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한동포연합총회 구로지회 새해맞이 축제 열어

 

▲ 귀한동포연합총회 구로지회 김일용 지회장
[서울=동북아신문]이동렬 기자= 경인년 호랑이해를 맞아 귀한동포연합총회 구로지회는 1월17일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고자 구로4동 지회사무실에서 새해맞이 도시락축제를 열었다.

이날 축사에서 총회 최길도 회장대행은 “2010년 호랑이의 해는 지회를 포함한 총회 전체가 변화해야 하는 해이다”고 하면서 “조목조목 계획을 잡고 새로운 정관을 통과시키고 새로운 조직구성을 하여 귀한동포들이 신뢰하는 단체로 거듭나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이어 축사에서 안산지회 전화자 지회장은 “안산지회도 어려움 속에 호흡 맞춰 한 걸음 한걸음 잘해나가겠다”고 하였고, 수원지회 장택수 지회장도 “지회들끼리 서로 소통하며 힘을 합치자”고 했으며, 고양지회 홍석모 지회장은 “귀한동포도 젊은 사람들이 주축이 되어 경제적 자립을 이끌어야 하고 지방 자치정부와 협력하여 정정당당하게 귀한동포의 새 모습을 보여주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성남지회 박선숙 지회장도 “지회들은 총회의 지도하에 서로 상생하는 길을 걸어야 한다.”고 했으며, 총회 김휴기 자문위장은 “총회의 발전을 위해 법률구조공단을 만들고 자문위원회를 내오며, 사단법인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왼쪽 위로부터 총회 최길도 회장대행과 각 지회 지회장들...왼쪽 아래 첫 사람 김휴기 자문위원장

구로지회 김일용 지회장은 “2009년 연말 총결과 2010년 사업에 관한보고”에서 정부 행정안전부의 후원을 받아 진행된 리더십교육에서 15명이 수료증을 받고 (주)노를리아 상조회사와 신뢰를 바탕으로 제휴한 일과, 현재 진중인 원어민 다문화 공동체의 (주)지티알에스와 통신사업, 헬스 키퍼 사업 등에 대해 이야기 하면서 경제자립을 강조하였고, 새해 중순에 있는 신임회장 선거, 거리봉사활성화, 대오확충, 회원들의 복지향상, 매달 주 행사 실행 등에 대해 세세히 밝혔다.

구로지회는 2006년 12월 17일에 설립되었는데 귀한동포와 중국동포들의 권익향상과 복지를 위해 열심히 뛰어왔다.

pys048@hanmail.net

 

저작권자 © 동북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