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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이 좋은 길 어느 때부터인가 숲길을 걸었다 거리와는 완전 달랐다 느낌이나 기분 상태가 아주 싱싱했다 가슴이 뻥 뚫리 듯 가뿐했다 작은 바람이라도 한들거리면 몸 전체가 냉수욕한 듯 시원했다 나만의 타고난 체질인가 했는데 그런 같지 않았다 숲길을 걷는 모든 사람들의 얼굴에 씌여져 있었다 한결같이 땀이 송골송골 돋았지만 속에서 치솟는 정서는 포만했다 조깅하는 익숙한 얼굴은 줄지 않았고 되려 생소한 얼굴은 늘기만 했다 알게 모르게 태초로 향한 길에서 서로 신분이 다르고 하는 일 다르지만 꼭 같은 즐거움 함께 나누며 나란히 걷고 있는 숲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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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렬 기자
2024.03.09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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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서점 판매(아래 클릭하면 구매 가능) 『빈집에서 겨울나기』 구매하기 [동북아신문=이동렬 기자] 전은주 시인(재한동포작가협회 부회장)의 시집 『빈집에서 겨울나기』가 최근 시작시인선 0497번으로 출간돼 한국시단과 동포시단의 화제를 모으고 있다. 대부분의 시집이 그러하겠지만 전은주 시인의 『빈집에서 겨울나기』의 경우 그의 실제적 삶과 개인적 체험을 바탕에 두고, 세심히 읽어 나가야 할 것이다. 추천사를 쓴 유성호 문학평론가의 말처럼 “전은주 시인의 시적 경험은 옹색한 한반도를 넘어 그가 나고 자란 고향 북간도를 품고 있”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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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렬 기자
2024.02.29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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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문영 재한동포문인협회 회장이 지난 2월 21일 (수) 오후 2:00 시에 KBS 한민족 방송 (진행 이소연, 박해상, PD 김경희, 작가 김경순) 토요초대석에 출연해 '장문영 회장의 삶과 문학 활동” 내용으로 인터뷰를 가졌다.재한동포문인협회 사무국장을 거쳐 이번에 새롭게 회장으로 선출된 장문영 회장은 방송에서, KBS와의 특별한 인연으로 중학교 때 본 프로그램에서 보내준 국어사전을 받았던 일을 회상하며 "어릴 적부터 애청하던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되어 너무 감개무량하다"고 토로했다. 그는, 어릴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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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신문 기자
2024.02.29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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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신문=장동석 기자](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이하 한국예총, 회장 이범헌) 제63회 정기총회 및 제29대 임원선거가 지난 28일 오후 2시 한국방송회관 코바코홀 2층에서 성황리 개최됐다.한국예총 허성훈 사무총장의 사회로 성원보고 및 국민의례, 2023년 내부감사보고와 주요사업 추진실적 등 보고 후 심의 안건으로 정관 개정의 건(안)과 2024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유인물로 갈음하고 임시의장 선출이 있은 다음 제29대 임원선거에 들어갔다.먼저 100만 회원을 가진 제29대 임원선거에서 후보자로 나선 기호 1번 조강훈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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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신문
2024.02.29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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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신문=글 김하룡] 한중우호연합총회(총회장 우수근) 전북특별자치도지회 개소식이 한중국제교류지원센터(회장 정진해) 주관하에 오늘(26일) 오후 4시, 아리랑하우스에서 회원과 주요 내빈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한중우호연합총회 전북특별자치도지회 정진해 지회장은 개소식 환영사에서 "양국의 다차원적인 우호 협력을 추진하고 민간교류를 한층 더 확대하자는 취지로 한중우호연합총회가 창립되었고, 이에 전북특별자치도지회도 지난 2023년 12월 11일 한중국제교류지원센터(회장 정진해), 우리병원(행정원장 시태봉), 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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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렬 기자
2024.02.26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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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 왔다!” 스태프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페이샹은 다소 비좁은 방으로 몸을 던졌다. 깔끔한 흰색 바지에 흰색 구두, 회색 블레이저 차림으로 촬영 일정 없이 단정히 차려 입고 머리를 빗은 그는 지친 기색이었다. “죄송합니다.” 그가 쉰 목소리로 조용히 말했다. “전 감기에 걸렸습니다.”그는 항상 대비를 만드는 사람, 새로운 세계의 대변자, 구세계의 틈입자이다. 그러나 뼛속까지 그는 우아하고 느린 구식 남자였다. 직원들은 그를 삼촌이라고 부르고 네티즌들은 그를 Daddy라고 부른다. 1987년 섣달그믐날 밤 대중을 매료시켰던 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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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신문
2024.01.26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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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신문=최정실 글/ 김군수 박종호 사진] 지난 1월13일(토), 일반사단법인 일본간사이조선족총회(회장 우성희,https://kcj.korean.net, 이하 총회로 약칭)신년회 및 회장단 이•취임식이 8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오사카 도톤보리(道頓堀)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올 해 5년 차에 들어선 총회는 초대 회장 이옥단과 2대회장 이혜영의 인솔하에 가장 어려운 초창기와 코로나 시기를 잘 극복하여 총회의 앞날을 위해 튼튼한 기반을 닦아왔다. 3대 신임 회장은 작년 10월 22일 총회 이사회에서 추천하고 선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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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최정실
