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한동포연합총회 바자회열어

 

▲ 아리랑TV에서도 바자회에 나와 부침개를 팔아주며 취재를 하였다. 사진= 이용주 특약기자
[서울=동북아신문]이용주 특약기자=지난 5월 8일과 9일에 귀한동포연합총회에서는 영등포구 독거로인 효도잔치 자금을 마련하고자 총회 산하 일산고양지회, 수원지회, 성남지회 등 여섯 개 지회와 전체 임직원들을 동원하여 가정에서 쓰지 않는 중고 옷들을 모아 대림역 10번 출구 근처에서 '알뜰장터'를 꾸려 바자회를 열었다. 부녀회 자원봉사단은 부침개를 붙이고 막걸리를 팔았으며 젊은층 자원봉사단들은 신발과 중고옷들을 팔면서 독거로인 효도에 자그마한 힘을 보태줄 것을 행인들에게 바랐다. 이날 행사에서 일산고양지회 홍석모 회장은 현금 20만을 기부하였고, 대림 3동에 있는 명성세탁소와 여의도 여성부녀회에서도 수십 벌의 중고옷들을 기증하였다. 총회 최길도 회장은 매달 마지막 주(周)마다 바자회를 열겠다면서 "이번 바자회를 여느라 김신복 부회장을 비롯해 총회 여러 분의 노고가 많았지만, 영등포구 독거노인들께 지속적인 효도 행사를 하려면 아직도 부족하기에 열심히 노력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c) 동북아신문(www.dbanews.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단, 공익 목적 출처 명시시 복제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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