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임사 전문

 

▲ 귀한동포연합총회 제3기 최길도 신임회장이 취임사를 하다

[서울=동북아신문]장헌국기자= 귀한동포연합총회 제3기 최길도(現 52세) 신임회장이 지난 2월 27일 오전 11시 서울시 대림2동주민센터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취임사에서 최길도 회장은 “앞으로 귀한동포연합총회는 새로운 지도체재를 도입하여 변화된 모습으로 거듭나겠다”고 하면서, “귀한동포 공동체 활성화 및 의식선진화 사업을 통해 건강하고 의식이 있는 시민으로 거듭 나도록 노력할 것이며, 국적취득자들의 주거문제, 취업창업문제, 어린이교육문제, 경로당문제, 복지문제 등 현안들을 해결해 나가고, 법률구조본부를 발족하고 출입국관리법, 국적법과 같은 관련 업무를 적극 상담해 드리고, 별도로 수익단체를 발족하여 수익성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 앞으로 지방 지역 쪽으로 회원대오를 크게 확대하여 명실상부한 전국 단체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이날 내빈으로 참가한 서울시 영등포구 김형수 회장은 축사에서 “내국인과 귀한동포가 하나가 되는 전진 계기를 만들 것”이며 “귀한동포들에게 피부에 닫도록 도움이 되는 정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고 김영록 시의원은 “영등포구는 대림동에 다문화 빌리지를 운영하고 있는데 많은 동포들이 거기 가서 학습하기를 바란다”고 하면서, “영등포구는 앞으로 다문화사회를 지원하기 위해 힘쓸 것이다”고 밝혔다.

귀한동포연합총회 제3기 회장단 선거위원회는 2월1일부터 2월6일 오후 21시 까지 선거기간으로 정한 가운데, 2월7일(오전) 안산지회 개표 후 당선자가 공포됐다. 단일 후보로 출마한 최길도씨는 총회 및 각 지회에서 참가한 전체 투표자 도합 461명중 451명이 찬성, 1명 반대, 3명 기권, 6명 무효로 제3기 회장으로 당선됐다. 제1기와 2기는 김천(김기태)씨가 회장직을 연임했다.

귀한동포연합총회 제3기회장 임기는 정관에 따라3년이다.

최길도 신임회장은 중국 길림성 교하시 출생으로 중국 연변대학 중문과정 수료, 중국 길림성 한중합작회사 한국 측 대리직 역임. 2000년도 한국에 입국하여 인권사업에 투신, 선후하여 조선족연합회 준비위원회 부회장직을 맡았고, 당시 중국동포들에게 큰 관심사였던 재외동포법개정운동에 앞장 서 수십 차례 가두시위와 집회를 하며 적극 활동하였다. 2003년 11월 불법체류외국인에 대한 법무부 등 정부합동단속에 반발, 한국교회 100주년기념관에서 재외동포법개정 및 불법체류자사면, 자유왕래 전면실시를 위한 84일간 농성에 참가하여 이듬해 국회를 통과한 재외동포법개정에 적극 기여하였다.

2005년 4월, 부친을 따라 특별귀화 신청으로 한국국적 취득, 2006년 9월 귀한동포연합총회 사무국장을 역임하였으며 귀한동포연합총회를 서울시비영리민간단체 등록과 행정안전부등록을 하는데 기여. 2008년 명지대학 사회교육원 수료하고, 귀한동포연합총회 상임부회장 겸 사무총장을 역임하였다. 2009년 11월24일 귀한동포연합총회 회장 대행, 2010년 2월7일 제3기 귀한동포연합총회 회장으로 당선됐다.

이날 취임식은 한중동포신문 이영한편집국장이 사회하고, 영등포구청 김형수 구청장, 구로 구의회 홍춘표 의장을 비롯, 동포 관련 단체장들과 언론인 등 70여명이 참석하였다. 

【귀한동포연합총회 제3기 회장 취임식】

 

                      취 임 사(전문)

 

존경하는 내빈 여러분, 그리고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다망한 가운데서도 저희 귀한동포연합총회 제3기 회장 취임식에 참여하여 자리를 빛내주신데 대하여 저는 귀한동포연합총회와 전체 회원님들을 대표하여 진심으로 되는 감사의 인사를 드리는 바입니다. 그 동안 귀한동포연합총회를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권영세 국회의원님, 영등포구청 김형수 구청장님, 구로구청 양대웅 구청장님, 영등포 구의회 조길형 의장님, 구로 구의회 홍춘표 의장님, 서울시의회 김영로 의원님, 권영세 국회의원 사무실 최병열 사무국장님, 영등포 구의회 김동식 의원님, 윤동규 의원님, 박정자 의원님 또한 오늘 이행사장을 제공해주신 대림2동 동사무소 구자설 동장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는 바입니다.

