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해외교류협회 호남지회 광주 손영란 화가)□ 여는 詩 내가 네 손잡고 너는 내 손 잡은 채 아직은 그렇게 더 걸어야 할 길 가는 도중에 안녕이라는 슬프리만치 무서운 말 나는 하고야 말았지 아침 햇살 같은 네 얼굴 밤 같은 어둠이 깔리고 그 얼굴이 서러운 나 두 눈 꼬옥 감아 버렸지 안녕이라는 마지막 형식도 없이 너는 내게서 등 돌렸나 멀어져 가는 네 발자국엔 서러운 이별이 담기고 - 호남지회 광주 손영란 화가의 시 ‘회한’ 전문 1. 호남지회 진성회원 손영란 화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예향(禮鄕)광주에서 꾸준히 그림그리기 작업을
-------------------------------------------------------------------------------------------------환각의 이미지 변형으로能動的 可視化된 象徵의 境地 복합상징시론(複合象徵詩論) 연재 【7】김현순(金賢舜) 著----------------------------------------------------------------------------------------------------(지난 주의 계속) 제3절 서정의 상징조합 서정이란 말 자체는 상징과 대립되는
한국문화해외교류협회와 대전중구문인협회 자원봉사단체 등록 앞으로 봉사활동 활기 비영리국가봉사자립형문화나눔민간단체 한국문화해외교류협(상임대표 김우영)와 대전중구문인협회가 대전광역시중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재승)에 자원봉사단체로 2021년 7월 1일 등록되었다. 대전광역시중구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이재승 따라서 앞으로 국내외 지회나 개인이 봉사 할 때 미리 계획서를 작성하여 대전본부나 거주지역 지역자원봉센터에 제출하고 봉사를 마친후 자원봉사센테에 사진과 함께 제출하면 1365(https://www.1365.go.kr/vols/main.do)
“잠이 들자 나는 인생은 행복한 것이라고 꿈 꾸었다. 깨어나자 나는 인생이 봉사라는 것을 알았다. 나는 봉사했고 봉사하는 삶 속에 행복이 있음을 알게 되었다.” - 인도의 시성(詩聖) ‘타고르’시인의 어록중에서 (충남 공주 이완규 지원봉사자) (경기 의왕 한홍선 지원봉사자) 싱그러운 초가을 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와 독서하기 좋은 계절. 충남 교육도시 공주 이완규 봉사자와 경기 쾌청 의왕 한홍선 봉사자의 빛과 소금 횃불을 만나 보았다. 자신의 환경이 넉넉하지 않지만 주변의 그늘진 이웃을 찾아 머리에는 봉사의 수건을 두르고, 운동화 끈을
(한국문화해외교류협회와 대전중구문인협회 자원봉사단체 등록 봉사활동 활기) 비영리국가봉사자립형문화나눔민간단체 한국문화해외교류협(상임대표 김우영)와 대전중구문인협회가 대전광역시중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재승)에 자원봉사단체로 2021년 7월 1일 등록되었다. 따라서 앞으로 국내외 지회나 개인이 봉사 할 때 미리 계획서를 작성하여 대전본부나 거주지역 지역자원봉센터에 제출하고 봉사를 마친후 자원봉사센테에 사진과 함께 제출하면 1365(https://www.1365.go.kr/vols/main.do)에 전산입력되어 주소지 자원봉사센터에 자동
-------------------------------------------------------------------------------------------------환각의 이미지 변형으로能動的 可視化된 象徵의 境地 복합상징시론(複合象徵詩論) 연재 【6】김현순(金賢舜) 著----------------------------------------------------------------------------------------------------(지난 주의 계속) 제6장 복합상징시의 갈래 앞 장절들에서 우리는 복합상징시의
