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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11일, 외사촌 동생인 동규와 동일이가 내가 왔다고 휴일을 타서 보러 왔다. 지난해 12월, 방취제로 입국한 동규와 친척방문으로 입국한 동일이 모두 일자리를 가지고있어 기뻤다. 처음에는 한국사회에 적응하기 힘들었으나 지금은 회사와 사람들과도 잘 적응해가고있다는것, 그런 동생들을 보니 한시름 놓였다.동규가 출국한 사이 아버지가 돌아가셨어도 그는 부친의
문화·문학
동북아신문 기자
2009.02.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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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2일 구로구 제1선구(구로3동, 구로4동, 가리봉동)에서는 신년 동정설명회를 개최하고 새해 2009년 달라지는 구로구에 대한, 의정활동보고서를 냈다. 서울특별시의회 이병직 의원이 “신도림역에서 신림역 사이 지상화 전철을 하는데 용역비 3억 반영, 구로1교와 구로2교 사이 교량설치로서 교통 정체 해소, 구로디지털역 앞 교통광장 조성, 가리봉동 남부
문화·문학
[편집]본지 기자
2009.02.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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申 吉 雨 문학박사, 수필가, 국어학자, 서울 서초문인협회 회장 skc663@hanmail.net 오늘날은 확실히 1회용 시대라고 할 만하다. 어디를 가나 1회용 상품들이 수두룩하고 1회로 끝나고 마는 일들이 많다. 이제는 1회용이 아니고서는 불편할 뿐만 아니라 도리어 살 수가 없을 지경에까지 이른 것만 같다. 시장에 나온 1회용 상품들만 해도 참으로 많다
특별기획
[편집]본지 기자
2009.02.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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申 吉 雨 문학박사, 수필가, 국어학자, 서울 서초문인협회 회장 skc663@hanmail.net개구리를 식용으로 하는 나라는 우리만은 아니다. 미국에서도 식용으로 쓰고 있으며, 프랑스에서는 개구리 뒷다리를 일품 요리로 먹고 있다. 중국에서도 개구리를 잡아먹었다는 기록이 옛날부터 발견된다. 전쟁 중에는 대부분의 나라에서 개구리나 뱀 같은 것들까지 잡아먹었다
특별기획
[편집]본지 기자
2009.02.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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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혼인으로 인하여 대한민국국적을 취득한 자의 자녀에 대한 귀화허가 ▶ 성년 : 2007년 4월 ~ 2007년 6월 접수된 서류에 대하여 심사중입니다. ▶ 미성년 : 2007년 4월 ~2007년6월 접수된 서류에 대하여 심사중입니다. 2.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배우자와 혼인으로 인하여 국적을 취득하고자 할 때 ▶ 유자녀(당사자 사이에서 출생한 자녀가 있는
법률
동북아신문 기자
2009.02.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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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일요일 화창한 날... 양재천에 산책 나갔다가 이런 보루를 보게 되여 커메라를 꺼냈습니다. ▲ 어쩌면 우리 고향에서 대혁명때 보던 그모습이 생각납니다. 젖달라고 젖주지 않으면 싸울 준비를 갖추었습니다. ▲ 어느땐가는 여기에도 용산참사와 비슷한 전쟁이 일어 나지 않을가 념려되는군요. ▲ 어느땐가는 여기에도 용산참사와 비슷한 전쟁이 일어 나지 않을가 념려
포토
정창준
2009.02.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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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편집]본지 기자
2009.0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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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동북아신문 기자
2009.0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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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동북아신문 기자
2009.0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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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그늘에도 뼈가 있다 그늘에 셀 수 없이 많은 구멍이 나있다 바람만 불어도 쉽게 벌어지는 구멍을 피해 앉아본다 수족이 시린 저 앞산 느티나무의 머리를 감기는 건 오랫동안 곤줄박이의 몫이었다곤줄박이는 나무의 가는 모근을 모아서 집을 짓는다 눈이 선한 저 새들에게도 바람을 가르는 날카로운 연장이 있다 얼마 전 죽은 곤줄박이에 떼 지어 모인 개미들이 그것을
문화·문학
동북아신문 기자
2009.0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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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까만 어둠 헤집고 올라오는 꽃대 하나 인삼 꽃 피어나는 말간 소리 들린다. 그 끝을 무심히 따라가면 투명 창이 보인다. 2 한 사내가 꽃대 하나 밀어 올려 보낸 뒤 땅속에서 환하게 반가부좌 가만 튼다. 창문 안 들여다보는 내 눈에도 삼꽃 핀다. 무아경, 온몸에 흙물 쏟아져도 잔잔하다. 깊고 깊은 선정삼매 고요히 빠져있는 저 사내, 인삼반가사유상의 얼굴이
