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북아신문]지난 8월31일 오전 경부선 대구역에서 3대의 열차가 충돌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에 사고열차에 모두 1천300여명이 놀란 가슴을 가까스로 달래야 했다.

사고 경위를 보면, 무궁화 8263호(승객 275명)가 서울을 향해 대구역을 출발한 뒤 100여m 지점에 이른 뒤 본선에 진입하는 과정에서 앞서가던 KTX 4012호(승객 464명)의 옆을 들이받은 것이다.

그리고 또 반대쪽(부산 방향)으로 달리던 KTX 101호(627명)가 사고 사실을 모른채 대구역으로 진입하면서 KTX 4012호를 충돌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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