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 음식을 삼가라

설탕이나 초콜릿등 단 음식을 먹으면 일시적으로 기분이
좋아질 수는 있지만 지속적 이지는 못하다.

 

우울증 환자들에게 단것을 섭취하게 한 후 1∼2시간이
지나 조사해 본 결과, 상당수가 피곤함과 우울증을 더
많이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② 육류를 적게 먹어라

우울증 환자들은 가능한 한 지방질이 적은 식사를 하는
것이 좋다. 특히 돼지고기나 쇠고기 등에 많은 포화지방산은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킬 뿐 아니라 우울증도 촉진시키는
요인으로 밝혀지고 있다.


③ 담배를 끊어라

흔히 기분이 저조할 때 해소할 수 있는 손쉬운 방법으로 담배를
찾는 사람들이 많지만, 실제로 흡연은 우울증을 증가시키는
요인이다.22∼35세의 흡연 남녀를 대상으로 5년간 조사한 결과,
흡연가가 비흡연가에 비해 우울증 발생률이 2배나 높았기
때문이다.


④ 카페인 섭취를 삼가라

커피나 홍차,콜라등 카페인이 많이 함유된 식품들을 피하는 것이
좋다. 특히 카페인 성분에 민감한 우울증 환자에게 4일 동안
카페인 성분이 들어있는 식품을 먹지 못하게 한 결과 상당수에서
우울증상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⑤ 생선을 많이 먹어라

우울증 환자들은 특히 체내에 오메가3 지방산이란 물질이 많이
부족하다. 따라서 이런 성분이 많은 등푸른 생선을 많이 먹는
것이 우울증 해소에 좋다.


⑥ 양질의 단백질을 많이 섭취하라

단백질의 주성분인 아미노산은 특히 사람들의 감정을 조절하는
호르몬인 세로토닌을 구성하는 중요한 요인이다. 따라서 치즈
우유 달걀 등 양질의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다.


⑦ 물을 하루 8잔 이상씩 마셔라

물은 인체의 노폐물을 제거하고 신진대사를 원활히 해 주기 때문에
우울증 해소에 도움이 된다.


⑧ 비타민제를 충분히 복용하라

특히 비타민 B와 C가 부족하면 우울증에 걸리기 쉽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이중 비타민 B는 기분을 활성화하는 데 중요한
신경 전달 물질인 세로토닌을 구성하는 중요한 요인이 된다.
그러나 비타민 C는 약제로 복용할 경우 자칫 수면 장애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저녁때는 복용을 피하는 것이 좋다.
또 위장장애를 피하고 흡수를 돕기 위해 비타민제는 식사
직후에 먹는 것이 좋다.


⑨ 햇볕을 하루 20분 이상 쬐라

햇볕은 대뇌로부터 활력을 느끼게 하고 각종 신경전달물질을
생산해 내기 때문에 우울증 치료에 도움이 된다.


⑩ 적당한 운동을 하라

하루 30분 이상의 규칙적인 운동은 특히 불안감을 해소하고
적극적인 마음을 갖게 하는데 효과적이다.

조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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