들들을 의젓한 대학생, 사회인으로 키워냈고 그 바느질로 의령 남 씨, 남원 황 씨 두 가문의 기강을 바로 세우셨다. 어찌 보면 어머니는 평범한 일터에서 평범하지 않은 기적을 창출한 국자가의 전설, 근대 중국 조선족어머니의 롤모델이다.
기획연재
전복선
2022.11.24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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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느질 하나로 서민갑부가 된 유별난 엄마의 골 때리는 이야기/남룡해 지음제8장 임종을 앞두고(4) 마지막 ‘투자’ 어머니는 택시를 거의 타지 않았다. 시장이나 약방 같은 다닐 수 있는 거리는 어련히 자기 두 발로 걸어서 다녔다. 조금은 멀어서 불편한 거리이거나 휴대한 짐이 있을 경우 남새바구니가 달린 작은 밀차를 끌고 나선다. 삼륜자전거가 연길에서 유행되던 그 때는 돈을 절약하려고 택시를 타지 않고 삼륜차를 흥정하여 타고 다녔다. 아무튼 죽기내기로 돈을 절약하려 하였다. 문제는 엄동설한에도 그렇게 한다. 자식들이 망신스러울 정도다
기획연재
전복선
2022.11.16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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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느질 하나로 서민갑부가 된 유별난 엄마의 골 때리는 이야기/남룡해 지음제8장 임종을 앞두고(3) 마지막 구정 2020년 1월 1일, 우리 형제들이 양력설을 쇠려고 어머니 집에 모였다. 어머니는 다 큰 아들들에게 만원씩 세배 돈을 챙겨놓고 기다리고 있었다. 어머니도 그게 자식들과 마지막으로 보내는 설일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한 모양이다. 형제들 모두가 환갑나이를 넘긴 ‘벤츠족’으로 남 부러울 게 없는 삶을 살아가는 처지이지만 90 고령을 넘긴 로모한테서 두툼한 세배 돈을 받고 보니 만감이 교차하는 순간이다. 같은 해 음력설에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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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선
2022.11.16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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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느질 하나로 서민갑부가 된 유별난 엄마의 골 때리는 이야기/남룡해 지음제8장 임종을 앞두고(2) 마지막 유물 어머니는 복장점이 한창 잘나가던 80-90년대 악착같이 돈을 모아 4채의 아파트를 장만했다. 최근 들어 기력이 많이 떨어지면서 본인 스스로 그 아파트들을 하나하나 자손들의 명의로 변경해주었다. 나도 어머님의 부름을 받고 지난(2019년) 1월초에 연길로 갔다. 그 당시만 하여도 연길시 낮 기온이 영하 20도였고 밤에는 영하 30도 이하로 내려갈 때도 있었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내가 도착해서부터 밤새 눈이 내렸다. 아침
기획연재
전복선
2022.11.10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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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느질 하나로 서민갑부가 된 유별난 엄마의 골 때리는 이야기/남룡해 지음제8장 임종을 앞두고(1) 마지막 생일파티 저명한 철학가 아리스토텔레스가 이런 말을 한 적이 있다. “어머니가 아버지보다 자식에 대해 더 깊은 애정을 갖는 이유는 어머니는 자식을 낳을 때의 고통을 겪기 때문에 자식이란 절대적으로 자기 것이라는 마음이 아버지보다 더 강할 수 밖에 없다.” 과연 그래서일까? 우리 남 씨 가문의 자식들도 아버지보다는 어머니에 대해 더 애틋한 정을 지니고 있다. 2019년 4월 3일은 어머니의 91세 생신날이다. 생신 바로 전날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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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선
2022.11.10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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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느질 하나로 서민갑부가 된 유별난 엄마의 골 때리는 이야기/남룡해 지음제7장 못 말리는 생존철학과 집착(2) 남원 황 씨 뒷이야기 한때 국자가에서 풍류로 살았던 외할아버지는 피치 못할 사정이 있어 시골에 내려가 살다가 1968년도에 세상을 뜨셨다. 국자가에 있을 때는 버럭이 좋아 돈도 꽤나 만졌다. 그렇게 되니 서시장 근처에다 영업집 한 채 얻어 잡화점을 운영하면서 돈 냄새를 다시 맡아보게 되었다. 그런데 돈 좀 만지니 또 옛 고질이 도진 것이다. 하마허재에서 놀음에 가산을 다 탕진하고 빈털터리가 되었던 그 가슴 아픈 기억을 잊
