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북아신문]최민기자=지난 9월 초가을 녘에 온주를 방문할 기회를 가졌어요.

중국예루살렘이라 불리 우는 온주는 대륙 기독교 중에 비약적 발전으로 의목을 끄는 경의로운 곳이기도 하지요. 도시 발전과 함께 도처에서 멋진 신형교회당들이 우쭐우쭐 우후죽순처럼 솟아나는 것이 과관이었답니다. 온주 기독교 교인수도 근 20%에 접근해 전국의 앞자리에 달리고있답니다. 온주의 비약적인 기독교 발전에도  그 원인과 뿌리가 있답니다.

온주는 일찍 13세기(원나라시대)때부터 유럽 선교사들에 의해 복음이 전파되기 시작한 지역이었어요. 파도마냥 엎치고 뒤치는 세상의 풍파 속에서 수난의 년륜을 그어 왔지만 끄덕하지 않은 온주 기독교, 지금도 그 역사의 능력과 영광의 명맥을 찾아 볼 수 있었답니다.

대륙을 휩쓴 그 환난의  문화혁명(文化革命) 시절에도 온주 교회에서의 예배를 중단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 때 전국의 많은 지역 교회들과 또 국가 변두리 막바지인 연변 교회들도  불타고...

이곳 온주에서 신학교도 둘러보고 젊은 크리스천들의 모임을 접하고서 중국 기독교의 밝은 미래를 보는 듯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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