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석 목사 제안에 황우여, 전재희, 김문수 국회의원 전격 동의 추진

한국에 유학 오는 학생의 부모를 한국에서 일하도록 하자는 제안이 국회의원들의 동의를 얻어 입법화 추진 될 예정이다.


서울조선족교회 서경석 목사는 “지방대학에 8만 명의 학생이 부족해 통폐합되야 하는 상황이다. 이 대학들에 제3세계의 외국학생들이 와서 공부하도록 하자. 학비나 생활비의 어려움이 있으니 부모들이 함께 와서 일하면서 돈을 벌어 부담하게 한다면 지방대학에 도움이 될 것이고 지방경제도 살 것이다.

특히 조선족 사회의 경우에는 잊혀져가는 우리말이 살아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외국 유학생의 부모가 한국에 와 일하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고 이에 한나라당 황우여(국회 교육위원장), 전재희, 김문수 국회의원 입법화 필요성에 합의하고 황우여 의원이 중심이 되어 추진하기로 하였다. 황우여 의원은 내년 임시국회에 통과되는 것을 목표로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 전원의 이름으로 입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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