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북아신문] 귀한동포연합총회(회장 : 최길도)와 국립민속박물관은 지난 11월10일(수) 구로지회 회원 35명에게는 경복궁과 국립민속박물관을, 11월 23일(화) 경기도귀한동포연합회원 40명에게는 창덕궁과 농업박물관 관광을 실시하였다.

조양덕 사무국장의 주도로 실시한 이번 행사에는 산하지회 회원들로서, 그들은 조선시대 왕궁이었던 경복궁에서 우리 민족의 아픈역사 명성황후에 대한 얘기를 공부하였고, 국립민속박물관에서는 어린시절 농촌에서 함께했던 선사시대, 청동기, 철기시대, 그리고 동포1세대들이 함께 했던 농기구들을 보면서 한민족의 역사가 한국에 잘 보존되고 역사적인 농경문화에서 한핏줄이라는 사실을 다시금 확인하는 자리가 되었다.

또한, 창덕궁을 찾은 회원들은 조선시대 마지막 임금인 순종과 그 왕비와 후궁이 살던 얘기를 통해 일본이 우리 한국에게 준 아픈 현실을 얘기들었으며, 농협중앙회가 만든 농업박물관을 통해 국립민속박물관과 다른 농업문화의 생성과 발전 그리고 농협의 역사에 대하여 공부하는 시간이 되었다.

이번 행사를 인솔한 조양덕 사무국장은 앞으로 귀한동포연합총회 사무국에서는 동포 노인들에게 국가가 제공하는 서비스를 더 찾아내어 경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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