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67세인 중국 길림성 동포 박정옥 씨는 국적회복을 신청하기 위해 오가다가 17일 뇌졸증으로 쓰러져 고려대 안암병원에서 두개골을 절개하는 뇌 수술을 받았다.  다행히 수술 효과가 좋아서 이상정세가 없다고 하나 회복하는 데는 일정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박정옥 씨는 서울조선족교회에 머물면서 국적신청과  체류자격변경을 하느라 여러 모로 목사님들의 도움을 받아 왔었다.  앞으로도 환자의 치료비문제를 해결하고 국적회복을 돕기 위해서  담당 목사님들이 애를 쓰고 있다.

                                                                                                 이호형목사

 

 

저작권자 © 동북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