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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2021삼강포럼 하계세미나는 그 주제가 "근현대 한중 선린우호 관계사의 고찰과 미래전망"이다. 이 주제를 둘러싸고 삼강포럼 상임고문 정인갑 교수의 근대사에 대한 기조발제 그리고 삼강포럼 상임대표 곽재석 원장님의 당대사에 대한 기조발제를 청취하고 한 차례 풍부한 근현대공부를 하였다. 감사하다.중국과 한국은 고대로부터 지금까지 수만 수천 년간 가장 가까운 이웃으로서 거의 같거나 비슷한 력사적 단계를 거치면서 영욕을 함께한 이웃이다.중국과 한반도는 지나온 기나긴 원시사회 노예사회 반만년의 봉건사회를 거치면서 지구촌에서 가장 밀접한
특별기획
김경애 기자
2021.06.28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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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먹는 문제를 지극히 중시하는 이유2020년 12월 22일 중국에서는 "반식품낭비법(초안)"이 제13기전국인대 상무위원회 제24차회의에서 심의채택되였다. 일명 "먹방법안"이라고 불리우는 이 법은 "중국경내에서 음식을 먹다가 남기면 벌금을 한다"는 내용인데 한 마디로 입, 다시 말하면 먹는 문제를 다스린다는 얘기이다. 해당법규에 따르면 료식업의 음식서비스제공자들이 주동적으로 소비자들이 음식을 랑비하는것을 방지하고저 사전귀뜸을 하는 것이다.얼마전 중국 "신랑재경"이 보도한데 따르면 초안은 ‘식품 낭비’를 안전하게 먹거나 마실 수
특별기획
동북아신문
2021.01.31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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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면 인류와 코로나19와의 대결은 3차세계대전에 맞먹은 미증유의 세기적대결로서 새로운 단계에 진입하였다고 하여도 과언이 아니다. 여명전의 어둠같이 가장 준엄한 시기해뜨기전이 가장 칠흑같이 어둡다는 속담처럼 지금이 가장 처절한 상황이다. WHO(세계위생기구)집계에 따르면 현재 1월 12일까지 전세계 누적 신종코로나 확진자수는 9126만7771명이며 사망자수는 194만7678명으로 알려졌다. 미국에서는 감염자가 이미 2314만여명에 달할 뿐만 아니라 하루 사망자가 4200여명 최다인 동시에 1월 10일 사망자가 현재 도합 38만5249
특별기획
동북아신문
2021.01.13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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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통령 문재인은 현지 시간으로 11월 26일 서울에서 한국 공식방문 중인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 부장 왕이를 회견했다. 왕이는 우선 문재인 대통령에게 보낸 시진핑 주석의 메시지를 전달하면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중한관계는 곤란을 극복하고 교란을 물리치고 왕성한 발전추세를 보였다. 역경에 직면하여 양국은 먼저 양자 간 연합 예방통제기재를 구축했으며 솔선 적으로 역정을 효과적으로 통제하고 솔선 적으로 ‘쾌속 통로'를 구축했는데 이는 세계 각국이 단결, 방역하는 데 유익한 경험을 제공하고 협력 모델을 수립했다. 중한관계가 전염병의
특별기획
장경률 칼럼니스트
2020.11.30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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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창렬 시인, 우리 민족 시단의 새 별 하나가 허무하게 별찌가 되어 사라졌다. 너무나 급하게, 너무나 허무하게, 너무나 생각밖이다. 우리 민족 문단의 시인과 지인들의 바램을 뒤로 하고 강한 여운만 남기고 가 버렸다. 이 순간도 곁에 있는 것마냥 눈앞에 새록새록하다. 어쩌겠는가 그럴 수 밖에 없는것을!!!허창렬시인을 말할라치면 그가 그토록 지향하던 외에도 인상적인 회억거리가 많지만 그가 가장 갈파한 것 중의 하나가 바로 , 무릇 문인이라면 서로 공경하는것을 기본덕목으로 한다는 것이다.혹자는 허창렬과
특별기획
동북아신문
2020.09.12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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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큰 백화점 입구에 거지 한 명이 구걸하고 있었다.백발의 로인인데 주름이 가득한 얼굴에 흰머리도 한껏 헝크러져 있어 지난 밤도 길거리나 어느 골목에 누워잔것 같았다. 그래도 미소는 잃지 않고 두 손을 내밀며 구걸하였다.문뜩 한 댓살쯤 되여 보이는 예쁜 녀자애 하나가 다가 오더니 고사리손을 내밀고 동전 한 잎을 내밀었다. 거지는 허리를 구십도로 굽히며 받았다. 그것도 잠간, 어른들이 먼곳에서 볼라니 거지가 아이의 손에 무언가 쥐여주는것이였다. 아이는 기뻐서 어쩔줄을 모르면서 엄마한테 달려갔다. 그 엄마도 아이가 내민것을 받는 순
특별기획
장경률 기자
2020.08.01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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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4일 동포세계신문, EKWtv 주최하고 삼강포럼 후원한 "주제가 있는 원탁토론회" 장경률 연변일보 논설위원(삼강포럼 공동대표)는 "코로나19는 전 인류의 공공의 적" 주제발표를 통해 코로나19 이후 재한조선족 동포들이 어떻게 나아가야 할 지 방향을 제시하였다.-코로나19는 제2차세계대전 이후 최대 위기-코로나19는 동아시아시대를 앞당기고 있다-곤란에 빠진 美트럼프 "전쟁도 불사" vs 철저히 대비하는 중국-시진핑의 7월 방한과 그 의미 -재한조선족에 대한 메세지 "코로나19 출로 우리가 찾자"1,
특별기획
동북아신문