문화·문학
동북아신문 기자
2009.0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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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깊은 불신의 곬, 깨여지는 출국가정■ 난 깍쟁인가, 소원(疏远)해지는 인간관계■ 출국하면 《흥부》, 귀국하면 《놀부》통계에 따르면 지난 2년동안 연변에서 리혼한 부부는 1000쌍이상 된다. 물론 부부리혼의 원인은 여러가지겠지만 외국나들이로 인한 리혼이 조선족들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있는것만은 엄연한 사실이다.한국에서 5년동안 일하다가
문화·문학
동북아신문 기자
2009.0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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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전통의 힘을 무시하고 우리 말 용어에서조차 낡투, 새것의 계선을 가르 면서 첨단을 달리는듯한 모양새를 보이는 요즘 풍토에서도 기축년, 소해 라는 용어들만은 용케 살아남아서 기원을 표시하는데 일조한다. 끊임없이 륜회를 거듭하는 세월속에서 새해의 벽두가 가까와오면 우리의 문화풍토에서는 어김없이 새해벽두만필, 단상 등 제목의 글들이 흘러나오고 서기스러운 새해를
문화·문학
동북아신문 기자
2009.0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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三.중국인의 명철보신(明哲保身) 관념중국인은 명철보신을 행동의 지침으로 한다.무엇보다도 먼저 자기를 보호해야 한다는 명확한 이념이다.방인지심불가무(防人之心不可无)- 이것이 시시각각 곳곳에서 표현된다.*돈 많은 사람이 갑자기 어느 날 당신보고 돈 빌려주라 한다. 이 경우 이 사람이 큰 돈 벌었을 가능성이 높다.*옷을 화려하게 입은 사람은 큰 돈 없는 사람이다
특별기획
동북아신문 기자
2009.0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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二,그럼 무엇을 “안인”이라 하는가?마음이 “안” 한가 아닌가는 생존과 생활의 2가지 측면이 있다.생존에 위협이 올 때에는 생활이란 운운할 수 없고 생활이 안하지 않으면 생존의 쾌락이 없다.1,평상시 직원이 생존에 위협이 있는가를 살피라. 도와 주라2,생활이 안 한가를 항상 평가해 보라 , 가능한 보장해 주라3,사업분배는 가능한 먼저 합리하면서 효율적이어야
특별기획
[편집]본지 기자
2009.0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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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 부모의 따뜻한 사랑을 받고싶지 않은 아이들이 어데 있겠는가. 100여 불우한 아이들로부터 아버지, 어머니로 불리는 화룡시희망복리원 리문철원장 부부, 의지가지 없는 고아들과 가난한 가정의 학생들에게 친부모와도 같은 사랑을 쏟아 35년! 희망복리원의 감동은 끝없는 메아리가 되여 사방에 퍼져나간다. ▲ 리문철원장. 고아들의 아버지 리문철리문철은 195
특별기획
박문희
2009.0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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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전필후 치병구인(惩前毖后,治病救人) -과거의 잘못을 교훈 삼아 뒷날을 경계하고, 질병을 치료하여 사람을 구하다.중국 모저우뚱(毛澤東-모택동) 시대에 늘 쓰던 말이다. 사회를 다스림에 있어서는 한국인과는 무척 다른 사유일수도 있다. 한국인들은 이러한 느낌이 있을 것이다. 한국에는 말썽이 끊임없다. 매스컴도 끌려 다닐 정도로 피곤한 모습이다. 여
문화·문학
주성화
2009.01.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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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나 노래 또는 이야기를 재미있게 엮으면 우리는 듣기 좋다고 평한다. 청각적으로 유쾌하고 나아가 마음이나 기분이 즐겁다, 하지만 그림이나 도자기 또는 멋진 건물이 아무리 아름답고 매력적이고 우리를 즐겁게 하더라도 듣기 좋다고 표현을 안 한다. 왜냐하면 이러한 미적 감각은 청각을 자극하지 않기 때문이다. 모종의 경우 그림이나 도자기나 건물의 화외음(畵外音
문화·문학
주성화
2009.01.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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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에서는 ‘먹는다’(吃)와 ‘마시다’(喝)를 엄격히 구분하다. 대체로 고체, 예로 밥이나 과일이나 고기 같은 것은 ‘먹는다.’고 표현하고 액체, 예로 물이나 차나 술과 같은 것은 ‘마시다’로 표현한다. 하지만 특수한 경우도 있다. ‘흘수’(吃水)-물을 먹는다고 표현할 때가 있으나 그 뜻은 대체로 우물을 마실 때 우물 판 사람을 기억하고 감사의 뜻을 표하
문화·문학
주성화
2009.01.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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떵포우(燈泡-등포)는 중국어 단어에서 상용자로 구분된다. 전등을 켜다는 점등(點燈)으로서 여기서 점(點)은 (불을) 켜다, 붙이다로 사용된다. 점화(點火)의 사용법과 같다. 이 정도의 한어는 중국을 다녀왔거나 어느 정도의 중국어를 학습한 한국인은 알만한 것들이다. 하지만 어떤 때에는 글자의 뜻을 떠나 파생적 의미가 생긴다.두 남녀가 아득한 분위기에서 서로
문화·문학
주성화
2009.01.3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