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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신문=이동렬 기자]우상렬 교수의 수필은 물이 흐르 듯 부드럽다. 흐르는 물에 산을 담고 구름을 담고 인간만사를 담아 필가는데로 일필휘지 하듯 자유분방하다. 독자가 보고 느끼 듯이 알기 쉽게 마치 독자의 피부에 닫 듯이 글을 써내려간다. 그러나 결코 글의 구성과 맵씨가 흐트러지지 않느다. 중국과 북한과 한국과, 프랑스 등 나라에서 교수, 또는 교환교수로 있으면서 그 나라의 정치 경제 사화 문화 역사 인문 세태들을 눈으로 보고 느끼고 공부한 것들을 풍부한 감수성과 지성으로 구수하게 엮어나간다. 그래서 그의 수필들은 마치 수필인
특별기획
[편집]본지 기자
2019.05.10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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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북아신문] 올해도 를 시작합니다. 많은 참여 바랍니다... 효는 21세기 윤리와 도덕성 회복을 위한 최선의 교육방법입니다.우리 민족의 전통사상인 ‘효’를 계승, 발전시켜 사히적 공감대를 형성하려고 합니다. (사)효세계화운동본부는 ‘효’의 사회적 공감 연대감 고취와 ‘효’사상의 확산으로 어지러운 사회를 바로잡기
문화·문학
[편집]본지 기자
2019.05.09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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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신문=국민건강보험공단 구로지사] Q) 장애인 건강주치의 시범사업에 참여하려면?A) ‘장애인 건강주치의 제도’는 중증장애인(1~3급)이 주치의를 선택해 만성질환이나 장애 관련 건강 상태 등을 지속적이고 포괄적으로 관리 받을 수 있는 제도로, 지난해 5월부터 시범사업을 하고 있다. 장애인이 이 제도를 이용하려면 주치의가 등록된 의료기관을 확인해 신청하면
뉴스
[편집]본지 기자
2019.05.09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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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리춘화 가슴에성냥을 긋는다뱀의 혀같은 심지가피를 토한다 나의 공기창으로는잔디길이 통한다푸름의 향이 수송된다 숨을 쉬는 거리숨을 쉬는 진리 깊은 잠에서 깨여난머리 푼 바람이 진동한다 온 몸의 전율로 춤추며 봄꽃의 불길 타오른다그 점선들 아우성 치던 것들이시체 되어 누워있다 철도를 내며 달리던 사색들이시체를 묻고 동강동강 토막난다흔적을 지우는 망각 풀떡풀떡
문화·문학
[편집]본지 기자
2019.05.08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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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북아신문] 일본 조선족문화교류협회에서 회가(会歌) 공모전을 시작했습니다. 일본조선족문화교류협회는 일본관련부문의 인증을 받고 정식으로 설립된 일반사단법인입니다. 일본조선족문화교류협회는 우리 민족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일본에서 계속 이어가기 위하여 세워진 단체로서 민족문화의 교류와 협력에 설립취지
문화·문학
[편집]본지 기자
2019.05.06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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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북아신문]완연한 봄날에 산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산행에서 향유할 수 있는 즐거움은 숲 속에 펼쳐진 자연을 감상하는 것이다. 등산객의 마음을 열어주고 눈길을 사로잡는 것은 곳곳의 나무에서 피어나는 다양한 연초록과 꽃들 그리고 야생화들이다. 흐드러지게 핀 각양각색의 꽃들과 야생화들이 봄을 한결 아름답게 물들인다. 그것의 다양함이 ‘자연스럽게’ 잘 조화를 이루고, 사람들은 서로 다른 자연의 아름다움을 편하게 받아들이며 마음에 담아간다. 다양성이 잘 조화되는 이런 자연과는 달리 인간 사회에서는 다양성이 서로 맞서고 엉겨 부
대림칼럼
[편집]본지 기자
2019.05.05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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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통영편 한려수도는 경상남도 통영시 한산도에서 사천.남해 등을 거쳐 전라남도 여수에 이르는 남해안 연안수로를 이르는 말이다. 한국 8경 중 하나로 거울같이 잔잔한 물결, 곳곳에 떠있는 섬들, 고요한 포구, 한가로이 떠있는 범선 등 경관이 아름답고, 곳곳에 충무공 이순신장군의 유적들이 많이 남아있어 1968년에 한려해상국립공원(국립공원 제4호)으로 되었다.