백한의 소설 「나는 앤디가 아니다」는 제목부터 독자들을 끄는 소설이다. “앤디는 누구이지?” “왜 ‘나’는 앤디가 아니지?” 이런 의문이 들 수밖에 없다.그러면 ‘앤디’는 누구인가 하는 문제부터 풀고 가기로 하자. 앤디는 스티븐 킹의 단편 소설을 원작으로 프랭크 다라본트 감독이 연출한 1994년에 상영된 미국 영화 『쇼생크 탈출』의 주인공이다. 팀 로빈스가 연기한 앤디 듀프레인이 은행 부지점장으로 일하며 승승장구하던 와중에 아내와 그녀의 정부를 살해했다는 누명을 쓰고 메인주 주립 교도소 쇼생크(Shawshank)에 갇히면서 겪게 되
-------------------------------------------------------------------------------------------------환각의 이미지 변형으로能動的 可視化된 象徵의 境地 복합상징시론(複合象徵詩論) 연재 【5】김현순(金賢舜) 著----------------------------------------------------------------------------------------------------(지난 주의 계속) 제6절 운율(韻律) 1. 운율의 기본속성 운율은 시를 시 되
□ 여는 시 서해의 진주 변산 고사포항 방파제에 누워 태풍 마이삭의 구름을 본다 울창한 송림 야영지 위로 구름들이 참한 시어를 갖고 둥둥 떠 다니고 새우섬까지 모세의 기적 바닷길따라 모시조개 백합이 가득찬 양파자루 챙겨 든 아이들의 두 손 물 빠진 바닷가는 아이들의 신세계 갯지렁이 고동, 칠게 잡던 어린시절 개양할매 전설을 품은 수성당과 적벽강 위로 태풍은 지나가고 유년의 기억은 되살아나고 - 영문학박사 김우식 시인의 시 ‘고사포항에서’ 전문 1. 따뜻한 김우식 시인과 만남 푸르런 서해바다 싱그러운 바람이 시나브로 불던 지난 201
------------------------------------------------------------------------------------------------- 환각의 이미지 변형으로能動的 可視化된 象徵의 境地 복합상징시론(複合象徵詩論) 연재 【4】김현순(金賢舜) 著----------------------------------------------------------------------------------------------------(지난 주의 계속) 제4절 시의 언어1. 시어(詩語)에 대한 이해 생명체로서의
정부 12개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외국인정책반을 구성한 법무부는 2021년 7월7일 인구정책 태스크 포스에서 '인구감소 시대의 외국 인력 활용 방안'을 주제로 국가 성장 동력을 제고하기 위한 정책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 중 재외동포를 위한 정책은 전문기술을 가진 인재 유입 확대 추진과 동포 맞춤형 사회통합정책 추진이다. 법무부 중기전략은 전문기술을 가지고 있는 중국·구소련 지역 동포에게 출신국가에 따른 구분 없이 재외동포(F-4) 자격을 부여하는 것으로 2022년 하반기 추진예정이다.재외동포는 ‘재외동포의 출입국과 법적 지위에 관한
------------------------------------------------------------------------------------------------- 환각의 이미지 변형으로能動的 可視化된 象徵의 境地 복합상징시론(複合象徵詩論) 연재 【3】김현순(金賢舜) 著----------------------------------------------------------------------------------------------------(지난 주의 계속) 제3절 이미지 1. 이미지의 개념과 갈래 이미지란 감각에
(고안나 시인 제9집 『기억을 묶어둔 흔적』 표지)(한국문화해외교류협회 부산지회장 고안나 시인) 아름다운 남도 부산항에서 처서(處暑)맞이 아침 저녁으로 초가을 싱그러운 바람따라 고안나 시인 제9집 『기억을 묶어둔 흔적』이 출간되어 화제이다. 이번에 출간한 9번째 은 전자시집으로서 현재 교보문고와 리디북스, 알라딘, 예스24에도 판매되어 전국의 독자와 만나고 있다. 선물용으로 많이 애용될 서정적인 시집 『기억을 묶어둔 흔적』은 휴대폰으로 교보문고, 리디북스, 알라딘을 검색하여 구매하면 만날 수 있다. 한국문화해외교류협회(대
