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6일, 장춘시 자형화호텔에서 제8회 장춘 시 한국 유학생 송년정기모임이 성황리에 있었다. 이번 모임은 장춘 시 한국인사회 각계 인사와 장춘 시 공안 국 외사 처 해당 인사가 참여한 가운데 유학생회 회장 하영수의 유학생총회 활동보고와 장춘한인회 배병섭 회장의 격려발언이 있었다.
이어진 유학생들의 축하공연과 장끼자랑, 행운권 추첨 등 종목은 열광의 도가니 속에서 모임을 고조에로 이끌며 12월의 한파 속에 떨고 있는 북국의 겨울밤을 뜨겁게 달구었다.
현재 장춘에는 한국 유학생이 총 1500명 정도로 집계되며 길림대학, 동북사범대학, 장춘중의학원, 등 순으로 언어연수가 차지하는 비율이 많다.

 

저작권자 © 동북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