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한동포연합총회 배구대 '국무총리배'에 총력

 

▲ 왼쪽으로부터 첫번째 귀한동포연합총회 중국배구협회 지태림회장, 세번째 청년부 최영옥 부장, 왼쪽 첫번째 이용주 부회장
[서울=동북아신문]이용주 특약기자=귀한동포연합총회 중국동포배구단 일행이 지난 3일 오후 3시 45분 비행기로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였다.

오는 4월 9일, 10일, 11일에 열리는 대한배구협회 국무총리배 전국남여9인제 배구대회에 참가하고자 연변엄마배구대 제1기 회장 박 경희, 제2기 회장 백 춘자, 사무국장 박 연화; 용정시 배구협회 회장 정 선숙, 연변대 주력 전 홍화일행은 3일 오후 3시 45분 비행기로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였다. H-2비자를 받고 있는 이들은 이미 귀한동포연합총회 중국동포배구단에 가입한 상황이다.

이들은 밝은 표정으로 마중 나온 귀한동포연합총회 배구단 단장 지 태림, 귀한동포연합총회 부회장 이 용주, 한국장인기업협회 김 선태회장 일행과 일일이 악수하며 서로 감사한 마음을 나누었다.

재입국한 백 춘자 전 회장은 “이렇게 마중 나오셔서 대단히 고맙습니다. 우리가 비행기를 타고 고국에 온 것은 그저 경기에 참가하기 위해서만이 아니라, 한국에 계시는 우리 동포들의 문화체육운동을 더 한층 발전시키기 위해서이며 중국-한국 간 우의를 증진시키고 이곳에 살고 계시는 우리 동포들의 위상을 좀 더 높이기 위한 것입니다.” 라고 말하였다.

이날 대림동에 있는 귀한동포연합총회 중국동포쉼터에 숙식을 정하고, 지 태림 단장을 대표로한 이들은 이튿날 일요일에도 쉬지 않고 신풍역에 자리 잡고 있는 영등포구청 체육문화센터 배구훈련장을 찾아 본격적인 훈련에 들어갔다.

이들은 며칠간 훈련을 마치고 4월 9일 충북 제천시에서 진행될 대한9인제 국무총리배 배구경기에 참가하러 떠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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