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북아신문] 연변 훈춘시에서 유럽식타운을 건설한 후 더욱 많은 러이아 관광객들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훈춘시 유럽식거리에 위치한 당부료리부이다. 러시아 관광객들이 모여 앉아 중국요리를 맛 보면서 재미나게 이야기를 나누고있습니다. 

러시아 관광객 단마르입니다. 

"지난해 훈춘에 왔었는데 유럽식거리와 매운 음식이 인상 깊었습니다. 이 번에 두 딸을 데리고 왔는데 이 후에는 다른 친구들과 함께 오렵니다."

총 투자액 1200만 위안인 훈춘시 유럽타운 부지면적은 만 5천평방미터, 거리 길이는 320미터에 달합니다. 거리 가운데는 유럽풍격을 보여주는 조각상들이 세워졌고 거리 량켠의 건축물들은 흰색과 노란색을 바탕으로 이색적인 모습으로 장식됐습니다. 

훈춘시 당부료리부 경리 임광길입니다.
"유럽식거리가 개조된 후 료리점을 찾는 러시야관광객이 많이 늘었습니다. 고봉기에는 하루 수 천명에 달하는 러시야관광객을 접대했습니다."

훈춘시에서는 유럽식거리외 기타 건축물도 유럽식으로 개조해 러시아 관광객들을 끌고있는데 올해들어 지금까지  훈춘시를 찾은 러시야관광객이 1만 5천 명을 웃돌았습니다. 

[사진/글 연변인민방송 최성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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