귀한동포연합총회는 2005년8월21일에 준비위원회가 발족되고 나서 2006년8월6일 공식설립이 되었습니다. 김기태씨가 제1기와 제2기 회장을 역임하였습니다. 귀한동포연합총회는 2007년2월4일에 서울시로부터 비영리민간단체등록을 하고 이어서 2007년12월14일에 행정안전부에 비영리민간단체등록을 함으로서 전국적인 단체로 거듭났습니다. 2008년7월25일에는 법무부장관으로부터『동포체류지원센터』로 지정받고 동포들이 한국체류과정에서 부딕치는 여러 가지 어려운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하여 많은 노력을 하여왔습니다.

귀한동포연합총회는 2009년5월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는 공익활동 지원사업에 선정이 되어 국내최초로 동포단체로서 시정참여활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3년간 귀한동포연합총회가 걸어 온 길은 결코 순탄치가 않았습니다. 우리는 과거에 전혀 걸지도 못해봤고 경험도 해보지 못한 길을 걸어오면서 단체를 운영하여 왔습니다. 그 동안 걸어 온 길이 기초단계였다면 2010년부터는 귀한동포연합총회는 성장의 단계, 도약의 단계로 진입 할 것입니다.

앞으로 귀한동포연합총회는 새로운 지도체제를 도입하여 더욱더 적극적인 자세로 변화된 모습으로 거듭나가겠습니다.

1. 국적취득동포 공동체 활성화 및 의식선진화 사업을 통해 국민으로서의 권리와 의무를 수행하기 위하여 각종 교육과 사회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건강하고 의식 있는 시민으로 거듭나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2. 귀한동포들의 권익신장과 고충처리 및 생활개선을 해결하는데 주력을 두겠습니다. 현재 국내에 체류 중인 국적취득자 및 국적취득대기자가 통계에 의하면 10만 명을 넘고 있습니다. 이들은 이 나라 국력의 일부분입니다. 이들이 국내 체류과정에서 안정적인 생활을 하려면 정부로부터 근본적인 제도적인 장치가 마련되어야 합니다. 국적취득자 생활개선 특별법 제정이 절실합니다. 법제정을 통해 국적취득자들의 주거문제, 취업`창업문제, 어린이 교육문제, 경로당문제, 복지문제 등 현안들을 해결하여 이들에게 사회적응과정의 과도기를 만들어 줘야합니다.

3. 법률구조본부를 발족하여 현재 방문취업제도로 국내에 체류 중인 동포들의 고충을 처리해줌으로서 동포들의 인권을 보호하고 국내에서 안정적으로 취업하고 생활하도록 보장하는데 노력하겠습니다. 귀화시험대기자들을 위한 귀화교육을 계속하여 진행하여 동포들의 귀화가 원만하게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동포체류지원센터』를 통하여 동포들에게 출입국관리법, 국적법과 같은 관련 업무상 문제를 상담을 통해 적극 해설하여 줌으로서 최대한 동포들의 출입국과 국내체류과정에서의 불편을 덜어 주겠습니다.

4. 아무리 좋은 정책이 있다하더라도 재정이 뒷받침이 되지 않으면 결국 무용지물이 되고 마는 것입니다. 귀한동포연합총회는 비영리민간단체인 만큼 향후 별도의 수익단체를 발족하여 수익성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여 단체 운영의 경제 내원을 확보함으로서 단체를 활성화 시키는데 뒷받침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5. 귀한동연합총회는 중앙총회로서 현재 산하에 지역별로 영등포지회, 구로지회, 안산지회, 성남지회, 수원지회, 고양지회 등 6개 지회와 예술단, 배구단, 축구단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지방, 지역 쪽으로 더 많은 지회(지부)를 발족하여 회원대오를 크게 널려 단체를 명실상부한 전국단체로 성장하겠습니다.

6. 한·중 문화교류를 적극추진 하겠습니다. 귀한동포연합총회는 한·중 문화교류 사업을 단체사업의 주된 사업으로 여기고, 한·중간의 경제교류, 무역교류, 문화교류, 예술체육교류, 학술교류, 인적교류, 민간교류 등 다방면에서의 교류를 위한 프로젝트를 만들어 양국관계 발전 과정에서의 민간 외교관의 역할을 하기 위하여 적극적으로 기여를 하겠습니다.

내빈 여러분, 회원 여러분

2010년은 경인년 호랑의 해입니다. 호랑이는 굶어 죽을지언정 절대 풀을 먹지 않습니다. 우리 귀한동포연합총회는 호랑의 이런 기상을 이어 받아 2010년도 한해를 도약의 한해, 변화의 한해, 희망의 한해로 여기고 적극적으로 노력 하겠습니다.

끝으로 여러분 모두가 새해 건강하시고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며 심상사성의 한해가 되기를 기원 드리는 바입니다.

감사합니다.

2010년 2월 27일

 

귀한동포연합총회 회장 최길도

  pys04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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