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북아신문]이순희 譯=한 여자에게 어떤 대상을 찾고 싶은 가고 묻는다면 많은 사람들은 이렇게 대답한다. “나를 총애하고 보살펴줄 수 있는 남자이다.” 총애는 여자들의 감정수요에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우리는 모두 애지중지하고 손바닥 가운데 받들린 듯한 느낌을 갈망한다. 가능하다면 여자들은 영원히 어른이 되고 싶지 않다고 한다.

매년 칠석이면 망역여성채널에서는 ‘소총대애’라는 특별기획을 내놓는다. 목적은 우리들이 다 같이 남녀가 모두 달콤함을 느끼는 ‘총애’하는 방식을 배우는데 있다.

3744명 남성 넷 친구가 이번 조사에 참여하였는데 단지 14%되는 남성만이 직접 반쪽의 이름을 부르고 기타 남성은 애칭을 부른다. 어떤 애칭이든 총애 혹은 존중에서 나오든 간에 이는 모두 사람들에게 특별한 친절감을 준다. 아래는 정감전문가가 투표수치에 대한 구체적인 분석이다.

정감전문가모리가 이 조사수치에 대한 분석

26%되는 남성은 여성에게 “돼지머리”라고 부른다. 머리, 처음으로 이 애칭을 들었을 때 이해가 가지 않는다. 머릿속에는 남성이 돼지 한 마리를 데리고 거리에 나서고 침대에 누워있는 각양각색의 자태가 떠오른다. 왜 하필이면 돼지머리일가? 왜서honey, sweet heart, 달링 등 이런 애칭을 부르지 않을가? 이는 대략적으로 대부분 중국남성은 아직 완곡노선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사실을 설명한다.

15%되는 남성은 여성에게 “귀염둥이/예쁜이”라고 부른다. 여기에서 의심이 간다. 이런 남성들은 틀리게 부를가봐 걱정하는 게 아닐까? 아니면 그는 너무 게을러서 애칭도 바꾸기 귀찮아하는 것일까?

14%되는 남성은 여성을 “여보”라고 부른다. 내가 알고 있는 한 남성은 만나고 있는 썸씽여들마다 여보, 마누라 등으로 부를 수 있다. 이런 정직하고 좋은 단어들이 이런 비열한 남자들 때문에 망가뜨려졌다.

8%되는 남성은 여성의 이름을 직접 부른다. 그렇다. 아주 존중해준다. 그러나 듣는 사람은 내가 무슨 잘못을 저지른 것이 아닌가 하는 두려움이 생길 수 있다.

6%되는 남성은 여성에게 “계집애”혹은 그녀의 “아명”을 부른다. 아저씨와 같이 귀여워하는 심리가 있다. 많은 여자애나 어른이 되기 싫어하는 여성은 이런 칭호에 아주 잘 어울린다는 사실은 누구든 알고 있다. 한국드라마에서도 계집애라 부르는 아저씨들이 늘 등장한다.

2492명의 여성 넷 친구들이 우리들의 투표에 참여했는데 남성들과의 대비결과를 비교하면 우리들은 남성이든 여성이든 상대방을 “돼지머리”라 부르기 좋아한다는 사실을 놀랍게도 발견할 수가 있다. 이런 애칭은 남성이든 여성이든 상관없이 모두 부를 수 있는가?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보기로 한다.

 

정감전문가모리가 이런 조사수치에 대한 분석:

22%의 여성이 남성을 “돼지머리”라고 부른다. 여기에서의 돼지머리는 진정한 돼지머리를 대표한다. 대부분 여성이 남성과 동거한 뒤 그들의 생활방식이 영원히 자신의 양말을 어디에다 벗어 놓았는지 기억 못하고 변기두껑을 내려놓아야 하는 일을 까먹고 슬리퍼를 막 끌고 다니고 물건을 함부로 내던지며 집에서는 먹고 자는 일밖에 모르는 돼지와 같기 때문이다.

21%여성들은 남성을 “여보”라고 부른다. 여보라고 부를 수 있다는 사실은 여성이 마음속으로부터 이 남성을 유일한 존재로 간주하였음을 설명한다. 결혼여부와는 상관없으며 여보라고 부를 수 있는 여성은 절대적으로 어린 여성의 모습일 것이다.

16%되는 여성은 남성의 이름을 직접 부른다. 그렇다. 대범하고 멋지고 붇지 않고 풍격 있게 잘 불렀다. 애칭이 범람하는 연대에 깔끔하게 깎듯이 서로 존중하는 것이 나쁠 게 뭐 있겠는가?

5%되는 여성은 남성을 “오빠”、“달링”、“귀염둥이、예쁜이”라고 부른다. 달링은 약간 서양화 되였다. 소 자본주의 맛이 살짝 풍긴다. 오빠는 모골이 송연해지게 하며 심지어는 근친상간의 느낌이 들게 한다. 귀염둥이 등 칭호는 부탁인데 공중장소에서는 제발 삼가주기를 바란다. 군중들에게까지 닭살이 돋게 할 일이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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