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북아신문]이순희 譯=연합국인구기금회가 작년 말 새로 공표한 전 세계 인구 수명 순위에 의하면, 아이슬란드 남자의 수명이 가장 길었는데 평균 예상 수명은 80.4세이고 여자는 여전히 일본인이 가장 길었는데 86.5세이며, 홍콩인은 남녀를 막론하고 수명이 모두 길어 세계 2위를 차지하였는데 남자의 예상 수명은 79.6세, 여자의 예상 수명은 85.3세이다.

의사의 말에 따르면 장수비결은 선천적인 우량유전자를 소지하고 있는 외에, 심신건강을 유지하고 충분한 영양을 섭취하는 것이야말로 양생의 길이라고 한다. 

 “인생 70은 자고로 드물다”라는 말이 있다. 그러나 이 말은 오늘날에는 적합하지 않다. 연합국인구기금화가 예상한데 의하면 수명이 가장 긴 전 10개 국가의 남자는 78세를 넘고 더욱이 여자는 83세를 넘는다.

남자 수명이 가장 긴 나라를 손꼽는다면 각각  아이슬란드, 홍콩과 스위스 일본이 앞 네 자리를 차지한다. 여자 수명이 가장 긴 세 나라는 순서별로 일본, 홍콩과 프랑스이다. 예상 수명이 가장 짧은 나라는 정치적 국면이 불안정하고 연속 몇 년 기간 전란에 시달리는 아프가니스탄인데 남여를 막론하고 예상 수명은 평균 44.3세 밖에 안 된다.

노인 전문과의사의 말에 따르면, 장수의 가장 중요한 요소가운데 하나는 양호한 유전자를 물려받는 것이다. 만약 집안 어른들이 대다수가 90여세거나 심지어 100세를 넘는다면 동등하게 장수할 가능성이 비교적 높아진다. 선천적인 요인 외에 생활습관도 매우 관건적이다. “아무리 멋진 차가 있더라도 보양하지 않는다면 아무 소용이 없다!” 그중에서 흡연음주는 가장 큰 금지사항이고 음식과 생활습관차이로 고혈압, 높은 콜레스테롤 수치와 당뇨병도 장수하기 어렵다.

현대인이 날로 장수하는 다른 원인은 또 영양이 따라가는데 있다. 영양가가 높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아니라 고기보다 야채를 많이 먹고 매일 따뜻한 밥을 먹는 습관이 장수에 더 유리하다는 의미이다. 거기에다 오늘날 사회에는 항생소와 같은 등 약물치료가 있기 때문에 지난날처럼 싸움터에서 다리가 부러지면 감염세균에 의해 사망하거나 하는 경우가 생기지 않는다. 그 외에 거주환경위생의 큰 개선과도 연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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