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한동포문인협회 시분과 주최

 

▲ 사회를 맡은 문민 연구원
[서울=동북아신문]김추월 글/서영근 사진=지난 10월31일 사단법인 이주.동포정책연구소 연구실에서는 한중수교 20여년 이후 재한동포문인협회가 고고성을 울린지 불과 두 달여만에 시분과 소속 시인들과 한국의 유명한 시낭송전문가 및 재한동포서계가협회, 이주동포정책연구소가 공동 주최하여 시와 음악이 어우러진 향연의 밤을 만들었다.

첫 순서는 재한동포문인협회 시분과 김승종 부장이 자작시 '새벽'에 본인이 직접 편곡하여 노래까지 곁들어 분위기를 한껏 띄웠다.

▲ 재한동포문인협회 김승종 시분과 부장

다음, 이주동포정책연구소 곽재석 소장이 '잊혀진 계절'을 멋들어진 색소폰 연주로 참가자들의 심금을 울려주었다. "지금도 기억하고 있어요 시월의 마지막 밤을"가사 자체가 시운을 남기는 그 여세를 몰아 낭송전문가이신 이춘우 선생님과 신다회선생님이 시낭송의 극치를 보여주었다.

그 외에도 행복한 아침독서의 오빛나대리와 희망제작소의 윤나라연구원, 뉴스킨화장품 김순의 개인사장, 이주동포정책연구소의 문민연구원, 김추월 연구원도 각각의 장끼를 뽐냈으며 서예가협회 서영근회장이 친필로 써주신 '시월의 마지막 밤 시낭송모임'이라는 붓글씨가 운치를 한층 더해 주었다.

▲ 쌕스폰을 연주하는 곽재석소장

그중에서도 클라이막스를 장식한 이춘우낭송가님과 신다회 낭송가님의 '사랑과 그리움의 노래'라는 시낭송극은 여태 껏 볼수 없었던 시와 음악과 연기의 향연을 선물하였다.

▲ 이춘우 시낭송가
▲ 시월의 마지막밤 단체사진
▲ 뉴스킨화장품 김순희사장
▲ 김추월 수필가. 시인
▲ 행복한 아침도서 오빛나대리
▲ 희망제작소 윤나라대리
▲ 신다회 시낭송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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