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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
세계한상지도자대회 강릉서 GTI 박람회와 함께 열려6월 9일~12일, 60개국 동포 상공인 100여 명 참가
[편집]본지 기자  |  pys04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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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06.1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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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북아신문]세계한인상공인총연합회(이하 세총)가 주최한 제21차 세계한상지도자대회가 지난 6월 9일부터 12일까지 3박4일간 강원도 강릉에서 열렸다.

9일 오후 라카이 샌드파인리조트에서 열린 대회 개막식에는 세총 한창우 회장을 비롯해 이사장 김덕룡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 상임의장, 사무총장 양창영 서울벤처대학원 총장 등과 이경재 방송통신위원장, 최문순 강원도지사 등 내빈과 함께 전 세계 60개국에서 활약하는 한인 상공인 100여 명이 참가했다.

대회 개막식은 환영사와 축사, 영종도 세계한상드림아일랜드 사업설명회, 서효석 편강한의원 원장의 특강, 전역 모범 군장병 글로벌 인턴프로그램 설명회, 환영 만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창우 회장은 환영사에서 “강원도가 동북아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광역두만강개발계획(GTI) 국제무역투자박람회의 조직위원장을 맡은 것을 계기로 이번에 한상지도자대회를 강릉에서 열게 됐다”며 “이 박람회에 우리 상공인들도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강릉실내체육관 일대에서 열린 GTI 박람회에서 환영 인사하는 최문순 강원도 지사.
 
한 회장은 “GTI 박람회는 중국, 러시아, 몽골, 독립국가연합(CIS), 동유럽 등에 이르기까지 무역 및 물류 확대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덕룡 이사장은 “GTI 박람회는 남북이 휴전선으로 가로막혀 있는 분단 현실에서 두만강 유역 각국에 흩어져 있는 한민족 간의 소통과 교류를 통한 네트워크 구축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1993년 창설된 세총은 현재 68개국 246개의 상공인·경제인 단체가 가입돼 있으며, 연례행사로 지도자대회를 열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재외동포 단체는 미주상공인총연합회, 재일민단, 중국한국상회, 중국기업가협회, 글로벌여성경제인회 등.

세계한인상공인총연합회는 앞으로 GTI 국제무역·투자박람회가 열리는 기간에 강원도내에서 ‘세계한상 지도자대회’를 열기로 했다. 강원도는 GTI 박람회를 매년 강릉에서 열 계획이다.

이번 GTI 박람회에는 10개국 520여 기업, 바이어 3,700여 명, 해외 참관객 2000 여명 등이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는 세계무형문화유산인 강릉단오제 기간에 열려 문화와 경제가 어우러진 새로운 박람회 모델을 제시하는 한편 1억6,000여만 달러에 이르는 해외 기업들의 강원도내 투자 계약을 끌어내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GTI투자무역박람회 만찬장에서, 사진 가운데 세계한인상공인총연합회 김덕룡 이사장 , 오른쪽 강희방 민화협 중국 화남협의회장
 
GTI는 환동해권 경제개발을 위해 90년대 초부터 시작된 두만강지역개발계획(TRADP: Tumen river area development plan)이 당초 계획과는 달리 어려움을 겪어오다 2005년 광역두만개발계획(GTI: Greater Tumen Initiative)으로 전환해 만들어진 4개 국가 간 경제분야 차관 협의체. 북한이 2009년 11월 그간 GTI의 ‘성과없음’을 빌미로 탈퇴하여 현재는 중국, 러시아, 한국, 몽골 4개국이 회원국이다. 강원도는 지난 2011년 GTI 총회, 지난해에는 GTI 조정관 회의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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