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북아신문] 이동렬기자 = 지난 12월 중순 ‘제 7회 동북아 미래포럼 및 출판기념회’를 임·회원 및 자문 위원, 내빈 120여명의 후원으로 성황리에 마쳤다.
1부 동북아 미래포럼에서는 ‘아시아시대를 이끌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한국경제사회에 큰 영향력을 미쳐 온 세계경영연구원 전성철 이사장이 ‘아시아의 시대가 던져주는 위험과 기회‘라는 제목의 주제 강연이 있었다. 전 이사장은 중국의 급부상(G2)에 따른 아시아시대의 진로를 가늠하면서 역내국가들 상호간의 관계구조를 면밀히 검토하였는데, 특히 우리 한반도와 대한민국이 점해야 할 위치와 역할에 대해 비교우위론적인 미래상을 제시해 주었다.
주제 강연에 이어 중국과 일본 출신 저명한 학자이신 김강일 교수(연변대, 동북아연구원 원장)와 호사카 유지 교수(세종대, 독도종합연구소 소장)가 일본과 중국측 입장, 양 국가의 관점에서 보는 ‘아시아 시대’의 대한민국의 역할에 대해 논설하였다.
▲ 저명한 학자 김강일 교수(연변대, 동북아연구원 원장) | ||
출판기념회의 축사에서 이영일 한중문화협회 총재는 "연변과기대와 평양과기대, 그리고 동북아공동체연구회를 아우르는 활동과 저서 활동 등 보통 사람들보다 한 걸음 빨리 움직이는 이 박사의 업적들이 나를 놀라게 한다. 또한 북한의 청년들에게 핵과 미사일에 의존하는 미래가 아닌, 학업과 기술 습득을 통해 새로운 희망(개혁, 개방)을 꿈꿀 수 있는 장을 열어준 이 박사의 행적은, 북한 문제를 풀어가는 미래지향적이며 매우 창의적인 대안이라는 관점에서 감동적이다. 또한 이 책에서 이 박사는 동북아공동체라는 미래의 목표를 제시하고 그 비전을 통해서 현실을 평가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안했다. 한반도 통일과 동북아 평화발전을 위해 새로운 꿈과 비전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길을 열어준 이승률 박사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라고 말하였다.
김진현 대한민국역사박물관건립위원회 건립위원장님은 "아시아가 다음 세기의 중심이 되는데 어떠한 가치, 어떠한 힘을 가지고 ‘아시아시대’를 이끌 것인가의 해답 가운데 하나가 ‘김진경-이승률모델의 크리스천 팍스아시아’의 등장이라고 생각한다. 김진경-이승률 모델이 성취한 연변과기대 및 평양과기대 설립건은 이 시대를 이끌어가는 강렬한 영적 파워를 나타내며 희망과 통합의 메시지로 중국과 북한의 벽을 뚫어냄으로써, 이것은 비종교인인 나로서는 기적이라고 생각할 수 밖에 없다. 한국의 새로운 도전인 김진경-이승률 모델의 활동이 이 시대의 흐름을 잘 활용하면서 꼭 성공하길 기원한다.“라고 축사를 하였다.
이에 이승률 회장은 “두 분의 말씀을 평생의 자양으로 삼아서 더 큰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또한 연변과기대와 평양과기대 설립을 통해 이 시대의 흐름에 동참하고, 인생을 통해 민족 사랑과 동북아 평화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만들어주신 김진경 총장님과 나의 인생의 동반자, 아내 박 재숙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마지막으로 사랑의 근원이며 이 시대의 흐름을 이끄시는 분은 하나님이심을 인정하며, 그 분의 역사적 현장에서 애국과 인류를 향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함께 동역해주신 회원 여러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 모두가 사랑의 마음을 품고 새로운 시대를 창조하는 시대의 주역이 되기를 소망하며 본인 또한 더욱 기도하며 헌신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