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동포 14만, 재미동포 4만4천명

[서울=동북아신문]재외동포비자(F-4)를 소지하고 한국에 체류하는 동포수가 올 들어 20만명이 넘어섰다.

법무부는 지난 7월 말 우리나라에 체류 중인 재외동포 비자 소지자가 21만5천7백명이라고 밝혔다.

재외동포 비자 소지자는 지난 4월 말 20만 명을 처음 넘었으며, 2010년 4월 10만 명을 돌파한 이후 3년 만에 배로 늘었다.

이는 최근 정부가 동포에게 재외동포 비자 발급을 확대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재외동포 비자를 소지한 동포는 국적별로 중국이 14만명으로 가장 많고 미국 4만4천명, 캐나다 1만3천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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