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북아신문]두만강지역 다국관광합작권 형성을 위해 추진한 중국, 러시아, 북한 등 다국관광코스가 관광객들의 주목을 받고있다.

▲ 훈춘시남부에 위치한 경신습지는 중, 조, 러 삼국변계에 자리하고있으며 수택지면적은 8000헥타르에 달하는데 길림성 중점보호습지의 하나이다. 매년 이맘때면 각종 철새들이 습지를 찾아들어 먹이를 쪼으면서 체력을 보충한다

올 들어 훈춘시에서는 “선도구전망계획”에서 제기한 두만강지역 다국관광합작권을 형성할데 관한 요구에 따라 중국, 북한, 러시아 다국변경관광을 적극 추진했다.

지난 동북아 박람회 기간 훈춘시 삼강국제려행사, 러시아극동수송련합관광부와 북한 라선시관광회사에서는 공동으로 중-조로 환형 다국관광코스를 추진하기로 협의를 달성했다.
3개 나라의 각이한 풍정과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수 있는 이 관광코스는 갈수록 많은 사람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훈춘시 관광국 부국장 리문걸음 목전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목전 코스는 시 운행 단계에 들어갔는데 개통된 이래 8개 단체팀을 조직했습니다. 한 개 다국 관광코스에서 삼국을 이은 코스로서는 국내에서 처음입니다. 유럽과 아세아의 풍치를 한꺼번에 느낄 수 있는 이 코스는 차원이 높은 변경관광제품으로 평가됩니다." 고 소개하였다.

중국, 북한, 로씨야 다국관광코스 개통으로 러시아 하싼통상구, 조선 두만강시통상구가 처음으로 중국관광고찰단을 맞았다. 아울러 단순한 관광차원을 벗어난 대외 합작과 교류에도 토대를 마련했다.

현재 두만강지역 다국관광합작권형성을 위해 두만강출해관광코스 개발도 적극 추진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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