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만 지니면 통행증없이 북한 온성 관광 할 수 있어

[장춘=길림신문]10월달부터 관광객들이 여권만 지니면 통행증이 필요없이 북한 온성지역 관광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올 7월에 중국 훈춘-북한 온성 일일관광코스는 운행중지 20년만에 정식으로 운행을 회복하였다. 이 관광코스는 훈춘사타자통상구로 출경하여 북한 경원통상구를 거쳐 북한 경원군과 온성군에 이르게 되는데 주요한 관광지들로는 왕재산기념비, 두루봉혁명사적지, 탄목골혁명사적지, 경원혁명사적박물관, 류다섬혁명사적지로 이어진다.

훈춘삼강국제여행사 북한실무부 경리 박정화의 말에 따르면 현재 관광객들은 통행증수속을 밟아야만 북한경원통상구를 출입할 수 있는데 심사비준 수속이 복잡하고 주기가 길어 많은 관광객들이 출국관광계획을 포기하고있다고 한다.

관광객들과 여행사들의 반응에 따라 훈춘시관광국에서는 성관광국, 성공안변방총대 및 북한측 해당 부문과의 적극적인 협상을 진행하여 최종적으로 관광객들이 여권만 지니면 북한 온성관광을 할 수 있도록 비준 받았다.  박초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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