기획연재
전복선
2022.11.07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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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느질 하나로 서민갑부가 된 유별난 엄마의 골 때리는 이야기/남룡해 지음제7장 못 말리는 생존철학과 집착(1) 자별난 오누이 외삼촌인 황범송(黄范松)이 1930년, 생이니 어머니보다는 3살 연하다. 외삼촌은 태어나서 얼마 안 되어 엄마를 여의다보니 3살 위였던 누나가 ‘대리모’가 되어 키웠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 뒤 그 누님이 결혼을 하여 다시 연길에 들어와 살게 되면서 아들 넷을 둔 가정부가 되었는데 그 후에도 외삼촌은 그냥 그 누님의 집(우리 집)에 얹혀살면서 장가가기 전까지 한 가마 밥을 먹게 되었다. 그렇게 서로를 의
기획연재
전복선
2022.11.07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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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느질 하나로 서민갑부가 된 유별난 엄마의 골 때리는 이야기/남룡해 지음제6장 개혁개방의 봄바람 타고(2) 대박아이템을 찾아 서울에 체류하는 기간 아버지는 50년간 헤어져 지낸 친척, 친우들을 찾아 뵙느라 여념이 없었으나 어머니 심정은 조금 달랐다. 괜히 남 씨 네가 모여서 눈물 코물 쥐어 짜는데 끼여서 같이 울어 줄 수도 없고 해서 그냥 뛰쳐 나와 서울의 시장바닥을 샅샅이 누비고 다녔다. 바느질로 한생을 살아 온 몸이라 저도 모르는 사이에 복장시장에 대해 관심이 많아 고찰을 시작한 것이다. 그 당시 개혁개방이 본격화되면서 도시화
기획연재
전복선
2022.11.04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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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느질 하나로 서민갑부가 된 유별난 엄마의 골 때리는 이야기/남룡해 지음제6장 개혁개방의 봄바람 타고(1) 기회는 항상 준비된 자의 것 70년대 말에 접어들면서 우리 가족이 사는 집 앞거리가 보행거리(步行街)로 탈바꿈을 하기 시작했다. 워낙에 비즈니스에 촉이 있는 어머님이 그 절호의 기회를 강 건너 불구경하듯 지켜만 볼 리가 없었다. 어머니는 대담하게 사는 집을 영업집으로 개조해서 고가로 세를 주었다. 가정집이 영업용으로 용도가 바뀌다보니 집값도 껑충 뛰어올랐다. 어머니는 그 기회에 높은 가격대로 집을 팔아버리고 그 돈으로 다시
기획연재
전복선
2022.11.04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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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느질 하나로 서민갑부가 된 유별난 엄마의 골 때리는 이야기/ 남룡해 지음제5장 ‘코신부대’ 전설(2) 새로운 임무를 맡고 비록 아들은 찾지 못했지만 어머니는 그 안에 어떤 사람들이 갇혀있고 그들이 그 안에서 어떻게 반란파들과 대치하고 있는가 하는 것을 친히 목격했다. 다들 보수파진영의 사람들이라 어머니는 그들의 일거일투수족에 심이 감동을 먹었다. 듣자니 병통 청사 안에 소금이 떨어진지 한주일이 넘는다고 한다. 어머니는 그들을 위해 뭔가 득이 되는 일을 해야겠다고 작심했다. 당시 그들이 가장 절박이 수요 하는 것이 소금이었다. 어
기획연재
전복선
2022.10.28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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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느질 하나로 서민갑부가 된 유별난 엄마의 골 때리는 이야기/ 남룡해 지음제5장 ‘코신부대’ 전설(1) ‘코신부대’ 중국의 ‘문화대혁명’은 1966년에 모택동이 는 대자보를 쓰면서부터 시작되었다. 그 당시 나는 고작 소학교 6학년생이다 보니 ‘문화대혁명’에 참여에는 `자격미달이었다. 나보다 한살 위인 초급중학교 1학년생들부터 ‘문화대혁명’에 참가하였는데 애매모호하게도 나만 ‘왕따’를 당한 기분이어서 은근히 서운했다. 당시 초중 1학년생들부터는 왼팔에 ‘홍위병’이라는 붉은 완장을 두르고 대련합을 한답시고 이런저런
기획연재
전복선
