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한탕원향우회 완주군 대둔산서 설립

▲ 전라북도 완주군 대둔산에 간 탕원향우회 부분 회원들. 사진(이하)=이용주 기자
재한 중국 탕원향우회가 지난 8월 15일 전라북도 완주군 대둔산에서 설립 의식을 가졌다.

사무실이 대림2동에 있는 재한탕원향우회는 한국에 나와 있는 중국 흑룡강 탕원시의 중국동포 조직으로서 “고국에서 서로 어울려 도우며 함께 인생을 의미 있게 보내기 위해 만들어진 민간단체”이다.

▲ 재한탕원향우회 제1기 회장 김신복
한국 사회에 잘 적응하도록 향우끼리 서로 도우며 문화 활동과 봉사활등도 활발히 진행하며 “생활을 활약시키고 우의를 증진시키고 건강을 증진시키며 정보를 교류하고 재원을 확대하며 경조상(慶弔商)에 협력 배려한다.”는 것이 설립 취지이기도 하다.

탕원 향우회의 제1기 위원회는 회장에 김신복, 고문에 전홍범, 손태호, 부회장에 강말순, 권오봉이고 총무에 신용희이며, 이사에 이재준, 장복순, 신덕균, 최규락로 구성되었다.

이날 재한탕원향우회 설립대회에 참석한 40여명의 중국동포들은 계곡물이 시원히 흐르는 대둔산에서 즐거운 휴가를 보냄과 더불어 한국에 나와 있는 수많은 탕원향우들과의 연대를 강화하기로 결의를 다졌다.(재한탕원향우회 회장 연락번호: 010-3996-3301)

이용주 기자

▲ 유희놀이로 휴가의 즐거움을 만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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