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북아신문]지난 11월19일, 중국동포한마음협회는 웰튼병원과 상호교류협력 및 의료서비스지원을 위한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

웰튼병원을 방문한 중국동포한마음협회 이림빈 회장 및 이국화 총무이사 등 관계자들은 한국의 앞선 의료환경 및 서비스를 체험하고, 한국과 중국의 보다 적극적인 의료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웰튼병원은 최고의 의료 서비스와 기술,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의료선진화를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웰튼병원은 중국동포한마음협회 회원에 대해 내원 시 의료비용 혜택 및 다양한 환자 맞춤 서비스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중국동포한마음협회는 중국동포들 위주로 2006년 6월에 설립된 비영리민간단체로 현재 약 3000여 명의 회원들이 소속돼 있으며 봉사,친목,스포츠 등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현재 중국동포한마음협회 산하단체로는 봉사단,축구단,배구단,산악회,배드민턴클럽,골프클럽 등이 있다.

송상호 웰튼병원 원장은 “한국에서 중국인들의 역할이 커지고 사회적 여건도 개선되고 있지만 한국의 앞선 의료혜택을 쉽게 경험하지 못하는 경우도 다수 존재한다”며 “이번협약을 통해 중국동포들의 건강증진 및 양국의 의료 교류를 위한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웰튼병원은 세계1,2위 국제의료기기회사인 스트라이커사와 존슨앤드존슨사가 지정한 국제 인공관절수술 교육센터로, 현재 까지 중국,홍콩,러시아 등 해외 각국을 대상으로 의료기술전수 및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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