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글로벌한민족여성경제인연합회 서울 삼성동서 정기총회 가져

 

[서울=동북아신문](사)글로벌한민족여성경제인연합회(이하 연합회) 정기총회가 지난 11월14일 오후 2시 삼성동 (주)커핀그루나루에서 열렸다.

2009년~2012년 사업보고와 2011년 결산보고, 2013년 안건심의 및 토의 등 주내용으로 열린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연합회 소속 서울지회를 내오고 재한조선족 여성리더스협회 류영란 회장을 서울지회장으로 임명하였으며, 한중경제무역추진협회 조병인 회장을 고문으로, (주)커핀그루나루 김은희 대표이사와 북경전화국 김애란 사장, 본지 이화진 편집국장, 하나투핫 김춘자 사장 등을 이사로 임명하였다.

▲ 류영란 서울지회장

이번 정기총회 인사말에서 김순자 이사장은 연합회가 걸어온 길을 회고하고 점검하면서, “앞으로 다 같이 글로벌한민족여성경제인들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해 미국, 유럽 등 세계 30여 개국 500여명의 회원들과 함께 더욱 밝은 미래를 개척해나가자”고 말하였으며, 조병인 신임고문도 “글로벌한민족여성경제인들이 비전을 갖고 노력하면서 세계적인 기업인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모두가 더욱 단결된 모습으로 미래를 만들어가기 바란다”고 축사를 하였다.

2013년 사업건으로, 연합회는 중국 장춘 동북아박람회 개최시 연합회 소속 여성경제인 부스 100개를 내놓는 것을 목표로 할 것이며, 계간 ‘글로벌여성잡지’를 출간하여 글로벌여성경제인들의 활약상을 제때에 전하고 상호교류 활성화에 기여 하고자,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주)커핀그루나루 김은희 대표이사와 하니투핫 김춘자 사장이 본인들이 겪어온 성공사례담을 이야기 하는 시간을 가져 참가자들의 박수갈채를 받기도 하였다.

사단법인 글로벌한민족여성경제인연합회는 2009년 11월20일 한국 외교통상부의 허가 하에 외교통상부 소관으로 설립된 세계 한민족여성경제인들의 공동체로서, 성립기간은 비록 짧지만 그동안 많은 일들을 해왔었다.

연합회는 국가산업 발전에 부응하여 기업가 정신을 공유하고자 하는, 전 세계 한민족 글로벌 경제인들을 단경과 우정으로 결집하여 글로벌 경제사업의 활성화, 공동체 사업교류의 활성화, 여성경제인들 간의 지식공유 및 여성 CEO들이 운영하는 다양한 기업경제 활성화와 여성지위 향상을 위한 취지에서 설립하였는데, 2010년에는 서울 코엑스에서 연합회 창립 1주년 기념행사를 성대히 거행하였다. 그번 대회에서 세계 30개 회원국 중 19개 회원국 대표들이 참석하여 협회 임원 취임식과 다문화 교류 사업성공 사례 등을 발표하는 거족을 남겼었는데, 한국여성부 변도윤장관, 대한민국 국회 여성위원회 최영희 위원장, 대한민국 국회 재외동포사업추진위원회 김성곤의원, 국회 외교통상위원회 원희룡 위원장과 재한회원국 재외공관 참사관도 그번 대회에 참가하여 자리를 빛냈었다.

이후 연합회는 또 세계시장조사를 위해 중국 상해엑스포도 견학했으며, 상해시 여성경제인협회를 방문하여 향후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 김순자 이사장과 조병인 신임고문(오른쪽)
2011년에는 ‘연합회’ 유럽 순방단이 독일-베를린과 오지리-비엔나에서 8개국 여성들이 한자리를 함께 하여 교류, 협력, 발전의 세미나를 개최, 독일여성경제인협회 및 오지리문화재단과의 교류협력 발전 MOU도 체결하였는데, 그로부터 아시아와 유럽 한민족여성간의 협력 프로젝트가 이어지고 있다.

2012년 연초에는 또 서울에서 300명의 경제단체 및 사회단체들과 정부 관련자들이 참석한 자리를 마련하여 한국 전통문화축제행사를 개최하였고, 중국 장춘에서 재중한민족조선족여성기업인의 만남과 화합의 장을 열어 우수 여성기업인을 포상하기도 하였다.

현재 ‘연합회’는 이렇게 세계 한민족여성들과의 끊임없는 교류 속에서 힘과 지혜를 모아 세계경제와 문화발전에 크게 기여하는 단체로 성장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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