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연수생에 대한 가해자를 끝까지 추적 수사, 인권유린 행위가 사라지도록 적극 대처

 

해양경찰청(廳長 이승재)은 '05.3.7일부터 5월말까지 외국인 산업연수생등 선원 인권유린 사범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중이 있다


이번단속은 최근 연근해 어선들이 선원 구인난으로 외국인 산업연수생들이 다수 취업하면서 외국인 선원과 국내 선원 간 문화적 차이 등으로 인한 폭력 등 선원 간 인권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이를 집중 단속하여 편안한 선상생활과 한국의 이미지를 제고하기로 하였다.


이에 따라, 해양경찰은 각 서별로 수사전담반을 편성, 산업연수생에 대한 자료 확보와 설문조사 등을 통하여 피해사례를 확보, 가해자를 끝까지 추적 수사하여 엄정한 법 집행과 계몽전단 등을 통하여 홍보활동을 강화하여 선상에서의 인권유린 행위가 사라지도록 적극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해양경찰은 해상종사자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파출소, 출장소 등을 피해신고 접수처로 운영, 무휴 피해신고를 접수하고, 신고자 신변보호와 적절한 보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위와 같은 피해사례를 알고 있거나 발견 시 즉시 가까운 해양경찰서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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