2020.05.17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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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애들 잘 자라게 지켜 주십시오!”올해 청명에도 조상들을 모신 가족릉원을 찾아 가토를 하고 제사를 지내면서 증조할아버지부터 할아버지, 부모님들에게 차례로 제주를 올리고는 항상 잊지 않고 있다가 한 말이다.부모로서 인생의 가장 큰 작업의 하나가 바로 자식을 바로 자래우는 것이리라. 부모로서 자식사랑은 끝이 없는데 바로 이처럼 자식이 올곧게 자라서 크게 되는 것을 항상 두손 모아 빈다. 그래서 저 세상에 가서도 자식걱정하는 것이 부모일 것이다. 그런 뜻에서 자식들은 부모가 돌아가도 그네들의 음덕을 입는다고 력래로 믿어 왔다. 부모
특별기획
장경률 기자
2020.05.10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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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는 지금 예기치 못한 미증유의 특대 전쟁을 치르고 있다. 병독과의 저격전에 그처럼 급박하고 그처럼 광범위하게 휘말려든 것이다. 하지만 아직도 언제까지 어디까지 튈지 모르는 상황이다. 파급 면이 크고 살상력도 가관이라 일각에서는 제3차 세계대전에 못하지 않은 중대한 세계적사건이라고도 한다.중국은 가장 긴박한 위기를 성공적으로 넘기고 상대적 안정기에 진입, 사회생활과 경제활동이 점차 정상 환경을 회복되고 있다. 3월 23일 매체에 따르면 이번 코로나19의 최초 최대 격전지 중국의 경우 지금까지 확진자가 누계로 8만 1566건 그중
특별기획
장경률 기자
2020.03.26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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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새해의 벽두에 중공중앙 총서기 습근평의 총동원령이 내렸다. 1월 25일 음력 정월 초하루 중공중앙 정치국 상무위원회는 회의를 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지난 2월 11일 세계위생기구가 통일한 명칭 'COVID-19, 일명 코로나19'에 대한 예방과 통제사업에 관한 회보를 청취하고 재연구, 재포치, 재동원을 진행했다. 중공중앙 총서기 습근평이 회의를 사회하고 중요한 연설을 발표, 코로나19와의 저격전쟁을 전격 선포하였다."무한에로 진격하라!""무한에서 결집하자!"생명은 태산보다 무겁다. 전염병역정(疫情)은 명령이고 예방통제
특별기획
장경률
2020.02.27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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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북아신문]우리 말에 ‘엄부자모(严父慈母)’란 격언이 있다. 문자 그래도 ‘엄한 아버지에 자애로운 어머니’라는 말이다.우리 말에 ‘엄부자모(严父慈母)’란 격언이 있다. 문자 그래도 ‘엄한 아버지에 자애로운 어머니’라는 말이다.지난날에는 자녀에 대한 가정교양, 특히 자녀들의 인성교양, 례절교양, 사회교양 등 자녀교양의 절반은 아버지들이 분담하였다. 물론 그 교양방식과 교양내용과 교양태도가 어머님들과는 판이하였지만 말이다. 만약 아이들이 어른들한테 버릇이 없거나 동네에서 자녀들에 대한 고소가 들린다면 아버지들은 서슴없이 ‘회초리
특별기획
동북아신문
2019.11.26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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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북아신문]연변일보 6월 16일 보도에 따르면 연변 장흥잣나무재배기지유한회사와 응암촌 대상 협력가동식이 룡정시 로투구진 응암촌에서 개최됐다. 연변장흥잣나무재배기지유한회사는 ‘기업+기지+농호’ 모식으로 응암촌에 40헥타르에 달하는 잣나무를 재배해 빈곤해탈 난관공략에 일조하고 있다. 상기회사가 자주적으로 개발한 장흥잣나무 일명 홍과송은 접목품종, 수년간의 개발을 거쳐 성공적으로 열매를 맺었다.잣이라고 하면 사람들은 흔히 20, 30메터 높이로 미끈하게 자란 아름드리 홍송을 떠올리고 대량의 지방유와 단백질이 함유되여 입에 넣으면
특별기획
[편집]본지 기자
2018.08.18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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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북아신문]지구는 둥글다, 축구공도 둥글다, 그래서 축구공은 비록 작지만 온 세상을 품었다. 우리 민족은 축구공을 안고 이 세상에 군림하였다. 지금도 앞으로도 축구공 굴리면서 미래에로 미래에로 정진할것이다! 우리 민족의 축구사는 우리 민족의 개척사와 동반 축구, 모종의 의미에서 말하면 우리 민족은 축구공을 안고 이 땅에 강림하였다하여도 과언이 아니다. 우리 민족의 축구사는 실상 우리 민족의 개척사와 동반된다. 돌아 보면 지난 19세기 중엽 우리 민족은 조선반도의 특대기근에 쫓겨 두만강, 압록강을 건너 중국의 동북대
특별기획
[편집]본지 기자
2015.11.01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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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론 전에 먼저 몇 마디, , 얼마전 한국 서울에서 거행된 중국조선족 1만여명이 참가한 집회에서 적지 않은 집회참가자들이 이런 구호를 들고 나왔다. 한국에 거주하고있는 중국조선족들의 내심의 발로이고 피타는 웨침이 아닐수 없다. 타방으로 수많은 이들이 이처럼 자기존재를 정확하게 확인하지 못하는데서 두서를 잡지 못하여 방황하고 수없이 당하면서도 그 울분을 토할데는 없고 하여 정신상, 심리상에서 모순과 갈등에 모대기고 있는 것도 부인할수 없는 사실이
특별기획
[편집]본지 기자
2013.10.23 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