문화·문학
[편집]본지 기자
2019.05.03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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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리문호 나는 그대에게 드릴꽃은 없고눈물만 남았습니다 이 눈물을그대에게드려도 될까요 그대가꽃으로필 수 있다면 2019,4,21,상해에서 찜 만두 한 번 보는 것 만으로행복했다김이 물물 나는 찜 만두 구멍 가계 그녀의 얼굴 찜 만두처럼웃음이 반질한 복스런 하얀 얼굴지날 때 마다그 저는 못 가또 두개 사들었다 이리 보고저리 보며그녀의 마음을 보 듯속엔무슨
문화·문학
[편집]본지 기자
2019.05.01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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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북아신문] 중국 흑룡강신문 길림성 특파원 윤운걸 기자의 글 몇 편을 싣는다. 35여년간 오로지 기자로, 언론인으로 치열한 삶을 살아온 그는 기자의 양심과 정의로 사회 곳곳의 흑과 백을 가려주면서 지성으로 사람들을 깨우치는 역할을 많이 해왔다. 그의 글은 신문기사 같기도, 르포 같기도, 칼럼 같기도 하다. 신문기사의 6하원칙(기사 작성에 있어서의 필
문화·문학
[편집]본지 기자
2019.04.3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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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북아신문]봄비가 내린 뒤의 나뭇잎들은 윤기 나는 진녹색을 자랑한다. 바야흐로 봄이 무르익어가고 있는 이 때, 재한동포문인협회 시분과에서는 시의 실질적 제고를 위해 지난 4월 28일에 대림동에 있는 ‘서울국제학원’에서 시분과 합평회의를 가졌다.바쁜 일정에도 시간을 빼내어, 20 여 명의 회원들이 시평에 참석하였다. 멀리 부산, 울산, 그리고 지방에서
문화·문학
[편집]본지 기자
2019.04.30 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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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북아신문]지금도 하이난항공의 유동성 문제는 여전하지만 천펑이 인솔하고 있는 하이난항공은 ‘규모 확장’의 욕망에서 점차 벗어나고 있다. 중국신문주간기자/자오이워이(赵一苇), 왕쵄바오(王全宝)다시 업무에 복귀한지 8개월 후, 66세의 천펑은 여전히 건강하고 활력이 넘치는 모습으로 즐겨 입던 중산(中山)
中國NEWS특집
[편집]본지 기자
2019.04.25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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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북아신문]5G상용화는 우선적으로 도시로부터의 와이파이존 지역부터 시작하여 도시의 전역으로 확대하며, 주변 지역에까지 연장해 나가야 하기에 4G가 도달한 현재의 범위까지 가기에는 아직도 상당히 긴 시간이 필요하다. 5G의 기지국 수는 4G의 몇 배가 될 것이다. 중국신문주간 기자/양즈졔(杨智杰), 한융(韩永) 공신부(공업
中國NEWS특집
[편집]본지 기자
2019.04.25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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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동포 학생들의 글로벌인재양성 전문교육 명문高 명문大 진학지도반 운영 중국 청소년들이 한국에서 희망 사다리 만드는데 일조 [서울=동북아신문]서울국제학원(文玟 원장)이 개원 5년 만에 대림2동 대동초등학교 인근에 제2학습관을 개관했다. 2014년에 서울 대림3동의 작은 건물에서 시작한 서울국제학원은 해마다 500여명의 학생들이 즐겁게 찾는 배움의 요람으로
인물
[편집]본지 기자
2019.04.25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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룽둥구역에 중국전통 산수도시의 이념을 운용하여, 각지의 구체적인 실정에 맞게 적절한 대책을 세워 하나의 도시구역에 침투된 생태공원을 조성한다. 사실상, 이것은 또 룽둥구역의 현재 갖고 있는 지세와 지모에 의해서 결정된 것이다 [서울=동북아신문]룽우고속(荣乌高速)도로를 따라서 슝안신구(雄安新区)에 들어서면, 남쪽을 향해
