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제2절 조선이주민 민족단체

1.1.1. 1. 간민회(생략)

1.1.2. 2. 명동학교친목회

명동학교에 설립되었으며 회원 상호간의 친목을 종지로 지, 덕, 체의 교육실천을 목적으로 동교 재학생을 회원으로 하고 동교 직원 및 졸업생을 찬성회원으로 하여 조직되었다.

1.1.3. 3. 만국개량회

중국인 짱중후이가 1915년에 국자가에 국자가만국개량회를 세웠고 이에 앞서 이동휘, 권사용, 정안립 등은 짱중후이와 몰래 회합하고 한중연합전도의 목적으로 3회에 거쳐 집회를 가진 바 있다. 이러한 관계가 있었으므로 정안립은 조선이주민 측을 대표하여 입회신청을 하였고 이로써 배일운동의 발판이 마련되었다.

1.1.4. 4. 유림계

1899년 간도이주 조선이주민 중 유생들이 유림계를 조직, 매인당 엽전 1냥을 기금으로 모았다. 해마다 1회씩 시, 술로서 중국문짓기 등 활동을 벌렸으나 통감부파출소가 개설된 후 일본 측의 책동으로 인해 많은 영향을 받았다.

1.1.5. 5. 한족회

부민단을 중심으로 유하, 통화, 흥경, 환인, 집안 등 각 현의 지도자들이 1919년 4월 초에 집합하여 삼원보에 군정부를 조직하는 외에 남만동포의 자치기관으로 한족회를 조직하였다. 한족회는 중앙에 총장을 두고 지방에 총관을 두었으며 중앙기관은 삼원포에 기관지로 「한족신보(韩族新报)」를 발행하였다가 후에 「새벽달」로 개제하였다. 1920년 가을에는 일제의 대참살로 근거지를 동만으로 옮겼고 나마지 일부는 대한독립단, 청년단연합회 등과 통합하여 광복군사령부가 되었다가 얼마 안 가서 다른 단체와 합작하여 통군부가 되었다.

1.1.6. 6. 신흥학우단

신흥무관학교의 학생과 졸업생으로 신흥학우단을 결성하였다. 본부는 삼원포 대화사에 설치하였다.

1.1.7. 7. 남감리파청년회

왕청현 배초구에서 최석봉, 김애마, 김리남 등의 발기로 예수교 남감리파 신도, 제자로 1926년 2월 10일에 조직되었다. 회원 간의 친목과 지적교양, 체육양성을 목적으로 하였다. 회원은 30명이다.

1.1.8. 8. 진성운동부

화룡현 월신사 걸만동 남양촌 재주청년의 친목과 체육단련을 위하여 1925년 6월 2일에 설립되었으며 회원은 30명이다.

1.1.9. 9. 광이청년회

1926년 2월 10일, 화룡현 사광사 삼동포에서 설립, 재주청년의 수양, 풍속, 습관의 개선, 교육, 위생, 체육의 장려를 목적으로 하였다. 회원은 7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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