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북아신문]지난 6월 30일에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가 선정되어 발표되었는데(대한민국학술원 홈페이지 및 서울신문), 그중에 중국동포 김범송박사의 저서 ‘동아시아 인구정책 비교연구’(글누림출판사)가 사회과학 분야에 선정되어 학계의 주목을  끌고 있다.

기초학문 분야의 연구 및 저술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매년 선정되는 우수학술도서는 2011년에는 인문학 114종, 사회과학 144종, 한국학 80종, 자연과학 62종 등 모두 400종이 뽑혔는데, 김범송 선생님의 저서는 사회과학 분야 우수학술도서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에 학자로서는 최고의 영예인 우수학술도서에 선정된 것은 조선족 학술계의 희사이기도 하다. 

대한민국 학문의 최고권위기관인 대한민국학술원에서는 매년 기초학문분야의 연구 및 저술활동의 활성화를 위하여 우수학술도서 및 동서양고전 중 우수 국역서를 선정하여 대학, 연구소 등에 보급하고 있다.

김범송 교수는 중국의 대학에서 국제관계를 전공한 뒤 한국으로 유학, 한양대와 한국외국어대를 거쳐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사회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으며, '재주 부리는 곰과 돈버는 왕서방', '그래도 희망은 대한민국' 등의 칼럼집과 '중국의 한류 열풍과 혐한류에 대한 담론' 등의 수많은 논문을 펴내 언론계와 학계의 주목을 꾸준히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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