새마을운동은 1970년에 시작된 농촌개발 및 농촌부흥을 위한 국가 정책적 근대화 사업으로 근면·자조·협동의 기본 정신과 실천을 범국민적·범국가적으로 추진하였다. 빈곤에서 탈출’하고자 한 국민적 요구와 조국근대화를 추진하던 정부의지가 결합된 ‘가난퇴치’ 운동은 국가발전을 가속적으로 촉진시키려는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새마을운동은 논자에 따라 각기 다른 결과로 해석될 수 있다. 새마을운동은 발의 이후 오늘에 이르기까지 상당한 변화과정을 거쳤다. 2011년 5월20일 정부는 우리의 성공한 개발경험인 새마을운동을 바탕으로 개발도상국의 빈곤퇴
---------------------------------------------------------------------------------------------------- 환각의 이미지 변형으로能動的 可視化된 象徵의 境地 복합상징시론(複合象徵詩論)김현순(金賢舜) 著----------------------------------------------------------------------------------------------------(지난 주의 계속) 제4장 복합상징의 시문학과의 접목 세상의 구성이 온통 복합덩어리임
도마 위에서는 열린 가슴으로 찾아들어달콤한 사랑에 취한다받침대에 오르기 전에는아무도 뒷일을 모른다크고 둥그렇게 조각날지잘게 다져질지그 잘난 몸뚱아리들쓱쓱 스러져 간다그날 그날눈 활짝 뜨고 귀 활짝 연 채. 당신 여명이 대지에서 올라올 때밀려오는 생각 한 줌거기에 머물고 있는 그리움별을 사랑하듯애타하는 마음에삶의 빛 되는 가슴속 태양멀리서 가까이서바라보고 지켜 주는아련한 느낌의 등대언제나추억 속에서깨달음을 주는 깃발한결같이 그 자리에 서서푸르름 덧칠하는향기.넝쿨장미 달도 별도 잠든 새벽담벼락에 기대 서서타오르는 연정 품고파르르 떠는
연가.39머금은 하얀 마음 맴도는 씨줄 날줄흐르는 강물 위로 가슴결 울렁울렁수평선 따라 흐르는 추억 향기 서 있다 가슴에 두 손 얹고 푸른 꿈 나래 편 채사색이 머무는 곳 무작정 저며올 때꽃향기 풍겨 오는 듯 그리움도 다가온다 며칠째 보지 못해 설레임 두 눈 뜨고막힌 길 헤쳐나가 찾아간 그곳에는오늘도 지친 기다림 홀로 앉아 훌쩍인다 깊은 밤 창문 열면 상큼한 울림으로또르르 굴러오는 목소리 반짝반짝외로워 텅 빈 가슴속 첫눈 되어 내린다. 연가.40설레임 들썩들썩 목소리 마디마디지긋이 바라보던 깊은 뜻 속속들이길들여 갈무리
내 삶의 전환점 해방 전후 세대는 먹는 것부터 어려움을 겪었다. 그래서인지 근면 절약이 몸에 배여 있고, 웬만한 장애물에도 굴하지 않고 앞만 보며 당당하게 살아왔다. 내 삶에서도 가던 길에서 주저앉은 기억은 별로 없었다. 새로운 일에 호기심이 많은 나는 다방면으로 바쁜 사람, 도전 정신이 강한 사람으로 내 삶에 쉼표 자리는 없었다. 더구나 25년 전 나의 발이 되어 준 자가용 덕분에 활기차게 달렸던 것 같다. 그런데 오늘은 그와 헤어질 수밖에 없는 날이 되었다. 마음이 아프고 미안하기도 하다. 나도 이제 삶의 동력을 잃으면서 부득불
뒷집 복숭아 과일가게에 들러 실해 보이는 복숭아 한 상자를 샀다. 싱크대에 우르르 부어 부드러운 수세미로 삭삭 문질러 털을 제거하니 말쑥하게 세수를 한 듯 윤기가 흐른다. 한 입 무는 순간 과즙이 혀끝에 전해지는 당도가 꿀맛 같다. 흰 살이 씨앗에서 떨어질 때 우∼작 경쾌한 소리를 내더니 잇몸처럼 발그스레한 씨앗이 웃는다. 복숭아의 짙은 향기를 맡는 순간 불현 듯 과거의 기억으로 소환된다. 달팽이 한 마리가 빨간 철 대문위에 앉아 있다. 학교를 파하고 땡볕 십리 길을 달려 온 발걸음은 배가 몹시 고프다. 땀이 범벅 된 두 손으로 달
환각의 이미지 변형으로能動的 可視化된 象徵의 境地 복합상징시론(複合象徵詩論) 김현순(金賢舜) 著---------------------------------------------------------------------------------------------------- 책머리에 예술의 찬란한 별로 빛 뿌리는 시문학(詩文學)의 발전사는 복잡다단하며 그 개념으로부터 형식, 창작기법에 대한 정립도 각이한 논쟁과 정립의 단계를 거쳤으며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다. 구경 어떤 것이 시(詩)이며 좋은 시라고 할 수 있을 것인가.세상의 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