2024.01.19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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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신문=이호국 기자, 남원희 기자]사랑과 평화를 담은 하트 그림을 그리는 김세정 작가 개인전이 지난 1월 11일 시작해 오는 31일까지 여의도 순복음교회 베다니홀에서 개최되고 있다.올 해 32회째 전시회를 맞이한 김 화백은 평균 2년에 개인전 3회를 개최할 정도로 활발하게 작업을 하고 있다.김세정 작가가 그린 하트들은 하나하나마다 색상과 모양, 구성이 모두 새로운 창작품이다. 하지만 모든 작품의 제목은 ‘사랑과 평화’(Love & Peace)’로 작품을 통해 세상에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명확하다.김세정 작가는 그림을 그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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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국기자
2024.01.16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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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신문=이호국 기자, 남원희 기자] 사랑과 평화를 담은 하트 그림을 그리는 김세정 작가 개인전이 지난 1월 11일 시작해 오는 31일까지 여의도 순복음교회 베다니홀에서 개최되고 있다. 올 해 32회째 전시회를 맞이한 김 화백은 평균 2년에 개인전 3회를 개최할 정도로 활발하게 작업을 하고 있다. 이렇듯 많은 전시회를 갖고 있는 김 작가는 매 전시회마다 새로운 창조적 작품을 가지고 관람객을 찾아가고 있다. “나는 복사기가 아니다”라는 말로 작가적 자존심을 드러내는 김세정 작가가 그린 하트들은 하나하나마다 색상과 모양, 구성이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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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국 기자
2024.01.16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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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打工诗) 대표작인 , , , 등으로 중국조선족 시인들 가운데서 '망치시인'으로 널리 알려진 림금철 시인(재한동포문인협회 부회장)의 동시집 이 2024년 새해 벽두에 연변대학출판사에 의해 출판되었다.연변대학출판사에서는 국가 신문출판서의 지시에 따라 1980년부터 2022년 사이의 아동작품들을 묶어 전국 출판사 항목도서인 을 출판중에 있다.연변대학출판사 조선문편집부는 상급에 의견을 제기하고 토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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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렬 기자
2024.01.14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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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김은혜 일본조선족경제문화교류협회 기자 1.강인한 강물의 아름다운 노래민족의 그림자를 고요히 품은 강물, 민족의 햇살을 강인하게 지켜내는 강물, 압록강. 압록강이 이어지는 그곳, 단동. 쌀쌀했던 올해 늦가을, 그 아름다운 곳 에서 퍼져나온 선율이 도쿄의 밤을 따뜻하게 덥혀주었다. 선율의 주인공은 바로 아스타라이브컵 세계조선족노래자랑대회 우수상 수상의 단동시조선족련합회 부회장이다. 누구보다 음악을 사랑하고, 민족을 사랑하고 있는 그, 오늘은 그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을 가져보자.2.민족을 노래하는 사나이노래 부르는것을 좋아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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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서아 기자
2024.01.08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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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신문=석서아 기자]지난 11월 19일 저녁, 도쿄 다키노가와회관(滝野川会館)에서 열린 “2023년 Astalive컵 세계조선족 노래자랑대회”는 차츰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었다. 그때 갓을 쓴 한복차림으로 무대에 등장하더니 무대중앙에 설치된 커다란 피아노 앞으로 다가가 앉아 관객들의 궁금증을 자아낸 가수가 있다.이윽고 장내에 부드럽게 울려퍼지는 아름다운 피아노 선률에 더불어 우아한 첼로 소리가 어울어지며 관객들의 귀와 시선을 동시에 사로잡았다. 관객들이 숨을 죽이고 감미로운 연주곡에 몰입되어 있을 때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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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서아 기자
2023.12.21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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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북아신문]무대 위 눈부신 조명 속으로 한 소녀가 사뿐사뿐 걸어들어가고 있다. 낯선 땅, 낯선 무대지만 선 고운 한복을 차려입은 소녀의 모습은 제법 당차다.11월 19일, 2023년 아스타라이브컵 세계조선족노래자랑대회 현장이다. 연길시제10중학교 8학년에서 공부하고 있는 리은비 학생은 이번 노래자랑 결승전의 최연소 참가자였다. 이날을 위해 몇달간 학업과 련습을 병행해왔던 소녀는 드디어 결승의 무대에 올라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쳐보였다. 일본에서의 짧은 일주일, 얻은 게 너무 많아리은비가 이번 결승전에 준비한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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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서아 기자
2023.12.21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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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신문=이동렬기자] 전국중국동포총연합회 이·취임식이 지난 12월 17일(일요일) 오후 5시 서울 영등포에 위치하고 있는 JK아트컨벤션에서 성대히 개최됐다.지난 7월 말 협회 각 지부 및 지회 회장이 참여한 선거에서 김호림 신임회장이 만장일치로 선출되어 이번에 공식 취임식을 갖게 됐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호림 초대회장의 취임식과 박성규 前전국귀한동포총연합회장의 이임식도 함께 진행됐다.대회에는 주호영 국회의원,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구갑당협위원장, 김지향 서울시의원, 유승용 영등포구의회 운영위원장, 우경란 영등포구의원, 양민규 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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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렬 기자
