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동현 이사장
[서울=동북아신문]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과 서울 동부지검장 등을 역임한 석동현 법무법인 화우 변호사가 지난 6월 3일 사단법인 동포교육지원단의 제2대 이사장(비상근)으로 취임했다.

지난 2010년 법무부의 허가를 받아 설립된 지원단은 한국학원총연합회와 협력해 취업 목적 등으로 입국한 재외동포에게 기술교육을 실시해 국내 적응과 산업현장 조기 취업을 지원하는 단체이다.

석 이사장은 “국내에 취업목적으로 입국한 동포들이 안정적으로 국내생활에 적응하고 적법하게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을 내실화 하겠다”고 밝혔다.

국내 입국한 동포 중 지원단을 통해 기술교육을 받은 사람은 2011년 3만5,000여명, 2012년 1만5,000명, 올해 현재 1만2,000여명 등 총 6만 여명에 이르며 대부분 중국 국적의 조선족 동포들이다.

석동현 이사장 프로필

1979. 부산동고 졸

1983. 서울대 법학과 졸, 사법시험 합격(25회)

1985. 사법연수원 수료(15기)

1986. 서울대 대학원 법학과 졸

2002. 대검 공보담당관

2002. 대검 특별수사지원과장

2003. 법무부 법무과장

2004. 서울고검 검사

2005.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장

2006. 대전지검 천안지청장

2007. 서울고검 검사

2008. 서울고검 송무부장(검사장급)

2009. 대전고검 차장검사

2009.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

2011. 부산지방검찰청 검사장

2012. 서울동부지검장, 법무법인 화우 변호사

2013. (사)동포교육지원단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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