中國NEWS특집
[편집]본지 기자
2019.04.25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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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북아신문]문현택 화백의 그림은 흔히 다양한 색상들로 작가의 가슴속에 농익어 있던 풍만한 감성들을 곳곳에 노출해 보이는 것이 아주 특징적이다. 그의 그림은 주제가 다양하나 고향愛만은 변함없고 여전하다. “고향의 땅과 하늘과 땅, 강, 나무, 사계절, 살던 집, 친구들…지나간 옛추억들은 자기만의 정서와 동경과 끈끈한 정을 갖고 아련하고 몽
문화·문학
[편집]본지 기자
2019.04.25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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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북아신문]얼마전 ‘우상’이라는 영화가 한국에서 개봉했다.어쩌면 한국에서 ‘댄서의 순정’이후로 오래만에 결혼이주 조선족여성을 정면으로 다룬 영화라고 할 수 있겠다. 개봉한지 한달이 조금 지난 이 시점에 공식적인 관객수는 18만으로 집계됐다. 한화 98억원의 제작비를 감안하면 결과는 ‘폭망’수준이다. 인터넷의 관객리뷰나 평론가들의 평점에서 짐작해보건대
뉴스
[편집]본지 기자
2019.04.24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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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북아신문] 김범송 박사는 사회학을 전공한 학자로서 재한중국동포사회에 대해 특별한 애정을 갖고 있다. 학술회의에 자주 초청을 받아 특강도 하고, 또 본지를 비롯해 여러 신문에 수많은 칼럼을 발표하기도 했다. 더욱이 수필 창작도 열심히 하면서 문단에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데, 몇 년전에 벌써 '동포문학' 3호 수필부문 대상을 받기도 하였다. 그의 칼
문화·문학
[편집]본지 기자
2019.04.23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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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북아신문]]“새옹지마(塞翁之馬)”란 말을 우리는 흔히 듣는다. 그 이야기인즉 어느 국경부근에 사는 새옹(塞翁)이라는 한 노인이 기르던 말이 국경너머로 도망친 후 암말 한필과 돌아왔으며 또 그 말을 타다가 아들이 다리가 부러졌는데 그 이유로 전방에 나가지 않게 되여 세상만사란 새옹의 말(馬)처럼 화(祸)가 복(福)이 되기도 하고 복이 화
문화·문학
[편집]본지 기자
2019.04.22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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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북아신문]아래 시는 리문호 시인이 추천해서 보낸 김광명 전료녕조문보 문예부 주임의 시 2수이다. 김광명 시인은 몇십 년 신문사업에 종사하시면서 료녕성과 외성의 작가 시인을 많이 배양한 명망 높은 분이다. 현재 80세 고령임에도 본지에 시 2수를 보내면서 "백두와 폭포를 많은 시인들이 구가한 줄 저도 알지만 이제 얼마 더 살지 못할 한 배달의 후손
문화·문학
[편집]본지 기자
2019.04.21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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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채영춘-하면 연변사람들은 대부분 “문화행정 영도 출신”으로 알고 있다. 좋게 말하면 민족간부이고 민간의 말을 따르면 “관료”출신이다. 하기에 이 글을 쓰기 전에 먼저 그의 위치와 자리(定位)를 정확하게 짚고 넘어가야 한다. 지금도 문화행정의 시각에서 보면 채영춘의 이름 앞에는 전(前)국장, 전(前)부부장이란 행정직무가 따라붙는다. 이런 칭호로 미루어볼 때
인물
[편집]본지 기자
2019.04.19 1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