2023.12.20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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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동아일보 메디컬 코리아 어워드’행사가 지난달 29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진행됐다.관절·척추 치료를 중점으로 하는 신세계서울병원이 ‘2023 동아일보 메디컬코리아 어워드’ 내시경 수술 부문에서 수상했다. 신세계서울병원은 지난해 1월 서울 영등포구에 개원해 신규 환자 2만 명을 돌파할 정도로 전국에서 많은 환자가 찾고 있다.최소 침습 내시경 수술을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든 관절, 척추에 적용하고 있으며 고난도 치료도 내시경으로 해결해 환자들의 부담은 낮추고 수술 후 만족도는 높여 명성을 얻고 있다.최소 침습 수술은 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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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렬 기자
2023.12.13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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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을지공간에서 10여년간 조선족을 연구해 미국에서 'Borderland Dreams(보더랜드 드림)' 책을 출간한 문화인류학자 권준희 교수가 오는 16일 오후3시, 서울 중구에 위치한 을지공간에서 북콘서트겸 작은 파티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인류학자 관점에서 본 조선족의 국경을 초월한 이주와 일생생활 이야기를 생동감 있게 들어볼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권 교수는 미국 듀크대학(Duke University)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현재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 새크라멘토(California State 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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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신문
2023.12.07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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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신문, 이동렬 기자] 박춘실 가수가 마지막 무대에 등장했다. 지난 11월 19일 저녁, 도쿄 다키노가와회관(滝野川会館), 무대 조명은 장내 관중들의 시선을 꽉 잡으며 하단이 부푼 연한 보라빛 드레스의 움직임을 조용히 비추고 있었다. 50만엔(한화 약 500만원)의 상금이 걸려있는 ‘2023년 Astalive컵 세계조선족노래자랑대회’ 마지막 무대였다. 이윽고 그녀의 열정적이고 감미로운 노래가 장내에 울려퍼졌다. 뛰어난 가창력으로 을 부른 그녀는 마치 그번 대회의 주제가를 부르고 있듯 관중들의 심금을 꽉 움켜 잡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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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렬 기자
2023.12.01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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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19일 저녁, 일본 도쿄 다키노가와회관(滝野川会館)에서 2023년 Astalive(아스타라이브)컵 세계조선족노래자랑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본 행사는 노래로 하나가 되자는 취지하에 기획부터 응모, 예선, 결승전까지 무려 7개월이란 기나긴 과정을 거치었다. 도전자, 심사위원, 관객 등 총 5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세계조선족노래자랑대회는 그야말로 새로운 문화교류의 대잔치였고 뜨거운 열기의 현장이었다.2023년 Astalive(아스타라이브)컵 세계조선족노래자랑대회는 아시안익스프레스 이용식 회장의 타이틀 스폰서(冠名)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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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신문
2023.11.21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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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18일 도쿄 도시센터(都市センター)호텔에서는 재일중국조선족경영자협회에서 주최한 글로벌경제 전문가 안유화 교수의 첫 도쿄 특강 가 개최되었다.강연은 재일중국조선족경영자협회 전호남회장의 인사말로 시작되였다. 인사말에서 전호남회장은 한국에서 오신 안유화교수님 및 바쁘신 와중에 자리에 와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하면서 재일중국조선족경영자협회는 설립된 이래 많은 조선족경영인들의 상호간의 네트웍 구축에 힘써 오고 있다고 전하였다. 경영은 배움을 떠날수 없고 배움이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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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윤희
2023.11.21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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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동성 제로이공대학 예술대학 서예학과 교수로 재직중인 서영근씨가 일전에 있은 산동성대학교사생서예대전에서 괄목할만한 성적을 거두어 화제가 되고 있다.서영근씨 본인의 경필서예작품이 교원조 1등상, 모필조 3등상을 받았으며 그가 지도한 학생 중 36명이 1등상을, 25명이 2등상을, 12명이 3등상을 수상하여 서영근박사는 '우수지도교원상'까지 수상하게 되었다.서영근씨는 “중국에서 교수가 되고 처음으로 거둔 성과여서 대단히 기쁘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서영근씨는 2008년도에 원광대학교에서 제1호 서예학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한국 서정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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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신문
2023.11.11 15: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