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재외동포포럼, 재한 중국동포 리더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실시

(사)재외동포포럼 주최로 지난해 10월에 열렸던 제30차 재외동포포럼에서 박현순 인터바스 대표가 발제를 하고 있다.
재한 중국동포 리더들을 위한 한국사회 이해 심화 학습 프로그램이 나왔다. (사)재외동포포럼(이사장 이광규)과 (사)이주․동포정책연구소(소장 곽재석)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3기 재외동포 리더스 아카데미가 그것.

(사)재외동포포럼은 지난해 내국인을 대상으로 동포문제 해결을 위한 인재양성을 위해 이 프로그램을 상 하반기에 각각 한 번씩 두 차례 실시했다. 이번에 재한 중국동포 리더들을 위한 제3기 재외동포리더스 아카데미 프로그램은 (사)이주․동포정책연구소의 적극적인 제안으로 마련됐다.

제3기 재외동포 리더스 아카데미는 한민족의 해외 이주사와 전세계 동포사회에 대한 이해를 중심으로 진행됐던 지난해와는 달리 재한 중국동포 리더들의 한국사회 이해 심화를 위해 ‘한국의 정치와 선거의 이해’, ‘재한중국동포의 한국사회 정착’, ‘지역사회에서 바라본 중국동포’, ‘한민족 발전을 위한 중국동포의 역할과 과제’ 등의 강의를 보강해 재한 중국동포 리더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재한 중국동포 단체 임원들과 동포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 프로그램은 3월 27일부터 7월 10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6시~8시 대림동에 있는 (사)이주․동포정책연구소 사무실에서 진행된다.

주요 강사진은 이광규 재외동포재단 전 이사장, 이형모 재외동포신문 대표, 김길남 단국대 재외동포연구소장, 곽재석 (사)이주․동포정책연구소장, 강성봉 재외동포포럼 운영위원장 등이다.

참가비는 10만원이다.

문의 : (사)이주․동포정책연구소 문민 팀장(전화 02-703-5455), 강성봉 재외동포포럼 운영위원장(010-6480-9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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