2022.10.28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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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장 못 말리는 엄마의 유별난 이야기(2) 복장점을 운영하는 내내 어머니는 많은 사람들과 접촉하면서 돈독한 우애를 나누었다. 복장점을 자주 드나드는 사람들 중에는 주내에서 상당한 직분을 가진 간부가 있는가 하면 지식인도 있고, 로동자는 물론 농민도 있었다. 어머니 주위에는 항상 그런 사람들로 북적이었다. 신흥복장점을 운영할 때에는 외곽에 사는 농민들이 자주 찾아왔다. 그들은 터 밭에 심은 남새 같은 걸 가져다 서시장에서 팔아서는 살림에 보탬했다. 그러다가도 돈닢이 좀 생기면 보함직한 옷감을 사가지고는 어머니의 복장점을 찾다보니 세월
기획연재
동북아신문
2022.10.27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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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느질 하나로 서민갑부가 된 유별난 엄마의 골 때리는 이야기/ 남룡해 지음제4장 못 말리는 엄마의 유별난 이야기(1) 판단력 결단력 추진력 어머니는 공부는 못했지만 상당히 명석한 판단력을 가지신 분이셨다. 자식들을 더 좋은 환경에서 공부시키겠다는 그 일념만으로 도문에서 연길로 이사를 가야 한다고 밀어붙인 건 지금 돌이켜 봐도 기가 막힌 선택이자 판단력이다. 거기에 일단은 자기만의 주의가 서면 벽이라도 밀고 나가는 그런 파워와 추진력까지 겸비한 분이다. 어머니한테 우유부단이란 말만은 아예 통하지 않는다. 맏아들이 태어나자 어머님이
기획연재
전복선
2022.10.24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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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장 사랑의 로맨스(2) 방황 중국에 건너와 처음 정착한 곳이 목단강 일대였다. 당시는 우물을 인공으로 파던 시기였는데 그곳에서 우물 파는 일도 했고 아무튼 돈이 되는 일이면 닥치는 대로 했다. 그런데 어디 가나 일제 치하의 세상이라 돈벌이가 그렇게 예상대로 되지를 않았다. 잡공으로 이 일 저 일 많이 찾아하느라 했지만 사람만 지쳐가고 돈은 좀처럼 모아지지 않았다. 가장으로서 집을 몰리고 떠나 온 몸인지라 아무튼 돈은 벌어야 했다. 예상대로 돈벌이가 잘 안되자 별 수 없다고 생각한 남영철은 다시 귀향길에 올랐다. 몇날 며칠을 걷고
기획연재
전복선
2022.10.19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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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느질 하나로 서민갑부가 된 유별난 엄마의 골 때리는 이야기남룡해 지음 제3장 사랑의 로맨스(1) 천생연분 위에서 잠간 언급했듯이 1947년도에 있은 길동군구 산하 모범인물 표창대회에 황정자는 피복공장 모범이 되어 참석하게 되었고 당시 도문자동차공회의 모범으로 남영철군이 참석하게 되어 두 남녀의 운명적인 만남이 이루어진 것이다. 그 당시가 국내적으로 말하면 제3차 국내혁명전쟁시기로 국민당과 공산당 간에 항일전쟁 승리의 과실을 두고 줄다리기를 하는 시기였다. 그 량대 세력 간 투쟁의 쟁점이 동북근거지를 공고히 하느냐 못하느냐에 달렸
기획연재
전복선
2022.10.19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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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용품 단주 가격: 28만원 단주는 천연 매화옥 구슬 Φ12mm 24개, Φ14mm 1개, Φ6mm 2개 도합 27개 구슬로 구성되었습니다. 무게는 66g 입니다. 단주와 기타 천연 매화옥 제품 포장함입니다.천연 매화옥 단주의 효능1.매화옥의 나이는 16억7500만년입니다.기나긴 세월간 매화옥은 40여종의 인체에 유익한 원소를 포함하여 자연계에서 최고로 인체에 유익한 광물질로 취급받고 있습니다. 2.고등급 천연 매화옥에는 활짝 핀 매화옥 문양, 나무가지에 앉은 새, 병아리, 그리고 금붕어, 새우,자라 등 해양동물, 산수화처럼 우
기획연재
김인순 기자
2022.10.19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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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느질 하나로 서민갑부가 된 유별난 엄마의 골 때리는 이야기남룡해 지음 제2장 국자가에서의 재도약(1) 운명의 갈림길에서 일행이 탄 기차는 그해(1945년) 11월이 막가는 어느 날 새벽 5시 경에야 연길역에 당도하였다. 다들 쓰러질 힘조차 없는 몸을 지탱하면서 어떻게 개찰구를 빠져나왔는지 기억조차 없다.지난 세기 30년대 국자가 대합실의 옛 모습 땡전 한 푼 없는 몸이니 인력거를 불러 탈 엄두도 못 내고 기진맥진한데다가 며칠째 굶은 몸이라 반은 기다시피 하여 시가지 쪽으로 향했다. 당시 연길 역에서부터 하남다리까지는 거의 개벌이
기획연재
전복선
2022.10.13 14: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