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북아신문]부산시는 오는 11월 2일부터 4일까지 부산에서 개최되는 제10차 세계한상대회에서 지역 대학생들이 무역현장을 체험하고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세계한상대회 기업전시회 대학생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로 10년째를 맞고 있는 세계한상대회에서 최초로 실시하는 지역 대학생 체험프로그램의 참가자는 기업전시회에 참가하는 지역 중소기업에 배치되어 바이어 상담 및 해외판로 개척 지원 등 무역현장을 체험하게 된다.

‘세계한상대회 기업전시회 체험프로그램’에 참가하는 대학생에게는 일 15,000원의 수당이 지급되며, 뛰어난 성과를 거둔 참가자에게는 내년도 부산시에서 지원하는 해외전시회에 참가할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체험프로그램 참가 신청자격은 부산지역 소재 대학 재학생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부산시 홈페이지 또는 부산경제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아 9월 21일부터 10월 5일까지 부산경제진흥원에 직접 제출하거나 우편(부산 연제구 연산5동 702-1 프라임시티BD 3층 기업지원부 통상지원팀) 또는 E-mail(si@bepa.kr)로 신청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100명이며, 선발결과는 10월 17일 부산경제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부산시는 세계한상대회를 통해 청년실업 해소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 대학생 및 청년층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해외 인턴·취업설명회’도 추진할 계획이다. 월드코리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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