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북아신문]전하연 특약기자= 중국국제방송국에 따르면, 중한수교 20주년 기념 학술세미나인 재한 고위층인재학술교류회가 3월 31일 한국 서울에 있는 한양대학교에서 진행되었다.

주한 중국대사관 장화중(張華中)공사급 참사관,안옥상(安玉祥) 교육참사관과 중한 교육기관과 재한 유학생 대표를 비롯해 약 200명이 이번 학술회에 참가했다.

한국 주재 중국대사관 장화중 공사급 참사관은 축사에서 중한 수교 20년이래 양국관계는 전면적으로 신속하게 발전했고 계속 새로운 단계에로 나아갔으며 우호협력도 점점 확대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는 20여년래 양국의 교육교류협력의 성과가 풍성하며 양국 교육기관과 대학들간에 긴밀한 협력이 이어져 양국의 여러 분야을 위해 인재들을 육성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런 인재들은 중한 우호관계에 있어서 없어서는 안될 뉴대와 가교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국 주재 중국대사관 안옥상 교육참사관은 양국 교육교류에 대해 회고하면서 수교 20년래 중한 양국의 교육교류의 발전이 매우 빠르며 내용도 다양하다고 소개했다.  특히, 특기할만 내용은 중국정부가 현재 34개 나라와 학위학력 상호인정협정을 체결했는데 그중에는 한국도 포함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번 학술회는 재한 중국학인학자친목회가 주최하고 재한 중국유학박사생친목회, 재한중국교사친목회 등 단체들에서 공동으로 주관했다.

이 방송은 하루동안 진행된 학술회에서 "한국에 있는 여러 분야의 중국 고위층 유학인원들과 방문학자들은 중한수교 20년래 이룩한 풍성한 성과들을 돌아보았고 양국의 사회, 문화, 기술교류, 발전방향과 관련한 무게 있는 논문들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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