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3차 헌재 판결에 따라 활동재개 논의
헌법재판소 측은 이날 있은 2차 재판에서 정부와 변호사단 양측에 조율할 기회를 더 주기로 하고 5월 6일에 있을 제3차 재판으로 판결을 미루었다.
재판에 참석한 서울조선족교회의 한 관계자는 “이번 2차 재판에 대해 구체적인 판결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긍정적인 결과를 예상해 볼 만 하다”는 희망 섞인 관측을 내놓았다.
2차 재판에서 한편 동포 호소단은 4일부터 호소단 활동을 당분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이들은 향후 3차 헌법재판소의 재판 결과에 따라 귀국조치 보완책 요구 활동에 대한 논의를 다시 하기로 결론내렸다.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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